장사 교과서 2 : 매장편 - 변화하지 않는 매장의 생명은 끝이다 장사 교과서 2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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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생생한 현장, 가장 매력적이고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 공간,

《장사 교과서-②매장편》은 당신의 매장에 마법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이 책은 장사에 성공하기 위해 매장을 관리하는 최적의 기법과 노하우를 크게 6가지 법칙으로 정리하여 설명했다.

장사의 실제 현장이자 매출이 발생하는 ‘바로 그 공간’인 매장의 시작부터,

매장을 가장 매력적인 상태로 유지하고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접객 및 매장의 유지 비용과

매출관리 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문제를 이 《장사 교과서 ②매장편》에 담았다.

*

매장편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읽어보게 된 도서다!

솔직히 지금 장사고 자영업이고 너무 힘든.. 시기이다 ㅠㅠ

코로나 시국이 지나가고 어지간한 가게들은 다 망했고

상가가 존재하지만 텅텅 비어서 매장이 없는 곳들도 많고

죽어버린 상권도 너무나 많고.. 그래도 지금 코로나 시국을 이겨낸 곳이라면

일단 희망은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지금보다 조금 더 매출을 끌어올리고 단골을 유치한다면

앞으로 쭉 안정권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아근데 지금 나라가 너무 뒤숭숭해서..ㅋ...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잡혀갈 순 없으니 참습니다요 )

이런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약점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이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까

궁리하고 배우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들을 발견하면

뭔가.. 소박하지만 기쁘다 ㅋㅋㅋ

특히나 나는 오래전 진상 고객 때문에 트라우마가 좀 있어서

고객응대를 하고 싶지 않아하는 편이긴 한데 ㅠㅠ

가끔씩 메뉴얼에 없는 상황에 대해서 응대하게 되면 의문이 들때가 있긴 하다.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이렇게 말하는게 맞을까?

이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충분히 줬을까? 하면서

내 멘트가 정답이 맞나? 하면서 좀 의아해 할 때가 있는데,

이 책에서 한 가지 의문에 대한 답변을 시원하게 줬고 그 부분은 내가 맞게 하고 있구나

싶어서 살짝 안도감이 들었다. ㅎㅎ

갈수록 소비자들의 눈은 까다로워질테고 단순히 친절만 해서도 안되고

( 그렇다고 진상의 요구를 다 받아줄 필요는 또 없고! )

빠른 시간 안에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캐치해내야 하는데

요새 심신이 지쳐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게 문제다...

마인드컨트롤을 잘해서 시야도 넓게 가지고 고객의 심리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여튼 매장관리에 대해서 나와 있는 책이므로 자영업자나 장사하는 분들은 꼭 읽어봤음 좋겠다.

이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고 매출이 알아서 오르길 바라는건 염치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본인이 사장이라면 1편인 사장편도 같이 구매해서 읽으면 훨씬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가게는 사장이 열심히하고 사장이 모든 면에서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유지되기가 어려운 듯 하다.

이상으로 리뷰 마쳐요~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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