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의 언어는 무엇이 다를까?”
직장 내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18만 구독자의 멘토 유세미가 알려주는
‘직장에서 필요한 진짜 소통의 기술!’
직장인 퇴사 사유 1위 ‘인간관계’.
분명 성격도 원만하고 주위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데, 유독 회사만 가면 소통이 힘든 사람이 있다.
의중을 알 수 없는 상사, 책임 전가하기 바쁜 동료, 자기 이익만 챙기는 후배.
분명 우리는 서로 대화할 수 있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데,
회사 일로만 만나면 서로 다른 언어를 내뱉으며 열심히 바벨탑을 쌓다가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만을 안고 누군가는 ‘인간관계’를 이유로 퇴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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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격하게 공감하며 ㅋㅋㅋㅋㅋ읽은 도서다.
가만히 있다가 출근만 하면 온 몸에 기운이 쫙쫙 빠지고
없던 화가 계속 치밀어 오르는데 아니 도대체 다들 어떻게 버티는거지
매일매일 다들 이렇게 일해왔다구???하면서 매일 놀라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한 중반 이후에 책에서도
[출근만 하면 매일 화가난다] 챕터부분이 있는데 ㅋㅋㅋㅋ
보자마자 내말이!!! 하면서 격하게 공감하면서 읽어내리게 되었다는 사실ㅋ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화가 나는 일을 감당하는 것이 월급값이라고 ㅜㅜㅋㅋㅋㅋ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매번 참기만 하면 울화병이 생겨갖고 손해보는 장사가 된다고 한다.
화가 나더라도 바로 표출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왜 내가 화가 났는지, 이게 이정도 화를 낼 일인지,
또 상대방이 고의로 그렇게 한 일인지 등등을 생각한 다음에
그래도 화가 난다면 차분하게, 약간의 시간을 갖고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이 책에서 예시를 든 케이스가 팀장급이라서 ㅋㅋㅋㅋㅋㅋ
아래 직원들에 한정되어서 화나는 케이스를 설명했는데 그게 쫌 아쉬웠다..
당연히 난 팀장급이 아니구...
난 그리고 직급특성상 거의 대부분 상사 때문에 화가 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