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 - 세상을 놀라게 한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30
진은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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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상식을 파헤치면 길이 보인다!

아이디어로 하나로 세상을 바꾼 스타트업 이야기

‘아직도 창업할 만한 아이템이 남아 있을까.’ 싶은데, 오늘도 정말 다양한 스타트업이 만들어지고 있다.

스타트업이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은 규모의 기업을 말한다.

이 책은 현실에 대한 도전과 열정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주고자 한다.

저자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창업 이야기와 경험을 담아냈다.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나는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으로 이어진 ‘세상을 놀라게 한 스타트업’ 시리즈는

수많은 창업자 중에서도 아이디어가 가장 번뜩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까지 창업자의 고민, 노력, 좌절과 희열이 그대로 녹아 있다.

*

책 제목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다!

스타트업에 대해서 한때 관심을 가졌었던 때가 있어서 ㅎㅎ

창의력이 좋은 사람이나 아이디어가 좋은 사람이라면

한번 시도해봐도 좋을 거 같은데 의외로 내가 생각하다가

아 이런건 어떨까!! 하고 검색해보면 이미 있음..^^...

내가 생각하는 것들은 애석하게도 남들도 생각할 수 있는 것이여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시원하게 스타트업에 대한 꿈을 접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그런데 이 책에 실려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보면서

처음에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그 생각을 직접 사업으로 만들고

고객들을 끌어모아서 지금은 어엿한 기업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끔 그냥 쇼핑몰에 검색하다가 보이는

달롤 컴퍼니에서 파는 롤케이크를 종종 사진으로 봤는데 이 책에 해당 기업이 실려있어서 신기했다.

밀가루를 먹으면 피부 트러블이 나거나 속이 안 좋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쌀가루로 바꾸어서 만들어내고

그것도 국내산 쌀가루를 고집했다고 한다.

지난 30년간 국내 쌀 소비가 반토막 났다는 이유로 국내산 쌀로 가공식품을 만들어 시장을 키우면

쌀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글루텐 프리 인증을 얻어내기 위해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고

10번의 신청 끝에 겨우 인증을 얻어냈다고 한다!

다른 나라보다 훨씬 기준이 까다로워서 쉽지 않은 과정이였는데

그렇게 인증도 얻어내고 나니 소비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였다고 한다.

사실 자리잡기 전까지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을텐데

이 사업은 된다! 하는 믿음으로 밀고 나가면서 또 발품까지 팔아가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판매에 열을 올리는 과정들을 보고

역시 스타트업은 만만치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ㅜㅜ

그 외에도 반려동물 메이트라고 해서 사정이 있을때 돌봐주는 서비스도

꽤 획기적이라고 생각했다...!

대신 의뢰자와 메이트가 잘 맞는데에 중점을 두고 흡연자는 안되고

3년이내에 반려동물을 기른 적이 있거나 반려동물을 기른지 10년이 넘었는지를 기준으로 해서

메이트 서류를 접수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나라도 흡연자를 메이트로 두기엔.. 반려동물의 건강이 걱정될거 같고

너무 경험이 적으면 선뜻 맡기기도 불안해서 그냥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확률이 될 것 같다.

뭐 아무튼 창업이나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영감을 얻게 될테니 말이다.

* 출판사로부터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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