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0년 인생 달력 - 당신의 날들은 얼마나 남았나요?
오스미 리키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1월
평점 :

★ 태어난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나의 전 생애를 담는다!
★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 일본 디즈니, 일본 항공, 시세이도, NTT
글로벌 기업 인재들을 포함해 10만 명의 인생을 구한 저자의 조언
★ 국내 유일! 전 생애를 기록할 수 있는 100년 인생 달력 수록!
“나의 인생은 얼마나 남았을까?”
이 질문은 분주한 일상에 치여 사는 우리에게 막연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10만 명의 인생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은 저자 오스미 리키는 이 질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았다.
남은 인생의 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달라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물론 누군가 죽을 날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이 책 《100년 인생 달력》에서는 건강수명, 평균수명을 통해 남은 생을 확인하게 하고
여러 질문을 던져 과거, 현재, 미래 전 생애를 차근차근 보게 한다.
몰랐던 과거의 나를 새롭게 발견하고, 현재의 나를 이해하고, 미래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
책을 펼쳐보기 전에는 100년 인생달력? 100세 시대에 맞춰서 출간한 책인가보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해왔었는데,
막상 진짜로 책을 펼치니 끊임없이 수록되어있는 달력들을 보고 헉;;; 하고 깜짝 놀라게 되었다.
1961년부터 2110년까지의 달력이 실려져있는 것이였다!!!!!헉;;;;
뭔가 이 달력들을 보면서 굉장히 묘한 느낌이 들었다.
왜냐면 살면서 굳이 그렇게 먼 미래의 달력을 볼 일이 거의 없고,
거의 그냥 연말쯤에 내년 달력 미리 사보는 정도랑 뭐 빨간날이 언젠가 보는 거 정도가
전부인데 먼 미래의 달력을 보니 이때 난 뭘 하고 있으려나?
목숨줄은 붙어있겠지 하면서 괜시리 초조해지는 것이다-.-;;;;;
특히나 나는 장기적인 목표 하나 띵 정해놓고 언젠간 하겠지~ 하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 달력들을 보니 어쩐지 최소한 몇년에 한번 정도의 개념으로 목표를 세워봐야 겠다 라는 다짐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 다짐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거 또 귀찮다고 미루면 또 못함 ㅠㅠ 연말 감성(?)을 이용해서...ㅋㅋㅋㅋㅋ
저자가 말하는 대로 포스트잇에 써서
지금껏 살아왔던 인생부분에 큰 일이 있었던 것도 적어보면서
( 예시로 나와있는 그림에 우울증으로 퇴사 라고 써진 글귀를 보고 마음이 너무 ㅠㅠ 아파서 원... )
이때쯤엔 뭘 하고 이때에는 이걸 꼭 이뤄야지! 하면서 달력 위에 포스트잇으로 적어서 붙여두라고 한다.
그럼 정말 그때쯤 이 책을 펼쳐보게 된다면?
정말 이뤘다면 말의 힘이다!!! 하고 생각하게 되고 이루지 못했더라도
시도했던 과정에서 분명 무언가를 얻게 되었을테니 뭘 하든 손해는 안 보겠군! 싶을 것이다.
요즘 부쩍 나의 장례식장은 요렇게 해서 꾸미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도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금 당장은ㅋㅋㅋㅋㅋ 내가 아는 모든 지인과 인생네컷이나 사진을 찍어서
한 명 한 명 영상으로 글귀를 남기는 것이다!
그거 남겼는데 내 장례식장에 안오면 진짜...^^.... 귀신되서 밤마다 나타난다 떼잉 쯧ㅋㅋㅋㅋ
저자는 물론 자신의 죽음을 모르고 싶고 마주하고 싶지 않겠지만
만약 정말로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것인가? 그럴만한 하루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생각은 늘 하고 있는 편이라 큰 공감이 갔다!
너무너무 짜증나고 열받고 화가 나는 일들이 닥쳐와도
그래..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이해 못할 것도 없지... 하면서 급 차분해지는 기술을
나이가 들면서 사용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 그렇다고 해서 화가 안나는 것도 아니고 화 안내는 것도 아님...
그냥 조금 더 빨리 내 마음이 진정되는 것일뿐^^ )
여튼 지금 내 상황에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던 책이였다.
연말이니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도서!
지금이 내 인생에서 어디쯤인지 생각해보고 미래계획도 짜보고 아주 좋을 것 같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