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2026 최신판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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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 나의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책

상담심리사 & 심리치료사 & 대학 강사 & 기업 강사가 집필한

500개의 나를 찾아가는 질문을 담아놓은 Q&A 형식의 책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시작은 평범한 책이지만 완성 후에는 내 인생 최고의 책이 됩니다.

소개팅할 때나 면접을 볼 때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상황은 무엇일까요?

바로 ‘나’라는 사람을 알기 위한 누군가의 ‘질문’입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더 이상 ‘나’에게 질문이 오지 않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법’까지 잊어버린 채 살아가게 되죠.

이 책은 500개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는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 자신을 잘 알지 못하기에 방황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으로

나이, 성별, 연령 구분 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사실 이 책의 소개를 읽고 꽤 놀랐는데,

요즘 친구들은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할 때 수강생들에게 자기소개서를 써보세요 라고 하자 난감해했다고-_-;;;

또 진로에 관한 강의를 할 때, 학생들이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고

시간을 충분히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100가지를 채워내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학생은 자는 것, 노는 것 , 먹는 것 이렇게 써서 냈다고;;;

아니 [좋아하는 것을 얘기해보세요]

라는 질문에 자는 것이라고 대답하다니 ㅠㅠ 굉장히 당황스럽군...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에 환승연애2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자기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아는 사람이 좋다고.

처음에는 저 말을 들었을 때 '응? 당연히 다들 알고 있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저 프로그램을 보고 난 후

이 책의 소개글을 읽어보니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한편으론 어쩌면 그런 것들이 부모가 자식에게 뭔가 바라는게 많고 기대하는 바가 있어서

자식이 자율성을 기르지 못했던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다... ㅜㅜ

부모가 원하는 것, 바라는 것을 하다보니 정작 자신이 뭘 원하는지를 모르게 되었던 건 아닐까 싶은..

여튼 이 책은 질문이 써져있고 그 아래 밑줄 칸에

자신이 직접 답을 쓸 수 있게 되어있다.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머릿속에서만 두는 것이 아니라,

글로 정리할 때 훨씬 더 깊이 있는 나 자신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다 개개인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정답도 없고 오답도 없다.

자신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서

나도 많이 기대가 되는 책이다!

저자가 또 상담치료사이자 심리상담사여서 이 책을 쓰면

내가 숨겨왔던 상처를 꺼내보일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도 치유가 되는 부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나를 궁금해하며 이 정도의 질문을 내게 던질 사람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거 같으니(ㅋㅋㅋㅋ)

누군가가 궁금해하기 보다는 내가 나 자신을 알아보고 싶을 때 읽고 쓰면 좋을 것 같다.

매일 다 쓰긴 어렵겠지만 시간이 날 때 하나씩 써내려간다면

나 자신에 대한 훌륭한 자서전이 되지 않을까.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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