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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평점 :

지은이가 10명인지라 10가지의 N잡러들의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아무래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업무, 좋아하는 것, 잘 할 수 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른 일들도 꾸준히 하면서
이것 저것 다른 일을 해보게 되고 그게 직업이 되는 그런 내용인데
일반 독자들이 바로 공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 뭐 쇼핑몰을 구축한다던가..교육을 한다던가 하는 것들은 아무래도 전문가 느낌이 있어서 ㅠㅠ )
그래서 그런지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워킹맘이였던 권소영님이였다.
아이가 둘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경단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결혼 전에는 제잘난 맛에 살던 커리어우먼이였다고 했는데 ㅜㅜ
아이를 낳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보니 불공평한 일을 겪게 되는데 그 부분이 너무 화가 났다 ㅜㅜ
아이가 숨소리가 이상해서 응급실에 가게 되고, 그 때문에 아이가 입원을 하게 되어
연차를 3일 쓴다고 했지만
상사는 1일만 쓰라며 그렇지 않으면 권고사직이라고 했다고 한다 ㅡㅡ....
결국 저자는 권고사직을 당하겠다고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당연한 일이지 않은가 ㅠ
임신때도 엄청 힘들었는데도 티내지 않고 일하려고 노력했다고 ㅜㅜ
그런데 결국 끝이 이러니 엄청 허탈했다고 한다.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고 아이를 가정보육했더니 아이의 건강은 좋아졌으나
저자는 산후우울증을 맞이하게 되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이래서 사람들이 자살하는구나' 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울증이 심해지는 것이였던 듯 ㅠㅠ
이렇겐 안되겠다 싶어서 이력서를 내면 10%라는 낮은 확률로 면접을 보게 되고,
면접을 봐도 경력단절이 있으니 연봉을 후려치려고 해서 큰 현타가 왔다고 한다.
이런데도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서 여성들에게 압박하는 사회가 이해가 가지 않고....
저자 또한 워킹맘에 대한 현실을 직접 느끼면서 워킹맘이 살아가야 하는 사회가 너무나도 힘들구나를 깨달았다고.
그러던중 체험단 컨택스텝을 하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체험해보고 블로그에 후기를 쓰게 되면서 그걸 열심히 하게 되었는데
저자를 눈여겨보던 업체가 공동구매를 제안받으면서 번뜩 자신이 잘할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된 것이다.
그렇게 차츰차츰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다른 업체들이랑도 계약을 하면서
자신이 하던 일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현재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사례를 보면서 역시 성실하게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면 누군가는 그 노력을 알아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원래 잘 하던 것, 좋아하던 것을 떠올려보면서
나도 N잡러가 되고싶다! 라고 생각한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의외로 N잡러가 되는 방법은 쉽다! 막상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적을 뿐.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