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는 전 세계 주식시장을 대상으로
주식가격 결정 등 투자론을 연구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이관휘 교수가 쓴 책으로,
주식시장의 핵심이자 기본인 ‘기업지배구조’에 대해 날카롭고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재무경제학의 오래된 질문인 ‘기업의 주인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기업의 골자와 경영자·주주·채권자 등 기업을 둘러싼 이들의 이해관계와 셈법을 속속들이 조명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기업을 투자할 때 무엇을 보고 판단할지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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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명강 시리즈가 어느덧 23번째나 출간되었다니 ㄷㄷㄷ
서가명강 시리즈는 뭔가 서울대 학생이 된거 같은 느낌으로 읽을 수 있는 도서다 ㅋㅋ
지난번에도 서가명강 시리즈를 읽고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도서에서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본다 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아쉽게도 내 생각보다는 살짝 더 어려운 내용이였어서 읽는데 조금 애먹긴 했다 ㅠㅠㅋ
그래도 저자가 친절하게 이 책을 읽기전 이해를 돕기 위한
주요키워드 설명을 해두어서
해당 키워드를 읽어보면서 덜 친숙한 단어와 내용들을 한 눈에 모아서
쉽게 알 수 있다는 점은 좋았다!
이 책은 경제학 부분에서도 재무경제학 인데,
재무경제학이란 기업을 중심으로 돈의 흐름을 연구하는 경제학의 하위 분야다.
기업이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영업을 해야 하고,
그를 위해 우선 프로젝트를 평가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자본조달 계획이 뒤따라야 한다.
투자자들은 주로 주주나 채권자들이며,
이들은 기업의 경영진과 끊임없는 갈등관계에 있다.
이 갈등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경우,
기업가치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자와 지배주주, 일반주주 그리고 채권자 등 여러 주체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자신에게 가장 이득이 되게끔 상대방을 압박한다.
그리고 이런 갈등 상황은 자주 기업가치 파괴로 진행된다.
그리고 최근에는 기업이 책임져야 할 이해관계자들이 늘었는데,
노동자, 소비자, 공급 사슬에 얽혀있는 다른 회사의 임직원들,
지역사회와 국가, 환경문제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대상들의 이해관계 등이 있다.
코로나 19 때문에 주식열풍이 엄청나게 불었고,
그로 인해 주가폭락과 급반등이 이어지는 몇 년 동안이
앞으로 오기 힘든 인생에서의 마지막 기회일 거라고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유가증권의 가장 큰 기초가 되는
기업 자체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시장을 읽는 눈을 가졌는지,
그리고 지배구조를 알아야 기업가치를 알고
투자를 하더라도 어떻게 투자해야 현명하게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기업에 대해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본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