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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 방송국 헤르미온느 이재은의 삶을 빛나게 하는 마법의 주문
이재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인 이재은 아나운서는
하루에 많은 일을 소화하며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시간에 쫓기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자극을 주었다.
팬들은 그에게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를 빗대 ‘잰느미온느’라는 애칭을 붙여주었고,
이 책은 이런 저자의 별명에 모티브를 얻어 구상한 책이다.
챕터 도입부마다 나오는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를 통해 저자는
자신의 일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한 후,
그 안에서 10년간의 커리어를 쌓는 데 밑바탕이 됐던
자기 관리의 모든 노하우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전한다.
많은 사람에게 응원과 위로를 준 이재은 아나운서의 일상과 시간 관리법, 공부법
그리고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해올 수 있었던 습관을 유지하는 힘과 마음 관리법 등이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하고 싶은 일’들로 하루를 가득 채우는 시간 관리의 마법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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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책소개에서 눈치챌 수 있지만, 시간관리에 관련된 책이다.
나의 경우는 시간을 좀 쪼개 쓰는걸 좋아해서
일할 때도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뭐 몇시부터 몇시까지 이걸 끝내고, 이거를 몇 분 안에 끝내고 이런 식으로
자잘하게 계획을 세운 다음에,
우선순위나 중요도, 또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서 일을 처리 하는 편이다.
( mbti에서 J 의 큰 특징중 하나 ㅋㅋㅋ 근데 진짜로 P들은 이해를 못 하더라는.. )
이렇게 한번 큰 틀을 세워놓고 일을 진행하다 보면
막힘없이 줄줄 이어서 할 수 있고, 가끔 운이 좋으면 2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남들은 보통 한번에 한가지 일만 하려고 해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내가 더 빨리 끝나게 되는 편...
단점은 이제 내가 일을 빨리 끝내서 일이 끊이지않고 들어온다는게 단점 ㅡㅡ
사무실에서 일하는 회사원이 아니니 어쩔 수 없긴 한데...
약간 손해보는 느낌도 없잖아 있고.. 뭐 아무튼 그렇다 ㅠㅠ
그런데 저자 또한 30분 단위로 고정된 스케줄을 사용한다고 해서 뭔가 괜시리 속으로
' 어쩌면 나... 의외로 꽤 계획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을지도? '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나마 뿌듯했다 ㅋㅎ
이 책의 저자인 이재은 아나운서의 경우,
하루 24시간을 잘 이용해서 48시간의 효과를 내는 것인가! 하고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물론 남들보다 더 일찍 아침을 시작하는 부분을 읽고 대단하다.. 싶기는 했음.
나도 일어날 수는 있기는 한데 ( 아침잠이 없는 편이긴 해서 )
매일매일 5시에 일어나라고 하면 너무 힘들 듯 ㅠ 주말 정도는 늦잠 자고 싶고 막 그런 ㅋㅋ
아무튼 저자는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열정적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기쁨, 보람, 행복을 누리는게 지치지 않는 비결이라고 한다.
아침 일찍 눈 뜨면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파란 하늘을 보며 기뻐할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나는 아침에 기상할 때 감사하기 보다는
' 아 오늘도 출근이구나...' 이런 생각으로 일어나는 편인데
어떻게 아침부터 긍정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거지!?!?!? ㅠㅠ...
역시 모든건 마음 먹기에 달렸나보다... 당장은 못 바꾸겠지만
나도 나름대로 조금의 긍정기운을 좀 불어넣으면서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덧붙이지만,
꼭 이재은 아나운서와 똑같이 하루를 살 필요는 없다.
물론 그대로 시행하면 정말정말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다고 해서
자책하거나 죄책감을 갖거나, 마음이 행복하지 않다면 언제든지 놓아도 되니
내가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되는 챕터만 집중해서 읽고 실천해보면 좋을 듯 하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