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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행복 - 평범해서 더욱 소중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7월
평점 :

스테디셀러 『프레임』, 『굿 라이프』를 잇는
서울대 최인철 교수의 신작 『아주 보통의 행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행복론을 담은 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는 우리 내면의 변화로도 이어졌다.
행복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행복에 관해 연구해온 최인철 교수는
이번 책에서 ‘행복의 평범성’에 주목했다.
이 책의 1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행복의 3가지 변화를 소개하고,
2부는 저자가 느낀 삶에 관한 단상들을 위트 있는 필치로 담아냈다.
‘평범하기에 더욱 소중한 보통의 행복’이라는 메시지는 진지하지만, 형식은 전혀 무겁지 않다.
삶을 향해 한마디 농담을 던지듯 경쾌하게 풀어낸 글들은 오히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우리는 매일 고민한다. ‘
나는 잘살고 있는 것인지, 내 삶은 행복한 것인지’.
정해진 답은 없다. 행복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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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저자가 쓴 책을 전부 읽지는 않았지만..ㅎㅎ )
최인철 교수님이자 작가님!의 신간도서였다.
https://blog.naver.com/mapak0ju2/221305656212
https://blog.naver.com/mapak0ju2/221419429686
지난번에 읽었었던 도서들을 떠올리며 와 이번 책도 기대해도 되겠군! 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지난 번에 읽었던 책들보다는 비교적 살짝 덜 지루하면서
가벼운 듯한 재미도 살짝 가미한 책이 아닐까 싶다.
이런 책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금방 끝날 거 같았던 코로나 19가 어느새 폭발적인 감염자 수를 보이며
언제 끝날지, 과연 끝이란게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요즘에
이렇게 그냥 평범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내가 누리는 것들도 사실은 행복의 아주 일부 중 하나 임을 깨닫게 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냥 무심코 지나칠 법한 일상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행복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책.
다양한 에피소드들 중에서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재미형 인간이 떠오르고 있다는 부분이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나 또한 재미형 인간이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다는..ㅋㅋㅋ
그렇다고 해서 의미형 인간을 무시한다던가
그들의 삶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나 또한 하나의 또 다른 의미형 인간이 되고 싶었으나
나는 스트레스에 굉장히 취약한 사람인지라...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의미형 인간이 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형 인간으로 살기를 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의미형인간도 너무 재미형 인간들이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사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던가, 비난할 필요는 없다.
그냥 각자에게 잘 맞는 인간으로 살고 있는거구나~ 하고 생각하면 될 듯.
자신 스스로를 더더욱 격려해주고 잘 하고 있다고 다독여주는 편이 훨씬 좋다.
요즘은 표지를 예쁘게 만들어야 책이 잘 팔린다는데
이번 표지는 깔끔하게 4색을 섞고 내지 겉 테두리를 초록색으로 찍어내서
독특한 변화를 주어서 읽는 재미 뿐만 아니라 보는 시각적인 재미도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아마 이번 책도 반응이 좋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
책에서 소개하는 구절을 하나 소개하고 리뷰 마무리 합니다!
“행복은 그저 일상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이다.
밥을 먹고, 일을 하고, 대화를 나누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사소함 속으로 더 깊이,
온전히 들어가는 것이 행복이다.” - 본문 중에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