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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남편, 불면증 아내 -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의 저자, 노동훈이 알려주는 숙면 여행 안내서
노동훈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7월
평점 :

잠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생리적 현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수면은 모든 건강의 기본이자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질 좋은 수면은 질 좋은 일상생활과 연결되며 불면증은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본서는 수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불면증 최신 치료에 대한 다각적인 지견을 전달하며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잠을 보다 깊이, 푹, 잘 자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패턴을 발견하고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상세한 내용이 궁금한 이에게 맞춤 지침서로,
잠을 잘 자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
그리고 수면 기술(sleep tech)을 제시하며 독자 여러분을 숙면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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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 건, 책의 제목이 좀 아쉽다 ㅠㅠ
특정한 역할인 남편과 아내라는 이야기를 꺼내놔서
어쩐지 제목만 보면 결혼한 사람들만 읽어야 할 거 같은 그런 느낌이 좀 들었기 때문..
따지고 보면 그냥 전체적인 큰 틀은 불면증에 관한 이야기인데
좀 더 모두를 아우르는 그런 제목으로 정할 수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따른다.
어쨌든, 나 또한 깊이 잠드는 편이 아니라서
( 보통 자주 깨는 편이고, 깊은 잠이 아닌 꿈을 꾸는 렘수면을 취하고 있는 듯 하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3~4개의 꿈을 꾸는 것에 익숙해져있음 -_-... )
이 책에서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읽게 되었다.
나도 질 좋은 수면을 좀 하고 싶은데 ㅠㅠ
진짜 유일하게 깊이 잠 들 때는 술 마셨을 때나
체력을 거의 불태우듯 다 썼을 때? 그럴 때는 정말 완전 깊이 잠들어서
꿈이고 뭐고 안 꾸고 그냥 통잠 자는 듯 하다ㅋ
이 책에서는 제대로 길들여 지지 않은 수면은
우리 몸을 망가뜨리고, 불면증은 의욕저하, 집중력 저하,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은 너무나도 많아서 셀 수 조차도 없다고.
그리고 잠을 적게 자거나 길게 자는 사람들은 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많고, 수명이 짧다고 한다.
자칫하면 좀 딱딱할 수도 있을 내용이긴 하나
지루하지 않도록 책 내지마저도 컬러로 사진이 여러개 들어가 있어서
더욱 시각적 +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자는 도중에 실행해두면 사용자의 수면상태를 체크해주는 수면앱이 있다고 하던데,
들어만 봤지 정작 실행해보지는 않았다.
일단 서서히 졸려지면 핸드폰을 치워놓는 성격이라 더더욱 그랬을지도 모르겠음ㅋ
물론 수면앱을 사용했다고 해서 그 결과를 100% 믿으면 안된다는 기사도 얼핏 본 것 같다.
코골이 시간이나 각성시간, 얕은 수면 등을 놓친다고 하길래 ㄷㄷㄷ
그래도 한번쯤 내가 자면서 얼마나 코를 고는지 ( 안 고는줄 알았는데 곤다고 한다... -_-; )
또 나의 수면상태는 어떤지, 얼마나 얕은 잠을 자는지 등등 체크해 보고,
제대로 길들여서 좋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특히나 남성보다 여성이 불면증을 겪고 있는 환자가 더 많다고 한다.
( 잠귀가 밝아서가 아닐까? 나도 잠귀가 엄청 밝아서 귀마개 안하면 한참 뒤척이거나
잠들다가도 소리 떄문에 화들짝 꺠는 스타일.. )
어떻게든 지금보다 더 좋은 수면을 취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