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남기고 줄이는 게 체질 - 필요한 만큼만 읽기, 쓰기, 말하기, 생각하기, 행동하기
김범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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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고 줄였더니 줄여야 할 것이 줄여졌다!”



인생의 효율과 일상의 행복을 높이는 ‘줄이는 체질’의 힘


우리의 삶은 언제나 꽉 차 있다. 

일 때문에 바쁘고, 사람을 만나느라 분주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을 따라가느라 조급하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데, 막상 제대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 불안하다. 

더 큰 문제는 우리가 시간에 쫓기며 고군분투하는 동안, 

누군가는 할 일을 다 하면서도 여유롭게 살아간다는 사실이다. 


일과 일상을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렇게 답한다. 



“줄이면 됩니다, 이것저것.”





*




책 디자인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 책이다.


뒷 표지 껍질을 앞으로 다 덮을 수도 있고, 


읽다 만 부분에 끼워서 책갈피 대용으로도 쓸 수 있는 책이다. 



꽤나 심플한 표지도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결정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쓰는 글에 대해 또 한번 반성(?)아닌 반성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전에 대학생때 자소서쓰는 연습을 하면서 


글자 수를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심해서 그런지 


말을 늘리는 거에 좀 집착하는 영향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과감하게 글을 쓸 때도 뺄거는 다 빼라고 한다. 




특히나 접속사 같은 것들을 쓰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그런거 안 쓰고는 글을 잘 못쓰기 때문이다 ㅠㅠ 나쁜 습관...흑흑 


인지하게 된 순간부터 조금 더 빼려고는 하겠다만


하루 아침에 고쳐지지는 않을 것 같다. 



접속사가 없이도 글이 매끄럽게 잘 읽히는데 


굳이 그걸 넣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근데 왜 난 그렇게도 집착하는가 ㅋㅋㅋㅋㅋ ㅠㅠ 


역시 글쓰기 또한 꾸준히 배워야 쓰는 실력이 느는 것 같다. 




근데 왜 막상 책 제목은 그렇게 줄이지 못 하였을까.....? 하는 의문이;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눈치챘겠지만,


내가 일부러 가운데 쯤에 글을 모아서 쓰고 있다 ! 


( 특히나 이 서평에 한정해서! ) 


모바일로 읽기 편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배려하는 부분!!




근데 서평쓰시는 분들 글을 보면 정말로 


왼쪽 끝에서부터 오른쪽 끝까지 완전 꽉꽉 채워서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내용이 좋더라도 이미 읽기 전부터 눈이 피로해져서 


글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 분들도 아마 이 책을 읽고 난 후 부터는 


무의식적이라도 최대한 엔터를 치면서 서평을 가운데로 몰아서 쓰지 않을까? 싶다.





너무 끝과 끝까지 다 채운 글은 눈이 따라가다가 


아랫줄 내려가면서 다시 윗 글을 읽게 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블로그를 자주 써본 사람들은 


보통 가운데에 글을 오게 하고 엔터를 자주 내리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다. 


대신 너무 자주 엔터를 치면 스크롤 내리는데 피로감이 있을까봐 


조금 조절은 하는 편인데, 모바일로 읽으면 아마 글이 좀 애매하게 잘릴 때가 있기는 있는 듯... 



( 매번 PC로 작성하니까 이런 부분까지는 신경 잘 못 쓰는 듯. ) 





글을 잘 쓰고 싶거나,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글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거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막 블로그 입문자라던가, 책을 출간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던가.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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