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플 때 병원보다 인터넷을 찾는 당신을 위한 책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전에 없던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증상을 찾는다.
인터넷 상에 건강과 의료에 대한 정보는 매우 많지만
이 정보들을 모두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무분별한 정보들이다.
의사의 진짜 의학지식을 전하면서 아플 때는 인터넷 말고 병원을 찾으라고 권하는 책,
<의사사용설명서>가 출간되었다.
내과의사인 황세원 저자는 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진짜 의학 지식을 제공해 아플 때는 두려워 말고 병원을 찾으라고 제안하고 있다.
아프거나 이상이 있을 때도 병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였다면
이 책을 통해 진짜 필요한 의학 지식을 얻고 병원과 의사를 제대로 활용해 보자.
*
역시! 재미있는 도서였다.
아니 재미..라기보다 유익이라고 해야 하나.
근데 유익하면서도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딱딱한 의학도서는 읽다보면 졸고 있거나 지루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읽으면서 정보를 습득하기도 하고, 아니 이런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의아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보면, 어느 곳이 아파서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있다.
이 환자는 이런 이런 증상이 있다고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데,
막상 진찰을 하고 나면 아무런 질병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경우에는
' 오 다행이다 ㅡㅡ 휴 괜히 걱정했네 ' 라고 생각할게 뻔한데,
되려 아무런 질병이 아니라고 하면 화를 내는 환자가 많다고 한다.
'아니 그럼 아프지도 않은데 이 증상이 왜 일어나느냐???' 라고 따지면서 말이다.
그러면 또 흠... 하기사 요즘 워낙에 병원과 의사에 대하 100% 신뢰를 할 수 없으니
의심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은...
모든 질병이나 아픈 통증등과 같은 것들은
원래 정확하게 원인이 전부 다 밝혀지지는 않지 않을까 ㅜㅜ
희귀병도 정확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고생하는건데...
정 그렇게 진단을 못 믿겠다면 다른 병원에 가서 한번 더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크게 아팠던 사람들 내용을 보면 막 어느 병원에서는 별거 아니다 라고 했는데
다른 병원에 가니 큰 병원에 가야할 거 같다 라고 하기도 하니 말이다.
그리고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에 대한 차이점이 그런 것이구나 새삼 알게 되었다.
악성종양은 딱 부정적인 이름답게 당연히 암이라는 뜻이고,
양성종양은 크기가 잘 변하지 않거나,
변하더라도 비교적 서서히 커지고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지 않는 종양이다.
또한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종양이라고 한다.
결과를 궁금해하는 환자에게 양성종양이다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그 분이 양성종양이 무슨 말이냐고 답장이 와서
저자분이 아차 했었다고 한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에 대해 정확한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음성이 좋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주었다고 ㅋ
아무튼 읽으면 이래저래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무래도 건강에 대해서는 의사가 아니고서야 아예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책을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요즘 인터넷이 하도 발달해서 환자들이
인터넷에서 검색해와가지고 의사들한테
" 아니 이건 이렇게 해서 이렇게 수술하면 되는거 아니냐 "
이런 식으로 아는 척을 한다고 하는데... 의사들이 정말 싫어한다고 한다. ㅠㅠ
전문가가 괜히 있는 게 아닌데 너무 얕은 정보로 의사 앞에서 아는척 해봐야
솔직히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냥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도록 합시다...ㅠㅠ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