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정지는 처음이라 - 내 마음의 속도대로 살아도 충분히 괜찮아!
정보람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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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도 사회생활도 인간관계도 모두 자기만의 속도대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잃은 이들에게 전하는 셀프 힐링을 위한 지침서



대한항공에서 20년간 회사만 바라보며 ‘직장 인간’으로 살았다.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누리다가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인해 

강제 휴직해 갑작스러운 일시정지 상태를 맞았다. 


저자는 일상이 멈추고 나서야 비로소 예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었음을 고백하며, 

지금이야말로 잃어버린 자신의 속도와 활력을 되찾을 기회라고 제안한다. 

저자는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살다가 심각하게 휘어버린 척추를 바로잡기 위해 명상과 호흡으로 아침을 열고,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균형을 잡는다. 


일상의 빈 시간은 무료 배움터에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데 쓰며, 

꾸준한 취미활동과 힐링이 되는 산책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다. 

무엇보다 일시정지된 시간을 불안함으로 채우기보다 재충전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우는 데 집중한다.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심연으로 가라앉게 하지 않기 위해 

각자 몸과 마음을 돌보고 긍정 에너지를 높이려 애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






20년차 직장인이라니! 책 소개만 읽어도 대단하다.


요즘 왜 이렇게 한 군데에서 오래 일한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는지 ㅠㅠ


같은 일을 매일매일 챗바퀴처럼 멈추지 않고 20년동안 해왔다는건데 


어찌 생각하면 지겨울 법도 한데 말이다 ㅠㅠ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제목이 더 와닿는 기분이다.


20년간 같은 직장에서 계속 휴가도 쓰지 않고 이리저리 뛰며 일했는데


코로나가 닥쳐오면서 갑자기 모든 것이 바뀌고 일상이 멈춰버렸으니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물론 모두가 예전과는 다른 일상을 산다지만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여행사쪽은 그 전과 완전히 다른 


 180도 변해버린 일상을 살고 있을텐데...


얼마전 생활고로 인해 목숨을 끊었다는 20대 승무원의 기사를 보며 참 마음이 아팠었다.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도 굉장히 치열한 경쟁을 해서 겨우겨우 입사한 회사였을텐데,


누가 코로나가 닥쳐오면서 이렇게 되어버릴 줄 예상이나 했을까...


그 승무원에게 다른 일도 분명 잘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누군가가 주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코로나 때문에 전과 다른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무작정 기다리면서 버틸 수는 없다.


내가 해왔던 일이 아니더라도, 지금 이 많아진 시간을 활용해서


해보고 싶었던 것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시간이 없어서 라는 핑계로 해보지 못했던 것을 지금 해본다면 어떨까?


갑자기 거기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정말 행운아!!!! (?)




자유로운 야외활동을 못하다보니 우울한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너무 우울하거나 번아웃 증후군으로 인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이 책을 읽어만 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뭔가를 꼭 하려고 하지 않아도, 나만 당황스러운 일은 아니였구나. 


이 사람은 이 사람의 방식대로 난관을 헤쳐나가고 있구나 정도까지만이라도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저자와 자신을


비교하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ㅠㅠ ...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니까!!! ) 




쉬는 김에 이것 저것 배워보지뭐! 건강도 되찾고! 


하는 저자의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바로 옮겨버리는 실행력에 감탄하게 되었던 책이다. 


요즘의 일상이 무료한 사람들에게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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