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행복하다 - 심리학으로 본 훌륭한 아이 키우는 자녀 양육법
넥시아 하몬드 지음, 박준영 옮김, 박인섭 감수 / 봄봄스토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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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ACTICAL GUIDE TO RAISING

EMOTIONALLY HEALTHY CHILDREN


부모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책임이 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기르기 위해, 부모는 무엇을 탐구하고

어떻게 하면 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




*




제목부터 궁금했던 책이였다.


나는 부모도 아닌데 이런 육아도서에 흥미를 느끼는지 모르겠지만ㅋㅋ


그래도 이 책의 저자가 모든 사람들을


자기 방식대로 설득하기 위해 쓴 책은 아니라고 말해주는게 좋았다.


무조건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하는 모습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어디선가 그런 글을 본 적이 있다.


부모님과 대화를 하지 않는 아이는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ㄷㄷ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도 부모와 아이가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나 부모는 어른이다보니, 부모의 시각에서는 하찮게 여겨지거나


우스운 일일지도 모른다.


(  굳이 예시를 들자면... 너의 애착인형친구가 안보이는데 어디 갔니? 라던가 ㅋㅋ )




 대화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나 어색함을 느낀다면


아이들이 사용하는 단어, 생각, 문장등을 사용해서 질문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하루가 어땠는지, 무슨 재미있는 일이나 특별한 일이 있었는지


질문하고 점점 아이가 나이가 들수록, 간단한 일상을 묻는 정도만 되어도


훨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부모가 자신의 삶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한다.




또 어떻게 생각하면 다소 불편하게 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가벼운 토론을 하는게 좋다고 한다.


예를 들면 따돌림, 음주, 담배, 종교, 이성 등의 주제를 가리지 말고 이야기를 해볼 것.


사실 이런 대화를 하기에 아이들이 너무 어리니 나중에 충분히 나이가 들면 해야지~


하고 미루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수 없이 많은 정보 ( 그것도 확실하지도 않은 ) 를


인터넷 상에서 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 좋게 좋은 내용을 찾아서 아이가 습득하면 좋겠지만,


보통은 나쁜 내용들이 더 많고 찾기 쉽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옳고 그름에 대해 잘못 생각하게 되는 내용을 습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부모들은 꼭 아이들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이 시간을 많이 보내서


끈끈하고 긍정적인 관게를 형성하기를 바란다.





사람은 사회적 기술을 어른이 될 때까지 잘 다듬지만,


모든 의사소통과 갈등해결 기술의 토대는 어린 시절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술을 습득하여 적용하는 것은 부모들의 의무라고 할 수 있겠다.

자녀와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부모는 아이들이 나이들면서


그들의 욕구와 문제에 대해 더 소통하게 어렵게 될 것이다.


( 실제로 어릴 적에 부모와 대화를 갖지 않은 아이들은 커서도 대화하려고 하지 않는다.


부모가 대화하려고 말을 걸면 전에는 들은 척도 안하더니


이제와서 왜 갑자기??  라는 생각부터 하게 되기 때문이다. )





그리고 이런 단점이 결국에는 아이가 갖고 있던 기존의 행동과 정서적문제를 악화시키게 된다고 한다.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는 학교와 가정에서 더 잘못된 행동을 할 확률이 높으며,


불안감, 분노,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놀랍게도 이 내용은 책 초반에 불과하다-_-;;;


더 방대한 내용이 있지만 스포방지를 위하여(?) 여기서 마치는 것으로...


읽으면 읽을 수록 좋은 부모 되기는 정말 너무너무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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