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몰입 합본판 (100쇄 기념 합본 에디션) ㅣ 몰입
황농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평점 :

빈틈없이 정진하는 구도자, 수조 원의 거액을 운용하는 사업가, 입시에 성공한 수능 만점자.
모두가 단 하나의 목표를 두고 이를 이루고자 남보다 더 깊이 몰두한 사람들이다.
이들 모두 자기 자신을 넘어선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는 말을 하곤 한다.
답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눈앞에 닥친 문제를 계속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스치는 아이디어가 우리를 오류의 늪에서 구하기도 하고, 새로운 성공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
우연으로 치부할 수 있는 이 특별한 순간을 서울대학교 황농문 교수는
‘몰입적 사고’라는 독특한 생각법으로 소개한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해 20년간 몰입해 오며 그 근거를 입증하고 그 실천법을 강의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지점들을 황 교수 역시 그 자신이 1990년 몰입적 사고를 직접 체험하면서
학계에서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던 이론을 완성했으며,
이 몰입적 사고의 원리를 연구하고 스스로 실험하면서
몰입 시간과 능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
우선 이전의 몰입을 읽지 않아서 합본판이라길래 두꺼봐야 얼마나 두껍겠어~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두꺼워서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_-;
가뜩이나 양장판이라서 표지도 딱딱한데ㅋ
우선 몰입 상태에 대해서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몰입 상태에서는 한가지 목표를 윟위하여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 능력을 발휘하는 비상사태가 발동한다.
자신을 초장 상태로 만들어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잠재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이다.
이런 몰입적 사고는 과학, 비즈니스, 학습 등 여러분야에서 그 위력을 발휘해왔다고 한다.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은 그것 한가지만을 생각했다고 했고,
아인슈타인은 몇달, 며몇년이고 생각하다보면 99번은 틀리고 100번째에 비로소 맞는 답을 찾아냈다고 한다.
물론 평범한 사람이 이들의 머리를 따라잡기는 힘들지만, 적절한 방법을 알고 노력한다면
이들이 사용했던 몰입적 사고는 얼마든지 따라할 수 있다.
저자도 아주 특별한 몰입 상태에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때의 감정변화도 특별하다고 한다.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솟구치고, 호기심이 극대화되고, 사고하는 즐거움이 생긴다고 한다.
게다가 몰입적인 사고를 하는 동안에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낀다니,
이것만 해도 굉장한 긍정적인 영향이 아닐까 싶다.
( 어떻게 평소와 똑같은 삶을 사는데 완벽하다고 느낄 수가 있단 말인가...! )
저자는 몰입을 통해서 얻은 성과 또한
몰입 하기 전의 능력으로는 평생을 연구해도 얻기 힘든 것이였다고 한다.
놀아도 몰입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고,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몰입하지않으면 행복을 경험하기 어렵다.
행복을 추하면서도 야할 일을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 바로 몰입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동안 반복적으로 경험해 온 몰입적 사고 방법을 체계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몰입적적 사고는 단계적인 훈련을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니,
나 스스로 창조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 또 잠재되어있는 우리 두뇌의 능력을 깨우기 위해서
읽는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며 몰입에 대해 깨우쳐 보는 것은 어떨까.
아, 물론 나도 이 책을 읽기전에 궁금했던,
직장인들 ( 일주일에 책 한 권도 힘든 ㅠㅠ ) 은 책의 두께에 놀라고,
읽기 전부터 겁먹고 이 책을 독파하기 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도(?) 그 부분을 알고 있었는지 저자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부분도 마련해 두었으니
정말 시간에 쫓기고 이 책을 다 읽을 자신이 없는 분들은 그 부분만이라도 읽어봤으면 좋겠다.
( 물론 몰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읽어야 겠지만...! )
나는 몰입을 해서 이 전과 달라진 경험을 한 사례들이 신기하다고 느껴졌다.
진짜 어떻게 보면 큰 부분이 아닌, 작은 부분이 조금 달라졌을 뿐인데
눈에 띄게 성과나 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아직 몰입을 경험해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