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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정리해야 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나카무라 케이 지음, 황선종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3월
평점 :

간결하게 설명했을 뿐인데 회사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상사에게 인정받고 동료에게 환영받는 새로운 설명의 규칙
보고 듣고 기억해야 할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이제 사람들은 설명이 길다고 느끼는 순간 귀를 닫고 만다.
회사에서도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일하는 방식이 바뀌면서
점점 더 짧고 간결하게 설명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설명만 시작하면 중언부언하거나 설명할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해
무엇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최강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간결한 설명의 기술에 주목해보자.
이 책은 한 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광고 카피처럼
짧고 강력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무리 복잡한 내용이라도 핵심만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법부터
간단하게 설명력을 극대화하는 표현들까지
이 책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새로운 설명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프레젠테이션, SNS, 자기소개, 어떤 상황에서도 유용하게쓰이는
한마디로 정리하는 기술을 익혀 설명의 달인으로 거듭나보자
*
저자는 어릴때부터 설명하는 것에 대해 싫었다고 한다.
성격이 내성적이였고 학교에 다닐 때도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게 싫었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남에게 설명할 기회가 줄어들었고, 자신이 없어졌다고 한다.
직장에서 팀 미팅에서 말할 때면 횡설수설 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자기 자신도
알 수 없는상황이 되어버릴 때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주위사람들에게 간결하고 알기 쉽게 말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이렇게 변화 할 수 있었을까?
변화는 카피라이팅 기술을 설명해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현재 12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기껏해야 15초 남짓에 불과한 텔레비전 광고나.
아주 잠깐 스쳐보고 지나치는 긹길리 포스터에 사람들이 시선을 머무르게 만들고,
내용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을 지 매일매일 생각하는게 카피라이터의 일이라고 한다.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설명이 서투른 사람일 수록 말을 길게 하고설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같은 말을 몇 번이나 되풀이 하거나 말하려는 내용과 관계없는 사실까지
일일히 언급하게 되기 대문이다.
이렇게 되면 전달력이 떨어지는 설명이 되는데,
설명을 짧게 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단어만 골라 사용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없애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짧고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문장을 다듬는 연습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이때 유용한 방법이 낭독인데, 문장을 소리내어 읽어보면 된다.
대체로 장황하고 잘 읽히지 않는 문장에는 필요없는 표현들이 많이 들어가있고,
그런 글은 소리내어 읽다보면 불편한 지점이 있다.
예를 들면 문장의 흐름이 막혀있는 것이다.
소리내어읽다보면 막히는 부분은 약간의 수정작업을 하거나
과감하게 삭제해버리며 문장을 고쳐나가면, 눈에 띄게 매끄러워 진다.
그런데 문장을 다듬어야 한다고 하면 처음부터 잘 쓰고 싶은 욕심에
좀처럼 글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글자수 제한이라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저자는 140자로 말할 수 있는 트위터는 문장연습에 최적이라고 한다.
( 트위터를 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다보면, 정말 센스있게
짧게 쓰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게 가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ㅋ
남을 웃기는데 타고난 사람들이랄까 ...!! )
요즘에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자신의 시간을 뺏기지 않으려 하고,
그렇다보니 최대한 타인에게 말할 때 짧고 간결하게 말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장황하게 설명해봤자 자신의 시간을 뺏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시화-선택-조화의 3단개로 꼭 필요한 내용만을 골라내는 타깃사고가 필요한 사람들.
말하는 시간은 줄이는 대신, 전달력을 높이는 설명의 지름길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