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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 인사이트
욘 리세겐 지음, 안세민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모든 고객이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논의하는 뉴미디어 세상
이 전쟁터에서 어떻게 승리를 쟁취할 것인가?
의사 결정권자뿐만 아니라 마케터, 개발자, 투자자를 위한 필독서!
내부 데이터의 분석에서 외부 통찰로의 이동은
수동적인 의사 결정 패러다임에서 능동적인 의사 결정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재무 지표와 같은 후행 실적 지표는 경쟁 환경에서 새로운 위협과 기회를 알리는 실시간 분석으로 대체된다.
시장과 여건에서 변화가 일어났을 때에 능동적이고도
단호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은 장기적이고도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할 것이다.
조직에서 전략을 입안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바라보는 내부 데이터에서 벗어나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외부의 실시간 데이터에 근거하여 전략과 의사 결정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
오늘날 누구라도 데이터를 온라인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에서,
이 책은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소중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외부 통찰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다.
외부 통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많다.
이 책은 우월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이미 외부 통찰을 활용하고 있는 혁신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외부 데이터를 좀 더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영감을 불어넣어주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이 기업의 의사 결정 과정을 철저히 개편하여
새로운 디지털 현실에 맞게 바꾸어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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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발달했고, 이제는 아날로그 보다는 디지털시대라는 말이 걸맞는 세상이다.
조금만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인터넷에 검색하면 되고,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라 해도 해외직구를 통해서 구매할 수도 있다.
참으로 편리한 세상인데,물론 장점만을 가진 것은 아니다.
2014년 7월, 플로리다 주립대 미대교수 오먼 먼디는 전세계 애완동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는 테이터실험의 일환으로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돌풍을 일으켰다.
이 실험은 애완동물 소유주가 자신도 모르게 제공하는 메타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작성자, 모목적, 저장장소 등 데이터관리상 필요한 속성을 담은 데이터 )
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디카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때
이미지마다 위도와 경도 좌표를 심어놓는 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먼디교수는 사용자가 개인정보 보호 설정으로 보호하지 않으면,
누구든 사진의 지리 좌표에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수백만명에 달한다고 했다.
물론 온라인에서 디지털 흔적을 남기는사람은 애완동물 소유주 말고도 많다.
우리 모두 디지털 세계에 삶의 흔적을 엄청나게 많이 남기고, 자세한 흔적들을 무심코 남긴다.
2015년에 사람들이 평균 32억 5천만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매일 인터넷에 업로드 하는 걸로 추정되되며
오늘날 인터넷 사용자가 30억명에 달한다고 할 때,
이같은 결과는 한 사람이 매주 7.6장의 사진을 업로드 한다는 의미가 된다.
게다가 우리는 사진에 자신의 삶에 관한 단서가 들어잇는 다양한 흔적을 남긴다.
누우과,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 지를 다른사람에게 공유하며
자신이 있는 장소, 듣는 음악, 좋아하는 브랜드, 좋아하는 음식과 자주가는 식당 등등
활발하게 생산하여 공개하는 정보를 퍼뜨린다.
이렇다보니, 사실 기업입장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이 활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외부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재무지표와 같은 내부 데이터의 엄격한 분석에만 집중한다.
이런 접근 방식의 문제점은 매우 수동적이며, 내부 데이터는 지난 사건의 최종 결과다.
지난 분기의 재무지표와 같은 내부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백미러만 보면서 운전하는 것과 같다.
인터넷은 소통하고,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쇼핑을 하고, 사람을 사귀고,
광고를 하고, 은행거래를 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은 놀라울 정도로 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새로운 의사결정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외부통찰로,
온라인으로 남겨지는 흔적들을 분석하여 경쟁환경에서의 변화를 예상하는데 집중하게 한다.
시장여건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해하고 예측하여
기업이 지금 하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 산업이 하고 있는것에 집중할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꾸만 퇴보하는 기업들과 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외부통찰에 관한 접근방식으로 다가가 볼 것을 권하는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