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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 조절 프로젝트 - 케토제닉 다이어트
방민우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칼로리 제한이 아니라, 꼭 필요한 에너지원을 적정하게 섭취하면서,
불필요한 당질만을 조절할 것을 강조하며, 우리 몸의 균형과 조화를 회복시키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탄수화물도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이며, 따라서 적정량의 섭취는 필요하다.
문제는 당질이다. 수렵생활을 통해 불규칙한 음식 섭취에 익숙해진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기억된 당신생 능력을 되살려야 한다.
그리고 적은 양의 탄수화물 섭취와 지방 분해를 통한 케톤체 공급으로
몸에 필요한 당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신체 밸런스를 되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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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 평균 섭취하는 당류 양을 들으면 대부분 깜짝 놀랄 것이다.
1962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당류 섭취량은 4.8g 이었다.
2013년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섭취량은 대략 평균 61.4g 으로 무려 약 25배가량 증가했다.
에너지 섭취 비율로 환산해도 하루 평균 섭취량의 12.8%를 당류에서 섭취하는 셈이다.
20%를 훌쩍 넘어가는 서구 국가들 보다는 양호하지만,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비율인 10%보다는 높다.
당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탄수화물 중 단맛을 내는 걸로 칭한다.
우리가 매일 세 끼 섭취하는 곡물류, 빵, 과일등에도 당이 다량함유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마냥 밥이 보약이 아니라는 것이다.
( 밥만 먹어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
그렇기때문에 어르신들은 요새 아침밥을 먹지 않고 다니는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을 보면서
아침만은 제대로 먹어줘야 한다고 하신다.
그렇지만 저자는 이 밥심으로 산다는 것이 건강을 망가뜨릴 수 있는 위험한 전제라고 말한다.
흔히 당질과 탄수화물을 혼용해서 표현하기도 하는데, 탄수화물은 당질과 식이섬유를 합한 것이다.
당질은 1g당 4kcal 이상의 에너지를 가진 것이고, 식이섬유에는 에너지가 없다.
3대 영양소 중에서 혈당을 올리는 것은 오직 당질 뿐이다.
필수 아미노산이나 필수 지방산에는 당질이 거의 없다.
식후 고혈당의 주범인 흰 쌀밥이 보약이라 여기는 속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밥 한 공기를 150g 이라고 하면 당질량은 그중 55g이며, 이를 각설탕으로 환산하면 17개 정도다.
혀가 아릴 정도로 단 각설탕을 먹는 것은 꺼려하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은 쌀밥은 부담감 없이 먹는다.
담백한 맛 때문인지 그리 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무서움을 느껴야 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저염식을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것으로 당질조절을 꼽는다.
그리고 저자는 당질조절만 해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장수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먹을까 하고 궁금해하고 무조건 따라먹기 보다는,
신체 상태나 체질등을 생각하며 똑똑하게 가려먹는 것은 어떨까?
무조건 밥심만 강요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이 책으로 인체해독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