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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쓰는가? -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책쓰기 코치로 인생역전 책쓰기 특강
김병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2월
평점 :

독서를 넘어 책쓰기가 필수인 시대,
남녀노소 직업 불문 책쓰기가 인생을 바꾼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다시 책쓰기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다작 작가가 이야기하는 ‘작가되기 입문서’ ‘책쓰기 코칭’이다.
누구나 책을 쓰는 시대, “책쓰기를 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 시대”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지금은 독서만으로 인생을 바꾸기는 어렵고, 한때 독서가 그랬던 것처럼 책쓰기가 필수인 시대다.
그런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책에서 저자는 11년 가까이 잘나가던 직장생활을 때려치우고
도서관에 틀어박혀 3년간 1만 권을 읽고, 다시 3년간 60여 권을 집필했으며
다시 3년간 200여 명의 작가를 배출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주는 동시에,
예비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책쓰기의 기본과 매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준비되지 않은 작가와 책들이 난무하는 현실을 바라보며,
선배 작가이자 책쓰기 코치로서 따뜻한 충고 또한 담아냈다.
저자 자신을 포함해 이 시대 ‘책쓰기’에 도전하는 모든 이가 가슴에 새겨 넣고 기억해야 할,
책쓰기의 기본 자세와 교본에 해당한다.
*
과연 '책'이라는 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구나 책을 쓰는 시대라는건 뼈저리게 느끼고는 있다.
요즘은 SNS로 사랑을 받아서 책을 출간하는 젊은 작가들도 많이 늘어났고..
몇몇에게는 특별한 능력보다는 그저 스스로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운'이라던가,
많은 공감을 얻었다는 이유로 출간의 기회를 얻게 되기도 하니 말이다.
나름대로 냉정한 기준이 있어서 그런지 달갑게 보지는 않는 편인데,
저자는 누구라도 글을 쓸 수 있으니 책도 펴낼 수 있다! 라고 말한다.
누구나 즉시 어디에서나 시작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도 그렇게 시작했고, 결국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일단 매일 글쓰기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보통 일기를 매일 쓰라는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어쩌면 매일 일기를 쓰는 것도 책쓰기의 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는 독서보다도 3년의 글쓰기를 추천한다.
그렇다고 독서라는 것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건 아니고,
책을 펴내기 위한 사람이라면 많이 읽는 것 보다 많이 쓰는게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흠... 내 생각에는 이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것 같다라는 생각이다...
글을 쓰지도 않고 책만 죽어라 읽는 다고 작가가 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읽지도 않고 글만 쓰는 것도 절대 좋은 방법은 아니다.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도 많고, 그런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이나 기준도 더 넓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거나, 발견해내지 못한 걸 발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쓴 글을 읽으면서 닫혀있던 내 무언가를 열고
그걸 더 증폭시키는 데에도 독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국엔 독서와 글쓰기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한 듯 싶다.
( 저자는 글쓰기라는 말 대신에 책쓰기라는 표현을 해서 그런지
의미가 좀 오묘해지는 경향도 있는 듯 하다....
3년 독서와 3년 글쓰기를 고르라면 자신은 3년 글쓰기를 택할 거라고 한다. )
3년은 거의 1000일이고, 그 1000일이 1만 시간쯤 된다.
그 시간동안 절대 책쓰기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니,
내가 책을 펴내고 싶다면, 또는 인생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한번쯤 읽어보면서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는건 어떨까.
이 책에는 책쓰기에 도움이 될 법한 이야기들이 있다.
편집에서 좀 아쉬웠던 부분은,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흑백으로 칠을 해두었는데 되려 그 부분이 새카매서 더 눈에 안 들어오게 된다;
정말 좋은 글은 스스로 눈에 잘 보이게 표시를 하던
색을 칠할 수 있게 하던... 독자에게 맡겼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