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원칙 - 최고의 기업에서 배우는 인재경영 전략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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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판도를 바꾸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

제프 베조스, 마크 저커버그 등 최고의 기업 리더들이 선택한 인재경영 전략

 


사회적으로 중국의 적극적인 인재 영입이 화제다. 

중국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미국 등에서 첨단 분야의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기존 연봉의 3~5배 이상을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인재를 끌어들이고 있어 

‘국가 간 인재전쟁’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이렇게 ‘인재전쟁’이 일어나는 근본 이유를 살펴보면 많이 생산해서 많이 파는 산업경제시대가 지나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 혁신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내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10년 전만 해도 세계 최고 기업 하면 에너지, 은행 금융 분야 등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주로 꼽혔으나 

현재는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상위 10개 기업 중 6개가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산업은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기업의 인력 운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영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창의적인 인재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일 잘하는 팀을 만들 것인가이다.


『사장의 원칙』은 경영자들이 경쟁의 판도를 바꾸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려면 

누구를 어떻게 뽑아야 할지, 누구를 곁에 두고 일해야 할지, 

어떻게 찾아내 영입할 것인지에 대해 해답을 알려준다. 


성장정체로 고민하는 리더,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경영자, 임원, 현장간부, 인사담당자들을 위한 인재경영 지침서!







*







표지만 보고 으엌 어쩐지 읽다가 지루하면 어쩌지...? 라고 걱정했는데


초반부터 너무나 흥미로운 주제여서 그런지 술술 막힘없이 읽혔던 책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취업난인 때라 그런지 이런 내용들이 더 크게 남일 같지 않게 다가왔다 ㅠㅠ


이젠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해도, 만약 그 길이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면


섣불리 시작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겼다. 




 

왜 기업에서 신입을 뽑지 않으려고 하는 지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다.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경우 교육훈련에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그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를텐데,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업무에 투입하기 까지 18~26개월이 걸고,


교육훈련 비용으로 6천만원~1억 2천만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는데도 


신입사원의 안착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 임원들 사이에서는 신입사원을 채용하면 


1년뒤에 3명이 남고 3년 뒤에는 1명밖에 남지 않는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온다고 한다. 



그동안은 경력사원에 비해 신입사원의 조직 충성도가 높다고 여겼는데, 


최근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사율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그런 인식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국내 한 중견 기업의 사장은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하면 우수한 인재를 적은 비용으로 채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아무리 면밀하게 살핀다고 해도 실제 업무 역량을 파악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신입사원을 뽑는 것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투자임을 알지만,


지금 미래를 생각할 여유가 없다. 회사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다. "


라고 말했다고 한다. 





채용문제는 기업의 내부상황과 외부 환경,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외국의 기업들 또한 대부분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한다.


경력사원의 경우 과거 직장 경력을 통해 업무 역량을 판단하기 쉽고, 


별도의 교육 없이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샐활용품 기업 피앤지 또한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회사가 원하는 인재로 키우는 것이 원칙이였으나,


최근에는 신입사원보다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이러니 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은 더욱 취업문이 좁아질 수 밖에 ㅠㅠ 


근데 또 경력직이라고 해서 다 대우받는 것은 또 아니다. 나이라는게 있으니...ㅜㅜ 







읽으면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의 입장을 100% 전부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이해가 갔다.


미래를 위해 좋은 인재들을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지금이 중요한 기업들은 


확실히 신입사원 채용에 소극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성공한 기업인,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애플이나 구글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은 어떻게 성장하였는가, 라는 질문으로 본격적인 내용을 시작하는 책이다. 




 구글은 직원 채용에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는데, 


직원이 2만명 이던 시절에 인사채용 담당자가 천 명이였고, 


직원이 5만명이 되었을때는 담당자가 무려 2,500명이나 었다고 한다 ㄷㄷㄷㄷ 


구글 면접이 까다로운 건 알았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다; 


( 구글 면접은 최소 7~12번, 많게는 25번까지라고... ) 


그만큼 퇴사율도 낮고 연봉도 많이 주기는 하니까 뭐...ㄷㄷㄷㄷ 그래도 참 대단하다. 





그리고 이런 글로벌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들만 영입하여 회사를 운영한다고 한다.


복지도 중요하지만, 정작 근무자들에게 가장 우선시 되는 좋은 복지는 바로 


유능한 인재와 함께 일하는 것이라는 거다.


그래야 자신 또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일을 하고 돈을 벌면서, 그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인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재관리, 조직문화, 그리고 인재경영에서 피해야 할 오류까지 


정말 인재경영 전략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다 담았다.


물론 대기업 CEO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책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 같고...


미래의 CEO가 목표인 청년들, 또는 사람을 뽑는 인사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인사과 직원들,


또는 기업임원들이나 현장간부들이 읽어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모로 다양한 내용들을 알게 되고, 


또 나도 이런 인재가 되어야겠다- 하는 욕심이 생겨나는 책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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