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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지능 - 착각과 오해, 자기기만 뒤에 숨어 있는 비밀
브라이언 박서 와클러 지음, 최호영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왜 실재하는 대로 지각하지 못할까?
우리의 지각에 관한 모든 궁금증에 명쾌한 답을 내놓는 책이다.
인간의 마음은 생각하는 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때로 경직된 신념을 고집하는가 하면, 낡은 패러다임에 얽매여 잘못된 판단을 한다.
20년간 마음의 작동 방식을 연구한 브라이언 박사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담긴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인생에서 원하는 것들,
즉 보다 나은 직업과 인간관계, 더 큰 성공과 행복을 성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으며
그 가능성을 높이려면 우리의 지각을 잘 이해하고 지각지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과학적 논리와 재미있고 분명한 사례를 보여주면서
왜 우리의 감각이 항상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지,
또 그것을 이해함으로써 현명한 선택과 결정을 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지각지능 향상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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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지각지능????그냥 보통 인문학 도서인가??? 하고 생각했던 도서였다.
그런데 책 초반에 써져있는 내용들을 읽자마자 굉장히 놀랐다.
서문을 써준 저자는 어느날 갑자기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저자에게 남은 일생동안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 해주었다고 한다.
의사는 저자에게 3년 안에 휠체어를 타게 될 것이며, 일과 운동은 하지 못할 것이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모든 일들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저자는 대단하고 유명한의사들을 많이 만나보았는데,
그들이 자신에 대해서 전혀 알지도 못하는데 자신에게 남은 인생의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
결국엔 내 건강은 나만이 책임질 수 있구나를 생각했는데,
이 책의 저자인 브라이언 박사는 질병지각에 관해, 그리고 긍정적인 전망을
견지하는 것이 어째서 효과적인 치료와 결과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지에 관해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환자들이 어떻게 질병을 바라보는지를 이해하려고 애쓰기도 하고,
질병에 더 잘 대처하기 위해
심리적, 신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고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그렇게 질병의 도전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신념을 교정해주면서 사고방식 또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타인이 적극적으로 지각지능에 대해서 서문을 써준 걸 읽어보니 호기심이 생겼다.
책에서 말하는 착각과 오해, 그리고 자기기만 뒤에 숨어있는 비밀이 뭘까 하면서
우리의 지각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읽으며 신기함을 느꼈다 ㅋㅋ
겉만 봐서는 엄청 지루해보이는데, 막상 읽으면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다.
모든 이야기들은 왜????? 하는 의문점을 포인트로 잡고 진행되는데,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우리가 관광객이 될때 지각지능이 낮아지는데, 그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해두었다.
휴가를 떠나는 순간 우리는 긴장이 풀리는 느낌에 사로 잡힌다.
그도 그럴 것이 업무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경계를 늦추게 되고,
불필요한 물건에 돈을 지출하면 어쩐지 행복해질 것만 같다.
그리고 휴가에 의해 유발된 낮은 지각지능은 여행하는 내내 개선될 가능성이 없다.
( 여행을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우리의 지각지능이 감소한다고 한다....! )
게다가 여행지에서 발견하는 물품들이 마침 세일을 하고 있으면,
마치 지금이 아니면 이 기회를 잡지 못할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구매욕구에 사로잡혀서 필요한 물건이 아닌데도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경계의 문턱이 낮아진 틈에 주변 환경때문에
사고 싶은 유혹을 받는게 아닌지 생각해보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이 사례는 놀랍게도 겨우 한장정도 분량에 속하는 에피소드에 불과한데,
이 책은 꽤나 두툼하면서도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각지능에 대해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도서이니
한번 읽어보면서 몰랐던 내용들을 알아가는 것도 좋겠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