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의 마법병원 - 내 아이와 함께하는 감동적인 판타지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 주부(JUBOO)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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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해 엄마와 아빠가 솜씨를 발휘한 그림책입니다.

엄마의 글과 아빠의 그림으로 탄생한 너무도 사랑스러운 도서.

런던이 엄마와 아빠는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선물하고 싶었을까요?

우리 그림책 속으로 함께 들어가 봐요^^

.

.

런던이는 비를 싫어해요.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는

유치원에 더 가기가 싫었어요.

우산을 쓰고 엄마와 함께 유치원을 가던 런던이는 웅덩이 안에서

작은 지렁이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그 지렁이는 무지개 지렁이였어요.

그리고 어딘가 아파 보였답니다.

지렁이는 런던이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마법의 병원에 자기를 데려다 달라고 말이죠.

런던이는 아픈 무지개 지렁이를 못 본 채 할 수 없어서

무지개 지렁이의 말대로 마음의 문을 열고 무지개 지렁이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애썼답니다.

런던이가 마음의 문을 열자마자

무지개 지렁이와 마법 같은 여행이 시작된답니다.

여행을 통해서 런던이는 그동안 무서워 하고 싫어했던 것들을

모두 좋아하게 되고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진답니다.

병원을 무서워하고 주사를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나요?

야채를 먹지 않는 친구는요?

자신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그런 친구는 어때요?

치카치카를 무서워하는 친구도 당연히 있겠죠?

그렇다면 런던이를 따라 함께 여행을 가보세요.

아마 모든 것이 달라질 거예요.

나를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떠나는 마법여행.

망설이지 말고 사랑스러운 도서를 읽으며 꼭 떠나보세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요.

마음이 몽글몽글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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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4 -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4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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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들의 땀을 모아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자 하는 마마.

그리고 그런 마마를 설득하며 막으려고 하는 모모.

오늘도 마마는 생일인 아이들을 유혹하며 소원을 들어준다,

하지만 늘 뭔가 부족하다.

생일인 승빈이와 연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

..

..

생일인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마라탕 집.

그곳에는 마마라는 할머니가 계신다.

아이들에게 마라탕을 선물로 요리해 주고 아이들의

땀을 모아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마마.

아이들의 소원이 간절할수록 요리는 더 매워지고

아이들은 진한 땀을 흘리곤 한다.

승빈이는 너무 가난해서 부자 부모님을 원한다.

그리고 소원대로 이루어지지만 돈이 많은 부모님이 계시다고 해서

결코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연아는 춤을 잘 추고 싶다. 그래서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싶고

원하는 동아리에도 들어가고 싶어 한다.

연아는 자신의 꿈을 위해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

모든 소원은 다시 되돌릴 수 있다.

바로 모모 할머니의 도움을 받으면 말이다.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한 번의 선택이 얼만 중요한지

그리고 무엇이 진짜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알게 해준다.

잘못을 깨닫는 아이와 끝까지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아이.

소설을 통해서 어른들도 아이들도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은 시리즈 소설이다.

-밑줄 긋기-

승빈이는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승빈이는 캐리어 손잡이를 잡았다

그러고는 삼촌이 나간 현관문을 그대로 열고 나왔다. 갈 곳이 없었다

진짜 부모가 사는 집에는 자신과 바뀐 재홍이가 있다. 재홍이를 붙잡고

사정하면 들어줄까? 어쩌면 재홍이도 진짜 부모가 보고 싶지 않을까?

그러다가 승빈이는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다. 잠깐 살아봤지만

재홍이의 삶은 누구라도 싫을 것 같았다. 70~71쪽

"마마가 만든 것을 먹으면 당장 우승은 할 수 있을지 몰라 하지만 나중에

또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말수 없다고. 내가 만든 꿔바로우를 먹어

그럼 마라탕을 먹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 1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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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실레가 건넨 한 문장 : 나 영원한 아이 세트 - <나 영원한 아이> 도서 + <에곤 실레가 건넨 한 문장> 위클리
에곤 실레 지음, 문유림.김선아 옮김 / 알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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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에곤 실레의 시,그림 에세이와 위클리 플래너 세트집이다.

시 그림 에세이 속에 에곤실레는

여전히 아이같은 모습으로 그리고 아이같은 생각으로

새상을 바라보고 자시 자신을 그린다.

유독 자화상이 많은 에곤실레의 그림은

숨김없이 자신을 드러낸다.

스스로 영원한 아이라 말하는 그는

그림으로 다 보여줄수 없는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의 감정을

시로 표현하고자 했던것 같다.

그의 시는 순수하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하며

강렬하기도 하다.

위클리 플래너는 한장 한장 넘겨보는 재미와

에곤 실레가 건네는 한 문장들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 문장을 필사해볼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에곤실레가 건네는 문장을 필사해도 좋지만

나만의 생각을 담아놔도 좋을것 같다.

에곤실래의 그림과 시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이 도서를 놓치지 마시길...

에곤 실레를 더 깊이 알고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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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
줄리애나 배곳 지음, 유소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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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줄리애나 배굣의 단편소설집.

-포털-

공상과학 소설이지만 풍기는 이미지는 묘하게 매력적이고 서정적이다.

언제부턴가 나타나기 시작한 포털들.. 적게는 한 개에서 많게는 여러 개가

한꺼번에 열려있기도 했다.

아름다운 음악이 들리거나 그리운 누군가를 만질 수 있다거나

혹은 누군가 사라지기도 헀다.

사라졌던 이가 다시 돌아오기도 했지만 영영 돌아오지 못한 이도 있다.

열린 포털들은 사람들의 심리적인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곤 한다.

그리고 나는 묻는다. "내 앞의 포털에 손을 넣어보면 나는

무엇을 느낄까? 무엇을 만지게 될까?"

지금 우리의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 포털을 통해 생각해 보게 한다.

"밑줄 긋기"

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 누군가가 두려워하는 것, 원하는 것. ...

비밀과 수치심도 구멍을 낼 수 있다. 우리에 세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모르겠다. 마침내 우리는 익숙해졌다.

-버전들-

나를 대신할 버전. 로봇이라 해야 할까?

아트리스와 벤은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다. 물론 둘은

아는 사이가 아니다. 그리고 '버전들'은 이들의 이야기이지만

이들의 이야기가 아니기도 하다.

초대받은 결혼식에 자신들이 아닌 자신의 버전을 보낸다.

서로가 버전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할 만큼 완벽한 그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서로가 버전임을 알고 결혼식장에서

서로를 알아간다. 그들의 대화는 아름답지만 섬뜩하기도 한다.

사람을 대신하는 버전들...

그로 인해 사람들은 많은 것을 놓치고 잃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이야기에 무거운 메시지가 숨겨져 있는 이야기다.

"밑줄 긋기"

벤과 아트리스가 서로를 보고 둘 다 버전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 바로 그 순간이었다

자비스 샤피로의 잘난 척하는 한마디가 없었다면 과연 알아차렸을까?

동족을 알아보고 교류하는 기능도 프로그램에 있던가? 알 수 없다.

그들은 댄스 플로어로 나가서 한 손을 맞잡았다. 벤은 다른 손을 아트리스 허리에

아트리스는 다른 손을 그의 어깨에 놓았다. "당신은 어디 살아요?" 아트리스는 그의

뺨에 대고 숨을 내쉬었다. 더 깊은 진실을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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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손에 닿았을 뿐
은탄 지음 / 델피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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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고향에서 벗어나고 싶은 지영이.

하지만 그는 할아버지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

너무도 다정하고 사랑이 많던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리고

할아버지는 손녀인 지영이 외에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대학교 포기하고 지영이는 할아버지를 위해 간호를 시작한다.

돈까지 벌면서 말이다. 처음에는 당연하듯 할아버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지만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제 지영이는 지쳤다.

할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시기만 속으로 빌고 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

..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손녀딸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할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나선다.

그리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그녀는 지칠 수밖에 없다.

할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그녀를

누가 욕할 수 있을까? 그리고 결국은 돌아가신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는

눈물조차 나오지 않던 그녀를 누가 나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 그녀는 해방이 됐다.

그리고 고향을 벗어나 간절히 가고 싶었던 서울에도 올라간다.

자신의 삶을 위해 기꺼이 그 남자 은우의 손을 잡는다.

은우와 지영.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많은 지인들.

은우가 지영이를 서울로 불렀을 때 둘만의 꽁냥거리는 설렘을 기대했다.

그런데 이야기는 엉뚱하게 흘러간다.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은우의

생뚱맞은 고백과 전 여자친구의 등장. 그리고 지영이 할아버지에 대한

반전의 이야기 등. 그리고 은우의 숨겨졌던 비밀까지.

반전을 거듭하며 은우는 그렇게 환자가 돼버리는 듯하다.

하지만 더 이상 없을 것 같은 반전이 다시 한번 시작되고

은우와 지영의 사랑은 결실을 맺는다.

다소 믿을 수 없는 설정이기는 하지만 소설이기에 가능한 지영의 믿음은

은우를 다시 각성시키고 소중한 것들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준다.

소설을 읽으면서 믿음과 신뢰를 생각한다.

누군가를 향한 신뢰, 그리고 믿음.

그렇게 지켜낸 사랑.

설렘을 느끼기보다는 교훈을 얻은 소설이다.

마인드 컨트롤 초능력 판타지와 로맨스가 만났다.

추리는 양념이다. 그리고 메인 요리인 사랑 오로 깔끔한 마무리다.

-밑줄 긋기-

탓 탓 탓 그게 날 버티는 힘이다. 난 사회를 모순 덩어리로 규정하고 그 핑계로라도

남을 탓할 것이다 그래야 훗날 내 탈출에 명분이 생긴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

틈새 하나가 생기면 언제든 나갈 것이다. 가장 간단한 길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거겠지. 22쪽

나는 서은우가 '초능력을 믿느냐' 질문에 '초능력을 믿는 당신을 믿어요'

답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진심이다 난 초능력을 갖고 있다는 이 남자의

말을 믿는다. 그저 이렇게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면 이게 곧 기쁨이고 설렘이다.

1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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