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걸어요
한지아 지음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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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의 신나는 하루

방긋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 고양이

세수하고 신나게 모험을 떠나요

만나는 친구에게 인사해요

그리고 초록숲을 걸어요

양떼 구름도 보고 향기로운 꽃 향기도 맡아요.

나무 그늘에 앚아서 새들의 노래도 들어요

맛있는 사과를 먹고 시원한 바람도 느낀답니다.

그리고 생쥐랑 신나게 놀아요

하루가 다지나서 엄마를 꼭 안아요.

이렇게 아기 고양이의 하루는 정말 신나요.

.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가에게

들려주면 너무 좋은 그림책입니다.

예쁜 그림과 함께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음악같은 동시한편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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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 - 10살 이수가 만든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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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받아드리고 가족의 중요성을 께닫게하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그림책

이수의 마음속에는 어떤 새상이 담겨있을까?

이수 작가님의 그림책을 읽고 보면서 나는 그의 팬이 되어버렸다.

작가님의 그림책을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작가님께 반할것이다.

화가이자 작가인 이수의 글과 그림은

따뜻하고 아름답지만 명확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 세상은 분명

많이 아프고 고장나 있지만

희망을 듬북 담은 메시지로 행복을 안겨준다.

그리고 사랑으로 감싸안아준다.

아이들 책을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수작가의 책을 꼭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책속의 이수작가님 말

-새로운 가족-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많은 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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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늑대들 - 9살 이수가 만든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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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이수가 바라본 미래의 우리 모습

기계들이 사람을 대신해서 모든것을 다해주는 세상.

사람들은 이제 바쁘게 움직일 필요없이

그저 기계들이, 로봇들이 하는일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되는 세상.

그러다 사람들의 몸은 거대해지고

걷는거조차 힘들어진다.

그런 사람들을 보고 늑대들은 사람을 돕기로하는데..

무언가를 직접 해본다는게 뭔지 다 잊어버린 사람들.

기계없이는, 로봇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던 사람들이

늑대들이 선물해준 작은 꽃을보며 희망을 다시 발견한다.

그리고 모든 기계들은 멈추고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작은 희망하나가 커다란 기적을 불러온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기계화된 세상은

너무도 끔찍하고 무섭다.

더 편하게 살기위해 리모컨 하나로만 모든것을

관리하는 세상은 결코 좋지만은 않다는걸 이수의

글과 그림이 깨닫게해준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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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악어 타코 - 8살 이수가 만든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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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악어 타코를 통해

8살 이수가 우리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악어 타코를 우리에게 소개하주는

이수는화가이자 작가라고한다.

이수가 출간한 책만도 13권이나 된다고하니

정말 너무 멋진 꼬마 작가다.

꼬마 악어 타코를 통해 이수는 환경오염에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 푸르른 나무들이 점점 사라지고

회색 건물들이 늘어나는자 많은 동물들은

살곳을 잃고 어디론가 떠난다.

떠나는 동물들을 만나고 점점 변해가는 세상을보며

악어 타코는 너무 슬퍼진다.

그리고 자신이 살고있는 곳은 절대 그렇게 되지 않게

지키기로 마음을 먹는다,

타코가 바라보는 세상은 이수가 바라보는 지금 세상이다.

푸르름이 없어지는 그런 세상 .

검은 연기만이 가득한 지금 이곳.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세상을 더 이상 훼손하지 않고

자연을 조금이라도 되돌릴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기 너무 좋은 책이다

아이의 시선에서 그린 그림은 그 어느 작가들 그림보다 뛰어나다.

아이들이 더 공감할수있는 그림과 글이다.

아이와함께 읽을 책을 고민하는 엄마들은 이 책을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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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 카페 도도
시메노 나기 지음,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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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픈이들이

잠시 쉬어갈수있는곳 카페 도도

그곳에서 만나는 진짜 힐링

제목만 보고 힐링 판타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판타지가 아닌 그냥 진짜 힐링이다.

카페 도도의 사장님의 정체가 궁금하기는 하지만

판타지가 아닌 그저 차와 디저트로 마음을 치료받는

너무도 포근하고 봄바람 같은 곳이다.

저마다의 사연들을 안고

우연히 찾아간 숲속의 조그마한 카페 도도.

그리고 사장님이 내어주는 그날의 차와 디저트.

차 이름도 음식의 이름도

그리고 효능까지. 사연을 안고 오는 이들에게

매번 딱 들어맞는다.

그리고 풀리지 않을거 같았던 그들의 마음의 짐들이

풀리고 용기를 얻기도 한다.

판타지가 아니라서 인지 더 와닿는 소설이다.

나도 모르게 덩달아 힐링을 받기도하고

사장님의 지혜로움에 박수를 보내기도한다.

포근하고 따뜻한

그리고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거리는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말고 읽어보길 추천한다.

-밑줄긋기-

급하게 자란 나무는 연약해요. 하지만 시간을 들여 변화해가는 나무는

단단하거든요. 자신을 돌본다는 건 그런게 아닐까요? 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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