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 늑대들 - 9살 이수가 만든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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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이수가 바라본 미래의 우리 모습

기계들이 사람을 대신해서 모든것을 다해주는 세상.

사람들은 이제 바쁘게 움직일 필요없이

그저 기계들이, 로봇들이 하는일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되는 세상.

그러다 사람들의 몸은 거대해지고

걷는거조차 힘들어진다.

그런 사람들을 보고 늑대들은 사람을 돕기로하는데..

무언가를 직접 해본다는게 뭔지 다 잊어버린 사람들.

기계없이는, 로봇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던 사람들이

늑대들이 선물해준 작은 꽃을보며 희망을 다시 발견한다.

그리고 모든 기계들은 멈추고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작은 희망하나가 커다란 기적을 불러온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기계화된 세상은

너무도 끔찍하고 무섭다.

더 편하게 살기위해 리모컨 하나로만 모든것을

관리하는 세상은 결코 좋지만은 않다는걸 이수의

글과 그림이 깨닫게해준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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