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누가-
제목이 주는 고향의 향수가
그대로 전해지는 시집이다.
어떤 틀에도 갇히지 않고
자연스럽게 쓰여지 시를읽는 동안
시인의 고향으로 그리고
시인이 유람했던 곳으로
자연스럽게 여행을 즐길수 있었다.
과거로도 떠나보고
현재의 모습으로도 떠나보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었던
흥미로운 시들이다.
시인이 표현했던
'남도유람' 은 정말 여행을 가고싶도록
우리의 발길을 제촉하게 한다.
-책속에 밑줄긋기-
산천을 덮고 뒤덮어
만세가 지나서
임을 다시 만나면
비록 이름 없는 잡초가
되더라도 당신을 또 기다리겠네
-상사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