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라, 아티스트처럼 - 죽어 있던 생각을 아이디어로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10가지 방법
오스틴 클레온 지음, 노진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공공연한 비밀 하나.
예술은 결코 독창적이지 않다는 것.

창조적인 아이디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파블로 피카소는 ˝예술은 도둑질이다.˝고 했고,
윌리엄 랠프 잉은 ˝독창성이란 들키지 않은 표절이다.˝고 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까지 단언했다. 까마득한 기원전 일이다.

신의 영감을 받았다느니, 남들과 다른 천재성이 돋보인다느니 하는 말은 집어치우자.
우리가 할 일은 딱 하나.
훔치는 것 뿐.
물론 완전범죄를 해야한다.
어설픈 카피는 표절꾼으로 전락한다.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이 책의 주장대로라면 훔치는 기술만 익히면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아쉬운 것은 훔치기 기술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
누구한테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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