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15 세트 - 전15권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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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무렵, 한국사를 재미나게 읽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리저리 책을 알아보고 있었지요.

열심히 검색 찬스로 도서 목록을 찾고 도서관이나 서점가서 실물로 영접하는 ㅋ

그러다 용선생 시리즈 책을 보게 되었지요.

용선생을 한국사 시리즈로 먼저 접헸는데, 재미 있으면서도 지도나 실사 사진이 꼼꼼하게 정리 된 구성이라 엄마 마음에 우선 흡족했답니다.

엄마인 제가 우선 만족했으니, 이제 아들에게 보여줍니다.

어머나, 한국사 일반 책들을 지루해서 엄마랑 같이 보던 아들이 스스로 보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전체적인 한국사 개관과 흐름을 용선생 시리즈 덕분에 알 수 있었답니다.

한국사를 알았으니, 이제는 세계사를 알아갑니다.

한국사를 용선생으로 했으니, 세계사도 용선생으로 해야죠! ^^



총 15권으로 구성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고대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 문명

2. 통일 제국의 등장 1 -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

3. 통일 제국의 등장 2 - 마우리아 왕조, 흉노 제국

4. 지역 문화권의 형성 -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

5. 전쟁과 교역으로 더욱 가까워진 세계

6. 격변하는 세계 1 - 르네상스, 종교개혁, 신항로 개척, 오스만 제국의 부상

7. 격변하는 세계 2 - 에스파냐의 부상, 명나라, 일본의 제국 시대

8. 분출하는 유럽, 정점에 선 아시아 - 절대 왕정,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 청나라, 에도 막부

9. 혁명의 시대 1 - 산업 혁명, 미국 독립 혁명, 프랑스 대혁명, 나폴레옹의 등장

10. 혁명의 시대 2 - 독일, 이탈리아의 통일, 미국 내전과 서부 개척, 사회주의

11. 제국주의의 등장 - 제국주의의 등장, 이슬람 세계의 쇠퇴, 청나라의 몰락과 일본의 부상

12. 제국주의의 확산과 제1차 세계 대전 - 세계의 민족 운동, 러시아, 독일의 성장, 제1차 세계 대전

13. 두 세계 대전 사이의 세계 - 러시아 혁명, 경제 대공황, 전체주의의 등장

14.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의 시작 - 제 2차 세계 대전과 태평양 전쟁, 전후 처리, 냉전

15. 현대 세계 질서의 수립 - 데당트, 사회주의의 몰락, 아시아의 부상, 세계화 시대





전체적인 책의 구성을 보았으니, 책마다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자세히 봅니다.

중학교 때, 가장 인상적이였던 부분 산업혁명, 미국 독립혁명이 있는

'혁명의 시대'를 함께 봅니다.

세계사를 볼 때는 시대별로 나라의 위치와 흐름을 알 수 있는 지도 랍니다.

첫장을 보자 마자 한 눈에 들어 오네요.

책마다 내용을 알려주는 나라의 위치 지도와 내용을 파악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1교시 부터 4교시까지 각 교시별로 나눠서 목차가 나눠지네요.

내용을 알고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로 교시별로 정리 되어 있답니다.



용선생의 메인인 만화.

정말 만화이지만 고퀄리티 느낌이 있기에 해박한 배경지식을 바로 흡수할 수 있답니다.

그리도 도표와 그래프로 사건으로 인한 역사적인

큰 계기가 될 수 있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만의 정리 노트로 스토리 형식이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요! 나폴레옹 그림이 있는 세계사 내용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요.

엄마도 그런데..뭔가 혁명으로 인해 사람들의 삶이

달라지는 아주 큰 계기 이기에 더 눈이 가는 듯 합니다.

물론, 왠지 마음이 가는 책도 있지만, 아직은 멀기만 한 느낌의 세계사의 이야기도 있지요.

그런 이야기는 이번 용선생 세계사 책으로 한권 한권 읽으면서 배경과 이야기를 읽으면 잘 알게 되겠지요.

뭐든, 어렵기 보다는 처음이라 낯설고 어색하기 때문에 어렵게 다가오는 것 뿐이겠지요.

새로운 역사의 문화의 이야기를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용선생 세계사와 함께 하렵니다.

아들에게 필요하지만 엄마인 저도 사실 세계사를

너무 띄엄띄엄 알기에 이번에 제대로 알아야 겠습니다.

엄마인 저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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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엔트리 코딩 퀴즈! 과학상식 86
김윤수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송상수 감수 / 글송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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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때부터 애정하는 학습만화 퀴즈! 과학상식.

저학년 때부터 정말 모든 다 읽고 또 읽고 신간이 나오면 또 읽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고학년이 되어도 신간이 나오면 어김없이 앉은 자리에서 계속 읽는 아들이십니다.

어머나, 이번에는 애정하는 학습만화 퀴과상에서 좋아하는

소재인 엔트리 코딩에 대해 나왔네요.

보자마자, 묻지도 않고 당연히 읽어야 한다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시는 아들님.

네. 그래서 오늘 저희집에 따끈한 신간 퀴과상 엔트리 코딩 버전이 왔습니다.

몇년 전부터 이미 인기가 많은 엔트리.

책을 통해 코딩에서 나오는 모든 용어를 친숙하게 알게 하고

개념과 이해를 함께 알 수 있답니다.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안드로메다에서 온 로봇 외계인 외개인.

우연히 왜개인를 만나면서 코딩에 대해 알게 되는 천재, 코딩을 배우면 용돈을 준다는 엄마의 말에 천재와 함께 코딩을 배우는 주리.

세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러 모습 속에서 코딩을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코딩에 대한 개념, 앱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념 ,

알고리즘, 순서도, 이진법, 프로그래밍 언어 여러 코딩 관련 용어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고,

엔트리를 통해 게임을 코딩할 수 있도록 관련된 코딩 활용 내용과 방법을 이야기 해줍니다.

책을 보면 용어만 봐도 머리가 아플 듯 하지만,

책 속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말풍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념을 알아갑니다.

코딩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하더라도,

컴퓨터의 일반적인 이론은 어느정도 습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컴퓨터의 데이터 단위인 비트 .

비트는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최소 단위야.

이집법 숫자 0하고 1을 비트라고 하지. 그러니까

1 비트는 0이 될 수도 있고, 1이 될 수도 있어.

이 비트 8개를 모아 놓은 것을 1바이트라고 해.

바이트는 하나의 문자를 나타내는 기본 단위야.

이렇게 말풍선만 모아서 문장으로 만들면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직접 학습만화 속에 말풍선으로 만나면 어렵다는 느낌보다

'아하! 이런 내용도 있구나'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 게 느껴집니다.

제가 직접 보니, 저희 아들이 왜 이리 퀴과상을 좋아하는지 그 특징이 확연하게 보이더라고요. 이게 바로 학습만화의 장점이겠지요.

그래서인지, 아들도 재미나게 보지만 저도 어느샌가 혹~ 하고 자연스럽게 보게 되더라고요.

학습만화도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퀴과상은 어려울 수 있는 용어나 개념을

학습만화의 특징인 그림을 통해 재미나게

몰입하면서 내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이번 엔트리 코딩에 대한 내용도 재미나게 보고 나니,

또 다른 소재의 퀴과상 이야기도 궁금해지네요.

늘 아쉬운 건 신간이 나오고 다 완독하면 또 다른 신간이 기다려진다는 점.

또 기다려야 하네요.

행복한 기다림이겠지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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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의가 뭐야? 따뜻한 지혜, 인문 Pick! 1
저스틴 행콕 지음, 푸크시아 맥커리 그림, 김정은 옮김 / 픽(잇츠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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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클수록, 책의 중요성은 점점 커집니다.

특히, 사춘기 때는 자아가 형성하는 시기이니 더 아이의

책에 대해서는 신중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중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철학, 가치관 그리고 인성에 관한 부분은 신경 쓰게 된답니다.

제가 어릴 때의 책은 어떤 책이든지 다 좋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인터넷 세상이기에 많은 정보의 제대로 된 정보를

구별하기가 힘들 수 밖에 없는 세상인 듯 합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커가는 과정에 분별력과 지혜는 가장 필요한 덕목이 된 듯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책은 대부분은 함께 읽고 이야기 하는 편이랍니다.

이번에 선택한 책은 잇츠북 출판사에서 새롭게 나온 인문 Pick 첫번째 책 < 그래서, 동의가 뭐야? > 와 함께 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십번씩 선택에 의해 살아갑니다.

한걸음 떼는 발걸음 조차도 자신의 선택이 필요한 삶을 살지요.

그런 선택에 있어 동의란 가장 필요한 자신의 선택이자,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가장 필요한 능력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런 동의가 때론 잘못된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기도 해요.

그렇기에 동의가 왜 필요한지, 상황과 여건에 따른 동의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알아야 한답니다.

동의하다 자신의 선택에 따라 승낙하고 합의한다.

이때 그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와 능력이 있어야 한다.

_ 8쪽

동의라는 의미 안에는 많은 단어의 의미가 들어가 있습니다.

선택, 승낙, 합의, 자유, 능력

그만큼 동의라는 의미는 스스로의 결정 능력에 따라 좌우되는 상황임을 더 명백하게 되지요.

그렇기에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알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남의 동의 또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때론, 동의의 질문에 '예' 또는 '아니오' 도 아닌 침묵이 존재할 때도 있지요.

침묵이 꼭 동의를 말하는 건 아님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 어쩜, 동의 보다는 이도 저도 아닌 부정에 가까운 경우가 많지요. )




동의는 여러 상황 속에서의 선택을 하게 되지요.

특히 ' 성에 대해서'는 더 신중해야 합니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아이들이 보는 권장연령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권장연령 보다는 아이의 성에 대한 마음 가짐에 띠라 함께 보고 알려줘야 하는 듯 합니다.

물론, 이 책의 저자 역시 이 책을 읽는 아이의 마음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지 않아도 된다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성에 있어서도 남녀가 함께 동의하는 과정속의 일련된 행동이기에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지요.

이 책은 성에 개인적인 동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지만,

성에 대한 행동은 일련적인 행동과 장면에 의한 것이 아닌 서로가 합의 아래에서의 여러 행동이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책을 읽다보니, 영국 작가라 그런지 불편한 점도 등장합니다.

'동의' 라는 단어 아래야 젠더의 의미까지 이야기 합니다.

젠더의 의미에는 남자, 여자의 양성아 아닌 동성애와 양성애 에 대한 차별도 언급합니다.

아직은 우리나라 사상과는 맞지 않은 부분인 듯 합니다.

그들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존재에 대해 인정하는 부분이 될테니깐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혼란을 가중하는 부분이기에

자아를 형성하는 아이들에게 당연한 정의처럼 받아 들이는 점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뉴스를 통해서 보면 남자이지만 자신의 성정체성을 거론하면 여탕에 들어간다니..... ㅠㅠ 얼마나 혼란을 가중할지........심히 걱정이..)

사람마다 개인차도 있지만, 나라별 가치관 차이도 생각하면서 아이와 함께 봐야 합니다.

때론 책이 주는 힘이 크기에 무조건 아이들에게서 보여주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별거 아니지 않아요.

아이들은 한줄에도 자신의 가치관이 좌우될 수 있을 테니깐요.

사람마다 책을 보는 개인적인 눈은 다 다릅니다.

그만큼 분별력도 생각의 깊이도 다른거겠죠.

동의 라는 단어 아래의 생각하고 판단하는 디테일함이 좋았지만,

나라의 정서적인 부분은 고려해서 함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 받아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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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1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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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문법은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랍니다.

영어를 하기 하지만, 영문법을 한국식?으로 알려줘야 하는 점이 늘 마음에 걸렸지요.

아무래도 용어 자체가 더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래서 가장 영문법을 꼼꼼히 알아가는 게 문장으로 습득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식 영문법을 알아가는 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문법 이론도 중요하지만 그걸 어떻게 문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따라..

라이팅 할 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요즘 눈에 가장 많이 보이고 많이들 함께 하시는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 과 함께 합니다.




우와~ 1학년 중학교 교과서 영문법에 나오는 부분은 한 눈에 보기 쉽게 되어 있더라고요.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나온 문법이 언제 배우는지 알면

교과 내신과 함께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영문법 알아가기 보다는 교과 진도랑 함께 하면 내신도 함께 챙길 수 있으니 여러므로 활용도가 높네요.







목차를 보니, 초등영문법에서 조금 더 나가는 목차들.

시제는 중학교 때 본격적으로 들어가고,

아무래도 이렇게 기본 뼈대와 개념을 제대로 한다면

중학교 문법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물론, 고등 때도 문법이 튼튼하게 되어 있으니

그 위에 덧붙여지는 문법들도 더 잘 알꺼라 생각합니다.





챕터는 총 15챕터로 각 챕터로 구성되어 개념을 나눠서

소단원으로 문법을 디테일하게 알아갈 수 있답니다.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문제집은

PSS( Problem Solving Skill)로 여러 개념을 한꺼번에 다루고 있는 기존 문법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문법 단위를 보다 세분화한 학습단위랍니다.

역시 아이들이 개념을 디테일하게 정확하게 알아갈 수 있는 구성이라 이 부분이 가장 만족 스러웠어요.



우선, 각 개념을 잘 설명해줍니다.

글로도 표로도 한 눈에 눈에 들어올 수 있는 구성이네요.

문법의 설명과 더불어 중요한 건 바로 예시 문장이겠죠.

단어도 문장도 각 문법 요소가 어떻게 쓰였는지도 색깔로도 표시해 두었더라고요.





각 개념을 정확히 알았다면 연습 문제로 문법 내용을 복습합니다.

각 디테일한 내용을 알고 난 뒤에는 서술형 영작연습과 객관식 대비, 서술형 대비로 문법의 부족한 점을 더 보강해줍니다.

구성을 보니 아이와 나눠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정해지더라고요.

엄마와 이론적인 부분은 함께 하고 문제는 아이 혼자 푸는 형식이라 딱 마음에 드는 구성이랍니다.




문제집 구성이나 만큼이나 중요한 정답 해설지.

디테일하게 답의 해설까지 있으니 아이에게도 엄마인 저도 따라 찾아 볼 틈 없이 바로 문제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또한 마지막 부분에는 48일 동안 스스로 학습

계획할 수 있는 계획표까지 첨부되어 있답니다.

하루에 아이가 소화 할 수 있는 양으로 나눠져 있어 48일 동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 48일동안 하지 못한다면 넉넉히 두달 정도 함께 단원을 나눠서 진행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아이와 함께 진행해봅니다.

우선 엄마와는 이론 부분을 함께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초등영문법으로 한 번 영문법의 큰 흐름을 알고 있는 터라 반복인 부분도 있고 디테일하게 더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때론 복습 개념으로, 때론 아이가 몰랐던 부분을

어렵지 않게 끌어내는 역할이 필요하더라고요.





근데, 함께 하다보니 아이의 이미 원서를 통해 영어가 많이 노출 된 터라..

문법의 내용을 다시 자신의 문장으로 소화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복습 개념 + 영작 라이팅 실력까지 골고루 함께 했답니다.





개념으로 엄마와 함께 했다면 혼자서 문제를 풀어봅니다.

알아서 잘 푸는 것 같으면서도, 예외에 상황은 ㅋㅋㅋㅋㅋ 잊어버리는 아들님.

자가 모음이지만 발음이 자음으로 시작한 경우 a 를 쓴다

라는 예인 a university를 u로 시작으로 아무 생각없이 an으로 자연스럽게 써버리는 ㅋㅋㅋ

다시 한 번 보라고 했다니 바로 눈치 채서 고치시는 아들님 ㅋㅋ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 꽤 되니 어렵지 않게 개념은 다시 한 번 반복 할 수 있었답니다.

확실히 다는 건 아! 하면서 다시 생각해서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봅니다.



부정관사와 정관사 용법은 문장에서는 그냥 해석이 되니 알고 있으면서도 문제로 풀어내면 헷갈려 하시는 아들님.

응...부정관사가 그냥 a 단수 취급으로 끝내면 얼마나 좋으랴 ㅋㅋㅋㅋ

어쩜 전체적인 의미는 그 하나이지만 하나의 / ~마다 / 집단이나 종족 다르게 쓸 수 있다는 걸 이번기회에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후반부는 무난하게 함께 문제도 개념도 확인 했습니다.

엄마와 개념 확인 문제를 함께 했다면 이제는 다음에는 스스로 문제 풀기 타임!

더불어 틀렸다는 왜 틀렸는지 이론 부분까지 함께 말하기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제발~ 핵심만 말해주기를 ㅋㅋㅋㅋㅋ 따른 이야기가 많은 아이라 ㅋㅋㅋㅋ

어찌 되었든 마더텅에서 나온 중학영문접 서술형은 딱 영작과 더불어 문법을 알아가기 딱 좋은 구성이네요.

3학년 3권까지 꼭 함께 1회독 하면 전반적인 영문법은 다 알 것 같아요~^^

얼렁 아이와 함께 완북하길 바래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쓴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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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부르면 그래 책이야 40
정이립 지음, 전명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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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책이야 040 결의 / 우정 / 자전거

이름을 부르면

글 정이립 그림 전명진 잇츠북어린이







새로운 책이 집에 올 때마다 제목만봐도 느낌이 확

오는 책은 앉은 그 자리에서 읽으시는 초딩님!

우리 초딩님 잠깐 본다고 해놓고 열심히 보고 계십니다.

요즘 집에서 실내자전거 열심히 밟고 계시다보니 자전거에 대한 관심도 조금 생기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책 < 내 이름을 부르면 > 책도 바로 보시네요.

제목만 보면 사실 자전거랑 뭔 관계가 있는 이야기인가 싶지만 아주 밀접한, 중요한 역할 담당이지요.

과연 무슨 이야기 일까 궁금증에 엄마도 살짝쿵 읽어봅니다.

(사실, 살짝쿵으로 시작했으나 그냥 아들처럼 그 자리에서 뚝딱! ㅋ)








이번 < 내 이름을 부르면 > 책은 교과연계 도서랍니다.

3학년과 4학년 아이들의 교과 국어 단원과 관련이 있으니,

아이들이 읽으면 여러므로 좋겠죠!

저희 아들도 책 보자마자 이미 배웠던 내용이지만 그냥 관련 없어도 좋을 내용이라고 하더라고요.

음.....나름 고학년이니 고학년 답게 이야기 해주십니다.




< 내 이름을 부르면 > 주인공 자.전.거.

처음 주인인 영호에게 버림을 받고 영호를 마냥 기다리는 자전거 이야기에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처음 만난 주인 영호는 자신을 너무나도 좋아했고, 일곱 번이나 불러줘서 마음씨까지 생긴 자전거.

하지만 이제는 새주인이 나타나기만을 바라는 유기된? 자전거 신세가 되어 버렸네요.

주인이 없는 자전거라는 티가 점점 나니, 지나가던 아이들까지 돌로 던지고 함부로 대하게 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요즘 다들 새 물건만 찾는 시대에 누군가 버린 자전거를

가지고 갈 것 인가? 걱정이 되던 찰나에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형섭이를 만나게 되지요.

형섭이 덕분에 자전거는 수리점 아저씨 손으로부터 다시 새거로 태어나게 됩니다.

요즘 새거만 찾는 아이들이 많은데 중고라도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형섭이의 마음을 아시는 자전거 수리점 아저씨.

착한 사람에게는 착한 사람을 알아본다는 말이 딱 맞는 듯 싶어요.

그 덕에 마음씨가 생긴 자전거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네요.







형섭이 덕분에 황금날개 이름도 얻고 자전거의 내실도

외관도 번쩍 번쩍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황금날개는 이제 형섭이의 속사정에 함께 하게 됩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주인과 함께 하고픈 황금날개의 마음이 절실히 드러나지요.

그동안 형섭이를 놀리고 안 좋게 생겼던 반 아이들.

자전거 시합으로 형섭이를 무시했던 아이들에게 통쾌한 승리의 복수를 해주려고 하지요.








하지만, 자전거 시합하다가 세진이라는 아이가 다치게 되지요.

사실 형섭이를 그동안 무시하고 놀렸던 아이였기에, 다쳐도 그냥 무시하고 시합에서 이겼다고 먼저 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형섭이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보다 사람의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씨를 보여줍니다.

마음이 이쁜 형섭이. 시합보다는 친구가 다친 게 더 중요하니, 시합을 생각하지 않고 세진의 다침을 도와줍니다.

그 덕에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게 되지요.

형섭이는 정말 힘든 일을 한거예요.

그동안 자신을 놀리고 안좋게 대했던 아이들에게 선의를 베푼다는 게 어른인 저도 힘든데...

마음이 큰 아이이기에 그 아이들의 마음까지 품는 거보니..정말 대단합니다.

누군가 버린 자전거를 고쳐서 다시 소중하게 만든 마음도 이뻤지만, 친구와의 관계 에서도 역시 형섭이의 마음씨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 내 이름을 부르면>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물건에 대한 소중함도 알려주지만,

개인적으로 전 친구와의 관계에서의 형섭이의 마음씨가 더 크게 와닿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에게 복수하고 싶은 미움 마음이 크지만,

부정적인 마음보다는 더 큰 마음으로 그 아이들을 포용하고 함께 하려는 그 마음에 정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많은 걸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책이기에 꼭 아이들과 함께 보시하고 권하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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