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7 : 격변하는 세계 2 - 에스파냐의 부상, 명나라, 일본의 전국 시대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7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김광수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세계로 기획 / 사회평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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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계사를 볼수록 직접 가서 보고 싶은 마음이 스멀 스멀 올라옵니다.

코로나도 익숙해지고 일상 생활도 돌아오니 여행에 대한 마음도 훅 올라오네요.

더불어, 요즘 뉴스를 보면서 나라별 이해 관계에 대한 이해도도 넓어지니 확실히 아이와 이야기 하는 면이 많아졌어요.

많은 생각을 가져다 주니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함께 합니다.





이미 익숙한 이름에 나라라 그래도 꽤 않다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모르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네요 ㅎ

이스파니올라섬은 다시 들어도 적응이 안되는 섬 이름이네요.

그래도 차분이 읽어봅니다.

반복해서 읽다보면 언젠가 이 또한 적응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희 아들이 알고 있는 브라질의 삼바.

유럽 음악과 아프리카 음악이 혼합되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새롭게 탄생된 음악 레게!

레게 하면 ㅋㅋㅋ 대표적인 연예인 하하라 늘 떠올리는 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금이 아닌 은은 아메리카 원주민에게는 큰 재앙으로 닥쳐왔다는 이야기에 먹먹했네요.

원주민 8만 명이 은채굴에 동원 되어 그대로 목숨을 잃고..ㅠㅠ

열약한 원주민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야기에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커피라는 원산지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고원에서 최초로 커피를 재배했으며 '커피 세리머니' 의식을 치룬다는 이야기에 놀라워하는 아들님.

그저 엄마가 아침마다 마시는 커피가 이리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ㅋㅋ

역시 많아 알아야 함을...엄마인 제가 더 느끼게 됩니다.

아들이 궁금해 했던 새로운 나라에 대해서도 알아가지만,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나라에 대해서도

또 다른 흥미를 갖게 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세계사.

다른 세계사 책에 비해 실사와 여러 만화 그리고 가장 큰 세계사의 이해도를 높히는 지도가 정말 많은 재미와 이해를 가져다 주었답니다.

그래서 용선생 시리즈를 좋아할 수 밖에 없어요,.

어려울 수 있는 세계사를 좀 더 흥미롭게 만들어 준 용선생 시리즈!

엄마인 어른이 봐도 흥미롭고 좋네요~^^

세계사 배경지식을 제대로 이번기회에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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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5~6권 묶음세트(전2권):전쟁과교역/격변하는세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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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때마다, 재미가 더해지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엄마인 제가 봐도 은근 몰입하면서 보게 되는 책이더라고요.

내가 왜 세계사를 어려워 했을까? 왜 내가 클 때는 이런 책이 없었을까?

요즘은 정말 책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책이 정말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가독력 쉽게 나오는 것 같아 정말 좋더라고요.

그 중 단연 용선생 시리즈가 최고인 듯 싶습니다.









이번 6권은 엄마인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세계사랍니다.

가장 익숙하기도 하고 유럽에 대한 열망이

나오는 내용들이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유럽의 문화적인 측면이 더 많이 나오고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래도 더한 듯 싶어요.



여전히 낯선 오스만 제국.

메스메트 2세기 시기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 시키며 제국의 전성기가 시작된 오스만 제국.

낯설지만 친숙한 터키.

터키를 늘 마주하면 친근함도 더불어 뭔가 묘한 느낌이 드는 나라라....가보고 싶은 곳이 더욱 많은 나라이기도 해요.

세계사 보면서 엄마의 여행의 열망이 더 샘솟는 ㅋㅋㅋㅋ







델리와 더불어 무굴 제국의 중심 도시인 아그라.

무굴 제국의 대표적인 건축물 타지마할 근처에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전 타지마할 정도만 아는 상태라....거의 새로운 게 많더라고요.




이탈리아 주임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제국의 유산을 되살리려는 움직으로

유럽의 문화를 바꾸는 르네상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르네상스는 아마도 사회시간이 맞이 알고 가장 이해하기 쉬운 부분인 듯 싶습니다.

우리나라와 대조적인 문화이기에 더 신기하기도 하고...아무래도 유명한 화가나 작가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라..

천재 예술가들의 혼이 담겨진 곳인 르네상스의 중심인 피렌체.

가서 정말 그동안 가작으로만 봤던 문화 예술품들을 직접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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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5 : 전쟁과 교역으로 더욱 가까워진 세계 - 유럽 봉건 제도, 몽골 제국, 십자군 전쟁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5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남종국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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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책은 나라의 특징이 아닌 전쟁을 주제로 알아갑니다.

전쟁과 여러 교역으로 여러 세계사의 이야기는 커지게 되지요.

늘 반복되는 전쟁과 교역...

전쟁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는데...여전히 이기적인 모습이 보이네요 ㅠㅠ

중학교 사회시간에 달달 외우던 유럽 중세 시대.

르네상스, 봉건제도, 장원제도 키워드만 봐도 ㅎㅎㅎ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어마 어마합니다.




중부 유럽의 심장부 체코.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와 국경을 맞고 있는 유럽국가.

여러 나라와 인접해 있는 나라이기에 지도를 안볼 수가 없는 곳이네요.

역사와 전통의 도시 프라하....로마제국의 수도역할을 한 곳이기에 사진만 보고 있어도 오래된 건축물을 보고 싶어 가고 싶어집니다.

인형극을 좋아하기에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더 직접 보고 싶어집니다.







여전히 요동치는 이슬람 세계.

투르크메니스탄 나라에 대해 알아갑니다.

사실, 잘 모르지만 또 이렇게 이어갑니다. 그래야 더불어 알아가지요.

인도에 자리 잡은 이슬람교도의 후예 파키스탄.

여전히 ㅠㅠ 치안도 불안하지만 늘 전쟁에..몸살이 납니다.

안타까워요. 역사도 깊은데 여전히 살기 힘든 나라라서 ㅠㅠ




십자군 전쟁과 흑사병 ㅠㅠ

전염병의 역사는 여전히...지금도 그 혹독한 세월에 대해 그대로 보여줍니다.

역사 속에서도 그리고 지금 현실에서도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보다 보니, 엄마인 제가 알았던 세계사는 역시 얄팍하네요.

더 확실히 이번 기회에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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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4 : 지역 문화권의 형성 -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4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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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지역 문화권의 형성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




벌써, 6월 말이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네요. 다시 일상을 찾으니 더 시간이 빨리 가는 듯 합니다.

아들과 함께 보는 <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이렇게 좋은 세계사 책을 미리 봤다면 세계사에 대해 관심이 커졌을텐테...

아쉬워 하면서도 저희 아들에게는 보여줬으니 그걸로 된거라도 ㅋㅋㅋ

위안 삼아 봅니다.

이번에 4번째 책은 아시아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봅니다.

대한민국과 가깝지만 먼나라 일본, 중국에 대한 이야기도...

좀처럼 ㅋㅋㅋ 친해지기는 쬠 힘든 이슬람 문화권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가깝지만, 먼 나라 이웃 일본.

일본 역사는 알고 있지만 쬠 알고 싶지도 않고 두가지의 마음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뒤늦게 문명이 시작된 나라이지만 문물을 빨리 받아 들여서 문화가 좀 빨리 형성되지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카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모든 옛 소련에 속해 있다가 독립한 나라이더라고요.

나라 이름이 쬠 어렵지만 그래도 간간히 듣고 알고 있는 나라가 있네요.

우즈베키스탄에는 약 17만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니.....

강제이주 당한 후손이라..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그곳에도 잘 살고 있다니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정말 열심히 삽니다.

저희 아들이 전시나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 볼 때, 늘 한국사와 비교해서 궁금해하더라고요.

이 나라는 이때쯤 이렇게 살았는데 우리나라는 무슨일이 있었어? 하고..

사실 저도 한국사는 그래도 설명해주는데 세계 각나라의 시대적인 부분은 ㅠㅠ

용선생이 저희 아들의 그 궁금증을 단박해 해결해줍니다.

저도 보면서 연도별로 찾아서 보게 되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역시 용선생 세계사 매력에 흠뻑 빠져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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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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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나오는 뉴베리 아너상.

2021년에는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책이 뉴베리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아들과 원서로도 그리고 번역본으로 함께 너무나도 감동 깊게 읽은 책이라...점점 해마다 나오는 뉴베리 아너상을 보게 됩니다.

올해 역시 반갑게 2022 뉴베리 아너상이 나왔네요.

원서로는 Red, White and Whole 로 그리고 번역본으로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입니다.

표지부터가 성장소설임을 짐작하게 만듭니다.

올해 들어 뭔가 영화 미나리 부터 파친코 까지


이민자들의 삶을 담은 소재들고 많은 책들이 나오는 듯 합니다.

이번 책은 인도계 미국인 레하가 미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이민자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다른 책과 달리 118편의 시가 하나로 이어져 한 편의 소설로 이루어집니다.

시로 되어 있어, 주인공 레하의 심리적인 마음이 은유적으로 표현되어 섬세한 느낌과 마음이 그려지는 책입니다.




' 딸아, 두 세상에서 사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다.

너는 오직 하나의 세상에 살고 있어.

그건 우리가 너를 사랑하는 세상이지.

네가 무슨 선택을 하든 상관없어. 우리는 너를 키웠고, 너를 믿고 있고, 너를 사랑한단다'

주중에는 미국인으로, 주말에는 인도를 그리워하는 인도인으로 살아가는 레하에게는 모든 세상이 하나가 아닌 두개로 느껴집니다.

자신의 정.체.성 과연 어디인지 고민하며 늘 동요하는 딸의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

겉모습과 문화적차이는 있을지라도 어느 한 소속이 아닌 레하!

오직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하나의 세상에서

살아야 함을 온전히 느끼기 바라는 부모 마음이 보이네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인도라는 핏줄이 있지만, 사실 그런 겉모습과 문화적인 차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걸 더 크게 알게 됩니다.

엄마의 아픔으로.....엄마의 존재 그리고 가족에 대해 더 치역하게 고민하고 생각합니다.

사춘기에 오는 타지에서의 혼동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의 투병은 그 존재가치를 크게 만들지요.

피만 봐도 쓰러지는 레하는 이제 엄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의사의 꿈을 더욱 키우게 되지요.

엄마가 자신의 역할에서..학생 신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리라 마음 먹지만..

레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큰 아픔의 이별을 하게 됩니다.

엄마의 부재속에서 이 세상에서의 자신과

아빠의 존재감은 무의미하다는 느끼는 모습에..더 뭉클해집니다.

더 애처로워 보이고 안쓰럽지만...

그런 레하의 마음을 미리 알았던 엄마는

이 세상을 떠나가기 전 레하를 위한 편지를 남기고 가지요.

이 세상에 자식을 두고 떠나는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절절 했을까요.

떠나고 싶지 않지만, 그건 엄마가 선택할 수 없기에 그리고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기에..

이 세상을 더 멋지게 살아가기 위해 엄마의 당부와 마음의 편지를 담았나봅니다.





마지막 장은 <빨강,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의 책 저자

라자니 라로카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저자의 관점을 보니 남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급격하게 감정과 심리가 변화되는 사춘기.

그래서 그런지 사춘기 관련 소설을 많이 찾게 되더라고요.

아이에게도 엄마인 저에게도 사춘기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줘야 하는 시기랍니다.

책으로 공감하며 진정한 삶과 마음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이라...

초등고학년부터 어른까지 딱 누구나 읽기 좋은 책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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