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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도 나처럼 글자가 무서웠대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행크 린스켄스 지음, 김희정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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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피카소도 나처럼 글자가 무서웠대


주인공 행크는 평범한 아이예요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행크에게는 글자가 종이를 가로지르며 어지럽게 춤을 추는 것처럼 보여서 글자를 무서워하고, 읽고 쓰는 걸 어려워하는데요 ~

행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아무도 행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엄마 아빠는 집중하면 저절로 할 수 있게 된다고만 하고, 친구들은 행크를 보며 키득키득 재밌어할 뿐이죠. 그래서 행크는 혼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했다네요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시간에 공상에 잠긴 행크는 화가 피카소를 만나 이야기 나누다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요. 피카소도 글자를 무서워했다는 걸요. 글자를 무서워하는 게 행크 혼자만은 아니라는 걸요.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예요 ~

글자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많이 도움이 될것같아요



한울림스페셜의 피카소도 나처럼 글자가 무서웠대

그림이 단순하게 그려져 있는데요


난독증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다소 무거울수 있는 내용인데 그림을 단순하게 그려놓아서 어린아이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목에 있는 내용이 표지 그림에 다 담겨있어요

그림을 그리는 아이가 있고 글자도 있어요 ~ㅎ




한 페이지를 넘겨보니 인물 그림이 있는데요 유명한 사람들이 그려져 있어요 ~




아이들은 대개 글 읽기를 즐거워하고 재미있어해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어요 열명에 한명쯤은 난독증이 있거든요 이 책의 주인공 행크처럼요 행크한테는 글자가 종이를 가로지르며 춤추는 것 처럼 보여요~

10중 1명이 난독증이라니.. 난독증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거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난독증에 대해서 더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주인공의 이름은 행크예요 다른친구들처럼 평범한 아이지만 친구들이랑 똑같은건 아니예요 ~

다른점이 하나 있죠 ~




행크 앞에서는 글자가 춤을 줘요

재미있게 들리겠지만 그게 어떨땐 행크에게는 무섭다네요 ..




행크는 글을 읽고 쓰는게 어려웠어요

힘들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친구들은 행크보다 훨씬 빨리 배우고 어려운 낱말을 척척 읽을 수 있었어요




행크는 고민에 빠지게 되요

나는 왜 글을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하는걸까? 




행크의 가족은 늘 바빴어요

그래서 엄마아빠가 행크를 도와줄 시간이 없었죠

"집중해! 그럼 저절로 할 수 있게 돼!"

엄마아빠는 행크에게 그말만 할 뿐이였어요 


아이가 엄마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엄마아빠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아이의 작은 고민이라도 잘 들어주고 공감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작은것이라도 아이가 상처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행크는 저절도 되지 않았어요

다른 아이들도 행크를 보고 재밌어했지만 행크는 아니였어요

글자가 정말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행크는 혼자 있을때 마음이 편했어요

아무도 어려운걸 시킬수 없고 슬프지도 않았어요

물론 다른친구들이랑 어울려 즐겁게 놀기도 했어요

무서운 글자만 없으면 행크는 기분이 좋았거든요 





행크는 가끔씩 똑똑한 과학자가 신비한 물약을 발명하는 꿈을 꿔요

물약을 마시기만 하면 더 이사아 글자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는 거죠 ~


글자라 얼마나 무서웠으면 이런 상상을 하게 되는걸까요 ㅠ




행크는 토요일이면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봤어요

두껍지 않은 얇은 책으로..

글자가 많으면 행크는 집중할 수 없었거든요 




행크는 글자를 무서워했지만 잘하는것도 있었어요

그리기랑 만들기를 잘했어요

가끔씩 친구들이 도와달라고 할때도 있어요 그래서 행크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미술이랑 역사였어요

멋진 영웅 이야기랑 아름다운 그림을 정말 좋아했거든요 




수업시간에 행크는 공상에 잠겼어요

햇빛이 쏟아지는 파리의 거리에서 피카소를 만났어요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춤추는 글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왜냐면 피카소도 행크처럼 글자를 무서워했거든요 




피카소를 만나고 나서 행크는 뭘 해야할지 알게 되었어요

행크는 자신의 이야기로 그림책을 만들고 이제 글자가 무섭지 않다고 말하는거였어요

"이건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으니까"


행크는 결심했어요 

글자랑 함께 춤추며 즐겁게 지낼꺼야~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예요

이제는 글자가 무섭지 않은 작가 행크 린스켄스의 저전적 이야기예요 ~


작가 행크가 주인공이고 글자를 무서워했지만 자신의 공상속에서 피카소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무엇을 해야할지 알게 되고 용기를 얻게 되죠~

이 책을 읽는 난독증 어린이들은 행크와 같이 용기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글자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도 단순하게 그려져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어 좋네요 ㅎ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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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자 파크스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5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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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보물창고 - 나는 로자 파크스야!


로자 파크스는 인종 차별에 대한 법을 바꾼 사람입니다

미국 역사에서 ‘버스 안 타기 운동’을 불러일으킨 사람이고,  미국에서 흑인 인권 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이예요

어릴 적부터 또래에 비해 몸집도 작고 자주 아팠던 로자 파크스가 누구도 하지 못했던 큰 결단력을 가지고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결단력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겪었던 차별 대우로 인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행한 작은 실천들이 모인 결과였던 거예요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는 평범한 사람도 큰일을 해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보물창고의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중 "나는 로자 파크스야!" 입니다


표지에는 버스 의자에 앉아있는 로자파크스가 그려져 있어요 ~

그림도 단순하게 그려져 있어서 어린 아이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보기 좋은 책이네요 ~



인권 운동으로 버스 안타기 운동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 사람이 평범한 로자파크스였다는건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아이도 이 책을 읽고 평범한 사람도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울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림위주로 많이 보는데요~

버스 그림만 봐도 좋아하네요 




로자파크스가 버스를 타면서 느꼈던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큰일을 하게 되는데요 ~

그래서 그림도 버스와 함께 로자파크스를 그려놓았네요 ㅎ



로자파크스가 버스 정류소에 앉아 있어요 ~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네요 



로자파크스는 어릴 적부터 또래 아이들보다 몸집이 작았어요 

몸도 자주 아팠지만 집에 의사를 부를 돈이 없었어요

별명이 땅꼬마 였어요 


어릴적 백인 친구가 자신을 밀어서 로자파크스도 그 친구를 밀었어요

그런데 그 아이 엄마가 그 상황을 보고 화를 많이 냈데요




그 아줌마가 화를 많이 내는 이유는 로자 파크스는 흑인이고 그 아이는 백인이였기 때문이예요


로자파크스의 엄마와 할아버지는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만이 남들에게도 존중받을 수 있다고 항상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로자파크스는 차분하게 사실을 설명했어요

그날 이후로 그 남자아이와 아주머니는 로자파크스를 괴롭히지 않았어요 ~



그 시절에 흑인들은 백인들과 같은 동네에 살수도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을수다 같은 엘리베이터를 탈수도 같은 화장실을 사용할 수도 없었어요 심지어 백인들과 같은 식수대에서 물을 마실 수도 없었어요


차별은 그 뿐만 아니라 다니는 학교도 달랐어요

로자파크스가 다니는 학교는 작고 낡은데가 나무로 된 건물은 교실하나와 선생님 한 분이 전부였어요

다섯살짜리부터 6학년 언니 오빠들까지 같은 교실에서 같은 수업을 들어야했죠


반면에 백인들을 위한 학교는 새로 지은 벽돌 건물에 넓은 창문 윤이 나는 책상, 수많은 책들 게다가 놀이터까지 있었어요

어릴적부터 백인 차별을 받으면서 로자 파크스는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스쿨버스도 타지 못했는데 스쿨버스를 탄 백인들에게 괴롭힘까지 당해야했어요 ~

로자파크스가 어른이 되고 나서도 세상은 변하지 않았어요 

버스를 탈때도 흑인은 뒷문을 통해서 타야했는데 그날은 사람이 많아서 뒷문으로 더이상 탈 수가 없었어요



버스 앞쪽에는 자리가 많이 남아 있었어요
로자파크스는 앞문으로 들어섰는데 그 순간 버스 아저씨가 백민들만 앞문을 쓸 수 있다며 당장 내리라고 했어요
로자파크스는 버스 뒤쪽에는 탈 공간이 없다고 설명하려했지만 통하지 않았어요

버스 기사는 결국 로자파크스를 쫒아내고 출발해버렸어요


로자파크스가 마은두살이 되었을때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어요
흑인자리 젤 앞자리에 앉아있던 로자파크스

백인 자리에 자리가 없어 백인 한명이 서있게 되었어요 그러자 사람들은 흑인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했어요
로자파크스는 일어나지 않았어요 


버스기사는 화를 내면 일어나라고 했지만 로자파크스는 일어나지 않았죠

결국 버스 기사는 경찰을 불렀고 로자파크스는 몽고메리의 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체포당했어요 
어릴적부터 차별을 당하면서 살아왔던 로자파크스는 이날 엄청난 용기를 내게 되었던거죠
이날 이후 변화가 시작되었어요



몽고메리에서 버스 안타기 운동이 시작되었어요

무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도시의 모든 흑인들과 몇몇 백인들은 버스를 타지 않았어요

흑인들이 버스를 타지 않으니 버스 회사는 망할 위기에 놓였어요


마침내 법이 바뀌게 되었어요

버스에서 더 이상 피부색에 따라 사람을 차별할 수 없게 되었죠



이 일을 시작으로 같은 식수대로 물을 마시고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은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로자파크스는 깨달았어요
어느 누구도 나를 차별할 수 없다는 사실을요 ~

사람은 모두 차별 받지 않고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해요 ~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낄 수 있겠죠 ㅎ

로자파크스는 미국 의회에서 주는 명예 훈장도 받았어요 ㅎ



로자파크스는 정치인도 아니고 대통령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였어요

하지만 평범한 사람도 위대한 일을 해냈죠 ㅎ


이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로자파크스의 실제 모습이예요 ~

위인전이라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들로 되어있는데요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였지만 마침내 모두의 영웅이 된 인물들의 일생을 담은 책이예요

위인전이지만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소중한 꿈을 품을 수 있곘죠 ㅎ



기회가 된다면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다른 책들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
딱딱한 위인전이 아닌 그림책과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어린 아이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보기 좋은책이예요
평범했던 사람들이 주인공인 책이라 아이에게 용기도 줄 수 있어 추천하고 싶어요 ~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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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개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김태환 지음 / 지성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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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성사 - 딩동~ 개도감


요즘 거리나 공원에서 사람들과 산책하는 다양한 개들을 만날 수 있어요 크기가 작고 앙증맞은 개가 있고, 크기가 크고 털도 수북한 개들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외출할때 항상 멍멍 개다~ 라고만 말해주는데요 ~ 아이도 개의 종류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고 있고 저역시도 잘 모르고 그냥 개 라고만 알려줬었어요 ~

딩동 개도감을 통해서 개의 다양한 종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우리 아이처럼 집에서 개를 키우지 않는 아이들도 개와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같고,

혹시 집에서 개를 키우고 있다면, 이 도감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우리 집 개와 이웃집 개가 어떤 점이 같고, 또 어떤 점이 다른지,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게 하는 것도 아이에게 또 다른 관찰의 즐거움을 줄것같아요 ㅎ


딩동 개도감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개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목록만 봐도 어마어마 하네요

이렇게 많은 종이 있었나 저도 놀라게 되더라구요 ㅎ

아이와 함께 하나씩 공부해보고 밖에서 개를 만났을때 어떤 종인지 맞춰 보는것도 좋은 공부이자 놀이가 될것같아요 ㅎ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그레이트 데인 / 그레이트 피레네(그레이트 피레니즈) 

그레이하운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뉴펀들랜드/ 닥스훈트 

웰시 코기/ 달마티안/ 도베르만 핀셔/ 미니어처 핀셔 

라사 압소/ 시추/ 페키니즈/ 로트바일러/ 몰티즈 

바셋 하운드/ 버니즈 마운틴 도그/ 베들링턴 테리어/ 벨지안 말리노이즈 

셰퍼드(저먼 셰퍼드 도그)/ 보더 콜리/ 셔틀랜드 시프도그/ 보르조이 

복서/ 불도그/ 프렌치 불도그/ 불 테리어/ 보스턴 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브리아드/ 비글/ 비숑 프리제 

비어디드 콜리/ 올드 잉글리시 시프도그/ 파피용/ 사모예드 

삽살개/ 샤페이(차이니즈 샤페이)/ 세인트 버나드/ 스피츠(재패니즈 스피츠) 

시베리안 허스키/ 시베리안 라이카/ 알래스칸 맬러뮤트/ 아프간 하운드 

요크셔 테리어/ 잉글리시 세터/ 아이리시 세터/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얼/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자이언트 슈나우저 

미니어처 슈나우저/ 재패니즈 친/ 잭 러셀 테리어/ 폭스 테리어 

진돗개/ 시바/ 차우 차우/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치와와 

케리 블루 테리어/ 콜리/ 쿠이커혼제/ 토이 푸들 

티베탄 마스티프/ 퍼그/ 포메라니안/ 포인터(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표지에 개가 있는데요 

울 아이가 동물을 좋아해서 표지만 보고도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구요 ㅎ

책에 있는 사진들이 다 실사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ㅎ



사람들과 가장 오랫동안 지내온 동물 개~

개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 있어요 ㅎㅎ



제일 앞 페이지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기 전에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ㅎ



다음 페이지 부터는 개 종 하나하나가 설명되어 있어요


골든 리트리버

고향이 영국이라고 하네요 ㅎ

개의 고향도 알려줘서 아이들이 나라에 대해서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리트리버"는 "되찾는 사람"이라는 뜻이래요

주인이 사냥한 사냥감을 물어온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네요 ㅎ

금빛 갈색의 긴 털은 물에 젖지 않을뿐더러 헤엄을 잘 치고 냄새를 아주 잘 맡는대요 


골든 리트리버의 특징에 대해서 알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요 ㅎ

골든 리트리버의 다양한 모습이 실사로 되어 있어 아이가 이해하기도 쉽고

흥미를 더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래브라도 리트리버

고향은 캐나다라네요 

같은 리트리버이지만 "래브라도"는 캐나다의 지역 이름이래요 ~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나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 길을 안내하고 마약이나 무기를 가려내는 일에도 뛰어다네요

골든 리트리버보다 털이 짧고 털색은 누런색, 짙은 갈색, 검은색이 있대요 

골든 리트리버와 비교도 잘 해놔서 쉽게 이해가 되네요 ㅎ



그레이트 데인



웰시코기



달마티안



요크셔 테리어



잉글리시 세터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



자이언트 슈나우저



폭스 테리어



쿠이커혼제



포메라니안



포인터


이 많은 종의 개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고 ~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사로 흥미를 더해주고 있어요ㅎ

알고 있던 종도 있었지만 대부분 저도 잘 모르는 종들이더라구요 



어떤 개의 종이 궁금하면 사전처럼 찾아 볼 수 있도록 책 뒷편에는 찾아보기 코너도 있어요 ~

찾아보기에는 개의 이름과 페이지가 나와있고 개의 어깨높이와 몸무게가 나와있어 쉽게 한눈에 볼 수 있어요 ㅎ

워낙 많은 종류의 개가 소개되어있다보니 찾아보기 페이지도 총 4페이지네요 ~

어마어마 합니다 ㅎ



개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네요 ㅎ

아이와 부모가 함께 개에 대해서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ㅎ



딩동 도감 시리즈는 개도감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곤충도감, 거미도감, 새도감, 젖먹이 동물 개구리와도롱뇽 뱀도감, 해안 동물과 물고기 도감, 공룡도감이 있어요 ~


다른 책들도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ㅎ



실사 그림을 보면 아이도 동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동물을 보는 생각과 관점이 바뀔것같아요 ㅎ

기회가 된다면 다른 딩동~도감 시리즈 책도 꼭 보여 주고 싶네요 ㅎㅎ



딩동~ 개도감 책을 처음 봤을때도 개 사진이 실사로 있어서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구요 ~



책 페이지가 150 페이지 정도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

아이가 자리에 앉아서 한장한장 넘기면서 자세히 보더라구요 ~

개의 다양한 종이 나와있고 한 종의 개마다 3장정도의 다양한 모습의 사진이 있는데요 ~

개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도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하는것같더라구요 ~



아이가 집중해서 책을 보고 있으니 넘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딩동 개도감을 반복해서 보다보면 아이도 밖에서 만나는 개들을 보고 어떤 종인지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부모와 함께 밖에서 만나는 개 종 맞추는 놀이도 좋은 교육이 되겠죠 ㅎ

실사로 되어 있는 사진이 넘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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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 선사 시대, 고조선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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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선사시대, 고조선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초등 역사책입니다. 호기심 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이 아파트 안에서 나는 소리를 따라 각 층을 방문하면서 선사 시대부터 고조선, 삼국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마지막으로 근현대까지 한국사 전반을 배워나가는 상황이예요 ~


아파트 층간 소음의 당사자들이 선사 시대, 고려 시대 사람이라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되요 ~

윗층에서 소리가 나서 올라가 봤는데 그곳은 역사의 한 장면을 느끼고 체험하고 돌아오게 되요 ~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 조상들이 한 아파트의 각 층에 자리 잡으며 살고 있다는 설정은, 역사가 단지 책 속 지식이 아니라 실제 우리와 함께 진행 중인 학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줄것같아요 


또한 ‘아파트’하면 떠오르는 ‘층간 소음’이라는 익숙한 문제를 역사의 주요 사건과 연관시켜, 독자의 머릿속에 현실적인 이미지를 심어 줍니다. 예를 들어 저 딱딱대는 소리는 구석기인들이 뗀석기를 만들기 위해 돌을 부수는 소리였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ㅎㅎ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는 실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상황에 역사학적 상상력통해 자연스런 역사 공부를 유도하고 한국역사를 공부할 수 있게 해줄 것 같아요 ㅎ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보기 좋게 그림도 넘 이쁘게 그려놨어요 ~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는 총 5권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

각 층을 방문하면서 한국 역사를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1권은 선사시대와 고조선이예요 

주인공인 호기심이 우리 아파트는 왜 이렇게 시끄러울까 생각하게 되요

신기하게도 역사책만 읽으려고 하면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궁금해서 찾아가보기로해요



우선 101호로 달려가요 ~



101호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



101호의 소리의 정체는 선사 시대 사람들이였어요 ~

쿵쿵쿵 딸랑딸랑 딱딱딱



딱딱 쿵쿵 딸랑딸랑 영차영차 의 소리를 찾아다녀요 ~



딱딱의 소리는 작은 돌을 자르려고 하는 소리였네요 ~

각 소리별로 상황을 알려주면서 선사시대의 삶의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



101호 선사시대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 ~



이땅에 처음 살기 시작한 사람들 이야기 부터~



선사시대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줘요~



선사시대의 이야기가 끝나면 한번에 정리해서 볼 수 있도록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 선사시대로 정리되어 있어요

책을 읽고 한번 더 정리 할 수 있으니 역사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ㅎ

어렵지않게 소리부터 시작해서 이소리가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를 알게되고 소리를 내는 상황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익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가 되는 거죠 ^^



역사 여행을 다녀왔으니 마지막으로 꼭 사진을 찍어야겠죠 ㅎ

선사시대 사람들과 함께 찰칵 ㅎ

이런 상황 설정들로 인해 아이들도 더 흥미를 가지고 책을 볼 수 있을 것 같고

역사 공부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것 같아요 ㅎ



호기심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요 

또 무슨 소리가 들려요 

호기심이는 궁금해서 다시 가보기로 해요 



이번에는 201호를 찾아갔네요 ~



201호에는 고조선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



우우우 으르렁 어흥 으르렁 어흥 소리의 정체는 고조선 사람들이였네요 



으르렁 어흥, 우우는 어디서 나는 소리일까요 ~



으르렁 어흥 소리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는 곰과 호랑이가 빌고 있는 소리였네요 ~



우우우 는 중국 한나라 군사가 고조선에 쳐들어오는 소리예요~

소리를 통해서 역사 상황을 익힐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요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1호 고조선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ㅎ



사람이 되고픈 곰과 호랑이 이야기부터 ~



고조선은 청동기 시대에 세워졌다는 것 까지 ~

고조선의 이런저런 얘기들이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어요 ㅎ



고조선의 이야기가 끝나면 역시 호기심의 한국사 노트 고조선이 정리되어 있어요 ㅎ

책을 읽고 나서 한번 더 정리 할 수 있어요 ㅎ



마지막으로 고조선 사람들과도 사진 한컷 ^^



한국사 아파트는 각 층마다 역사 시대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요 ~
2권에서는 삼국시대, 남북극시대
3권에서는 고려시대
4권은 조선시대
5권은 근현대사인 대한 제국과 일제강점기, 증조할머니 시대, 할아버지시대, 엄마아빠시대로 되어 있어요

5권 책을 다 읽게 되면 한국 역사와 정말 친해질것 같네요 ㅎ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국사 아파트 ^^

역사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ㅎ

그림이 넘 이쁘게 잘 그려져 있어서 유아들도 보면 좋을 것 같네요 ㅎ



울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그림이 넘 이쁘게 그려져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보더라구요 ㅎ

아빠가 읽어주니 더 집중해서 잘 보는거 같네요 ㅎ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역사이야기를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네요 ㅎ

아이도 흥미를 가지고 잘 보고 ~ 역사 공부에 많이 도움이 되는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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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I LOVE 그림책
맥 바넷 지음, 브라이언 빅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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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보물창고 -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얼마전에 집 이사를 했어요 ~ 1층에 살고 있다가 14층으로 이사를 했는데 1층 살때는 층간 소음 걱정없이 아이가 암껏 뛰어다니게 놔뒀거든요 .

14층으로 이사오고나서는 아이가 걸어다니는 것도 신경쓰이더라구요~ 아이가 어려서 아직 층간소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층간 소음에 대해 설명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필요했어요 ~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는 자연스레 내가 사는 집이 아닌 다른 집에서 들리는 소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줘요 ~

그리고 그 소음으로 인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해줘요 ~ 

층간 소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때문에 쿵쿵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 “뛰지 마!”라고 무조건 소리 지르기 보다는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집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위층은 밤바다 시끄러워!" 책에 나오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들은 말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의 언어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노래를 부를 때 나는 소리, 춤출 때 들리는 소리를 말로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표현력도 좋아질 것 같아요 ~ 



보물창고의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

그림책 보물창고 70번 책이더라구요 ~ 그림책 보물창고 다른 책들도 궁금하네요 ㅎㅎ

맥 바넷 글 , 브라이언 빅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표지와 제목만 보더라도 아파트에서 발생하고 있는 층간 소음에 관한 이야기라는걸 알 수 있겠더라구요 ~

층마다 그림자가 보이는데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미리 상상해볼 수 있어요 



첫장을 넘기면 아이가 침대에서 자려고 하고 있어요 ~

울아이는 남자아이라 아이 이름을 넣어서 말해주니 좋아하네요 ~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윗층에서 소리가 들려요 ~

랄랄라라라~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윗층 상황이 나오는데요 ~

한 아저씨가 내 머리 위에서 오페라 연습을 하고 있네!


위층에서 나는 소리는 밤 늦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아저씨로 인해 나는 소리였어요 ~

윗집의 소리가 아래집에 들린다는 걸 아이도 알게 되겠죠 ~



소음을 내고 있는 아저씨도 윗집에서 나는 소리를 듣게 되요 ~
맘마~ 맘마~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아기가 내 머리 위에서 옹알이를 하고 있구나!

위에서 나는 맘마 소리는 아기 소리였어요 ~
아기도 윗집의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


매애~매애~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양이 내 머리위에서 칭얼대는 소리구나!

아기가 들었던 소리는 양 소리였어요 ~
양은 또 위층의 소리를 듣게 되요 ~


하하하!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카우보이들이 내 머리 위에서 신나게 웃는 소리야!

양이 들은 소리는 카우보이들이 내는 소리였죠 ~
카우보이들도 윗집의 소리를 듣게 되요 ~

빰빠라~ 저 시끄러운 소리?


소녀가 우리 머리 위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소리로군!


카우보이들이 들은 소음은 악기를 연주하는 소리였어요 ~

소녀도 윗집 소리를 듣게 되요


까악까악!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까마귀가 내 머리위에서 우는 소리야!

소녀가 들은 소리는 까마귀 소리였어요 ~


층 중간중간에 아파트에서 실제로 날 수 없는 양이나 까마귀 소리를 넣어놨어요 ~

윗집에서 어떤 소리가 들릴때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까마귀도 윗집에서 소리를 들어요 ~

야아 야아아아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치어리더들이 내 머리 위에서 응원 연습하는 소리아!

까마귀가 들은 소리는 치어리더들의 소리였어요 ~



치어리더들도 윗집에서 소리를 듣게 되죠 ~

연인 한 쌍이 우리 머리 위에서 춤추는 소리로구나~



연인 한쌍도 윗집에서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
꿍얼꿍얼~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어떤 할아버지가 고래고래 소리치고 있잖아~

잠 좀 자자! 잠!



할아버지가 아래집에서 나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나봐요 ~
화가 많이 나셨어요 ~

딸깍!


아래집에서 할아버지의 소리를 듣고 이제 불을끄고 자나봐요 ~
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네요 ~
다행히 할아버지도 쿨쿨~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그림이 넘 이뻐서 아이도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거 같아요 
4살인 울 아이가 요즘 줄세우기를 좋아하는데요 ~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는 1층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하나씩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요 ~
그러서 아이도 더 재밋어 하네요 ~ 
한 페이지에 아래집 상황과 윗집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ㅎ

층간 소음이 걱정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내가 내는 소음이 다른집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인식하게 되고, 아이 스스로도 소음을 내는 것에 조심스러워 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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