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오소리 이야기 신나는 새싹 96
쁘띠삐에 지음 / 씨드북(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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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꿀오소리 이야기 - 씨드북



[꿀오소리 이야기]에 등장하는 꿀오소리는 모두에게 화를내요

특별히 이유는 없어요

고슴도치에게는 꿀오소리보다 작기 때문에 화를내요

곰에게는 꿀오소리보다 크기 때문에 덤벼들어요

거북이는 꿀오소리보다 느리기 때문에 거북이를 발로 뻥 차요

[꿀오소리 이야기]는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꿀오소리의 이야기예요 




[꿀오소리 이야기]에 나오는 꿀오소리예요

표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분노가 얼굴에 나타나 있어요

숲속동물들에게 화만 내고, 폭력을 쓰고, 괴롭히는 꿀오소리~

결국 숲속동물들은 꿀오소리에게 화가 났어요

하지만 꿀오소리도 새끼 두마리를 보살피는 부모예요

숲속동물들은 그런 꿀오소리를 두고 숲속을 떠나 다른곳으로 가기로 해요

꿀오소리는 숲속동물들이 떠난 곳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요?








괴롭힘을 당하던 동물들은 꿀오소리가 없는곳으로 이사를 가기로 하고 다 떠나요

다음날 아침.

꿀오소리가 숲속으로 나오는데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꿀오소리가 미워하던 모두가 사라졌어요

꿀오소리는 행복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물건을 던지거나 심한 욕을 하고 남을 때리기도 하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꿀오소리예요

꿀오소리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와 화난 난 상태나 짜증이 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자신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은지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것같아요

화가 난다고 무조건 화를 내거나, 짜증이 난다고 무조건 짜증내고 우는 행동은 좋지않고, 주변사람들을 떠나게 만들어서, 자신도 힘들고 주변사람들도 힘들게 한다는걸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예요

책에 등장하는 꿀오소리를 통해 아이게게 알려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것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입니다

★★★★★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엄마아빠와 함께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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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단팥빵 동화향기 9
김윤경 지음, 김문주 그림 / 좋은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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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할아버지 단팥빵 - 좋은꿈


[할아버지 단팥빵]은 건우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읽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따뜻해지게 하는 동화책이예요

누구에게나 이별은 찾아오는데요

이별후에 마음이 아프고 힘든데 누군가가 옆에서 위로를 해 준다면 많은 힘이 될 것 같아요

[할아버지 단팥빵]은 이별후에 힘들어하는 할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보고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면서 위로해주는 건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요

이런 상황이 슬프지만 할아버지에게 힘이 되어주는 건우의 모습이 대견하더라구요

[할아버지 단팥빵]은 따뜻한 위로를 주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가족 동화예요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신 후부터 할아버지가 말이 없고 집에만 있고, 좋아하는 단팥빵도 먹지 않고 이상해졌어요

할아버지가 걱정된 건우 가족은 할아버지 집 근처로 이사를 왔어요

건우는 수두에 걸리게 되어 할아버지 집에만 있게 되는데요 

고장난 장난감들이 고쳐지는 신기한 일이 일어나요

건우는 장난감 도깨비가 고쳤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에게도 장난감 도깨비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할아버지가 장난감을 고쳤다는걸 알게 되고, 건우는 실망하게 되는데요

친구들이 건우의 할아버지를 부러워하고, 소문이 나서 이웃사람들이 장난감을 들고 찾아와요

할아버지가 돈을 받지 않으려고 하자 건우는 할아버지가 단팥빵을 좋아한다고 말해 이웃사람들이 빵을 잔뜩 사오게 되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단팥빵을 먹지 않는데요

왜 할아버지는 단팥빵을 먹지 않을까요?

건우와 할아버지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가까워지고 할머니에 대한 이이갸도 나누게 됩니다

단팥빵을 먹지 않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듣게 되지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눈물이 나는데요

이런 할아버지를 위로하는 건우의 모습이 정말 대견하더라구요

[할아버지 단팥빵]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할아버지 단팥빵]책을 읽으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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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꿈꾸다
이사벨라 파글리아 지음,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센티니 그림, 유지연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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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 소년, 꿈꾸다 - 한울림 어린이



[소년, 꿈꾸다]는 전쟁으로 헤어진 두 아이에 대한 이야기예요

이 책에서 '폭탄이 떨어져 마을의 집들이 무너지고 남아 있던 사람들의 꿈도 희망도 산산조각 났어요' 라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이 부분으로 전쟁이 일어났다는걸 알 수 있어요

어떤 전쟁이고, 어떤 상황인지도, 소녀가 바다로 나가고 소년이 소녀를 만나기 위해 가는 상황이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어요

전쟁이 일어나는 상황은 상상 할 수 없는데요

정말 끔찍한 일이예요 특히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겠죠

[소년, 꿈꾸다]에 등장하는 소년도 아무런 잘못도 없어요 

하지만 집도 잃고, 친구와도 헤어지게 되죠

이런 상황속에서도 소년은 소녀를 만나게 해달라고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요~

전쟁이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꿈을 꾸는 소년의 이야기예요~




소년과 소녀는 둘도 없는 친구였어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을 정도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 전쟁이 일어났어요

마을 사람들은 전쟁을 피해 하나 둘 바다로 떠났어요

소녀도 가족과 함께 마을을 떠났어요 소년은 소녀를 태운 배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한참동안 바닷가에 서서 바다를 바라 보았어요

소녀가 떨어뜨리고 간 샌들 한 짝을 들고서요

그날 이후 소년은 날마다 담벼락에 커다란 돛단배를 그려요 이 배를 타고 소녀에게 샌들을 가져다 주기로 마음먹어요

과연 소년은 소녀에게 샌들을 전해줄 수 있을까요?








[소년, 꿈꾸다]는 몽환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소년이 소녀를 찾아가는 상황이 현실인지 꿈인지도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짐작하기 어려운데요

전쟁으로 인해 소녀도, 소년도 죽어서 만나게 되는거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 너무 슬프니 ㅜ 꿈에서 만나는것 정도로 생각하려구요

[소년, 꿈꾸다]는 이사벨라 파글리아의 글에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센티니의 그림이 더해졌어요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센티니는 이탈리아 대표 그림책 작가인데요

[두아이의 약속]을 그린 그림책 작가예요

[소년, 꿈꾸다]와 [두아이의 약속]의 그림에서 나오는 느낌이 비슷하더라구요

[소년, 꿈꾸다]는 그림을 보면서 책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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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3
하루 지음, 심수근 그림 / 주니어단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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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 쟁이들 - 주니어 단디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 쟁이들] 책은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바른말을 했던 일곱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예요

조선에서 백성들을 위해 진심으로 한 말이였지만 이 말로 인해 이들은 죽게 되거나, 벌을 받거나, 귀양을 가기도 했어요

그 옳은 뜻을 굽히지 않았지요

이들은 지금으로 보면 공무원인데요

주니어 단디의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3번째 시리즈인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 쟁이들]에서는 공무원의 직업을 소개해 놓았어요

사헌부 장령, 통신사, 관찰사, 사관, 검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조선 시대 공무원이 나오는데요

지금의 검사, 외교부와 비슷한 일을 하는 옛 직업인 것이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면서 조선 시대 위인들에 대해 이해 할 수 있고 지금의 직업과 비교하면서 읽어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 쟁이들]의 표지입니다

책에 등작하는 인물들이 표지에도 등장해요

어떤 사람들을 소개 해 놓았는지 그림을 보고도 짐작할 수 있겠죠?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 쟁이들]의 목차 입니다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 쟁이들]는 백성들을 위해 바른말을 했던 일곱명의 공무원 이야기가 있어요

사관 민인생

통신사 이예

환관 김처선

관찰사 김육

검서관 육드공

검서관 박제가

사헌부 장령 최익현

다양한 공무원의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조선 시대 위인들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겠지요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 쟁이들]책에서 봤던 직업들을 지금 청와대와 비교해놓은 페이지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현재의 직업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어요

더 이해가 쉽게 되더라구요



역사책은 재미가 없다는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그림들과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 쟁이들]책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요

딱딱하지 않아서 역사책이라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역사 인물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고,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초등학생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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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감 찾은 두더지 이야기 속 지혜 쏙
김인자 지음, 토리 그림 / 하루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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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랑감 찾은 두더지 - 하루놀



[신랑감 찾은 두더지]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담아논 책이예요

요즘 아이들에게 창작동화, 세계명작동화 책은 많이 보여주는데요 

전래동화는 많이 보여주지 않더라구요

저도 아이에게 전래 동화 책은 많이 보여주지 않고 있더라구요

저는 어렸을때 전래동화를 많이 듣고 읽으면서 자랐는데요

[신랑감 찾은 두더지]를 읽으면서 아이에게도 전래동화를 많이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래동화도 내용이 재미있고, 구성이 알차고, 교훈도 있어서 아이에게 많이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신랑감 찾은 두더지] 표지입니다

하루놀의 이야기속 지혜쏙 시리즈 책이예요


예쁘고 지혜로운 처녀 두더지는 땅속을 벗어나서 힘센 신랑을 찾으러 떠나기로 했어요

"가만있어도 멋진 총각 두더지들이 청혼을 할텐데, 뭐하러 사서 고생을 하니?"

친구들이 말렸지만 처녀 두더지는 결심을 꺾지 않았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힘센 신랑이랑 결혼하고 싶었거든요

처녀 두더지는 해, 구름, 바람, 돌부처를 만났어요

과연 처녀 두더지는 신랑감을 찾을 수 있을까요?








힘센 신랑감을 찾아 떠난 처녀 두더지는 개를 무서워했는데요

무서운 개가 햇빛이 너무 세서 눈을 뜰 수 없고, 힘센 해가 지나가기를 기다린다는 말을 듣고 힘센 해를 신랑감으로 맞이하기 위해 해를 찾아가요

해는 구름이 나를 가려버리면 힘을 쓸 수 없다고 말하며 자기보다 힘센 구름을 찾아가라고 말하죠

또 구름은 바람이 후 하고 불면 금세 흩어진다며 바람을 찾아가라고 해요

바람은 자기가 아무리 세찬 바람을 불어도 돌부처는 꼼짝도 안한다며 돌부처를 찾아가라고 하죠


처녀두더지는 해, 구름, 바람, 돌부처를 찾아다니면서 신랑감을 구하러 다니는데요

과연 처녀두더지는 신랑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신랑감 찾은 두더지]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전래동화 이야기예요

아이들에게 전래동화를 보여줄 수 있어요

두더지가 나오는 그림책이라 울아이도 재미있게 봤어요

[신랑감 찾은 두더지] 책을 보면서 내용도 알차고 교훈도 있어서 아이에게 전래동화 그림책을 많이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루놀의 이야기속 지혜쏙 다른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어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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