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 따라 쓰기 따라 쓰면 알게 되는 시리즈 2
주니어단디 편집부 엮음, 김원주 그림 / 주니어단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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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자소학 따라쓰기


사자소학은 네글자 속에 담긴 바른 생활 지침서예요

소학이 송나라의 유학자인 주희가 어린 제자들을 위해 예로부터 내려온 가르침을 엮어 만들었는데요 너무 길고 어려워서 어린이들도 알기 쉽게 네글자로 엮어서 사자소학을 만들었다고 해요~

태어나서부터 기본이 되는 부모 형제와의 관계,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 앞에서 갖추어야 할 행동과 마음가짐을 일러주고 있어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사자소학을 [사자소학 따라쓰기] 를 통해 한글자 한글자 읽고 따라 쓰면서 지치고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바르게 잡아 줄 수 있어요

[사자소학 따라쓰기]에는 사자소학의 내용과 비슷한 의미가 있는 속담이나 격언이 들어가 있어 한가지 의미를 다양하게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붓펜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따라 쓸 수 있도록 갤리그라피 따라 쓰기도 들어 있어요 ㅎ



[사자소학 따라쓰기]는 따라쓰면 알게되는 시리즈 2권인데요

따라쓰면 알게되는 시리즈 1권이 [초등 교과서 관용구 따라쓰기] 라고 해요 ㅎ

기회되면 그 책도 보고 싶네요 ㅎ



책의 목차 입니다


부모님을 대하는 효행편

형제간의 우애를 이야기하는 형제편

스승과 어른에 대한 공격을 다루는 사제와 경장편

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붕우편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수양하는 뱡향을 일러주는 수신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자를 쓸때 필순과 획순을 알고 쓰면 더 쉽게 쓸수 있는데요

책의 앞부분에 필순 획순의 원칙이 나와있어요

기본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써야해요 

사자소학을 따라 쓰기전에 이런 원칙을 알고 쓰면 좋을것같아요 



요즘에는 옥편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옥편 찾는법도 나와있어요 ㅎ



우선 사자소학을 익히려면 먼저 한자로 된 사자를 읽고 따라 써보고
한글 의미를 따라 쓰고 
같은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함께 알아두면 좋을 비슷한 사자 또는 명언을 따라 쓰고
붓펜 등으로 캘리그라피를 쓰면서 사자소학을 한번더 쓰는걸로 마무리 ㅎ
매일매일 날짜 쓰는것도 잊지 않아야해요 ㅎ

사자소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한 챕터가 끝나면 배웠던 내용을 한번 더 복습 할 수 있도록 가로세로 퍼즐이 있어요

가로세로 퍼즐을 맞추면서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사자소학을 [사자소학 따라쓰기]로 재미있게 따라쓰면서 공부해 볼 수 있어요

캘리그라피와 가로세로퍼즐등으로 재미를 더해서 지루하지 않게 따라 쓰면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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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낱말 딱지
세실 루미기에르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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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놀라운 힘을 가진 말 ~

어떤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 놓기도 하는데요~

[마법의 낱말 딱지] 책은 엄청난 힘을 가진 낱말에 대한 이야기예요 ~


어린 마농이 괴물을 만나고, 위험한 상황에서 낱말을 이용하는데요~

과연 낱말을 통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ㅎ


책에서 꿈, 바다, 클로버, 앵무새, 딱정벌레 등의 여러 낱말이 나오는데요 ~

아이들과 함께 책에 나오는 낱말의 뜻을 생각해보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책에 글이 좀 많은 편이지만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아이들에게 더 추천해주고 싶어요

엄마아빠가 도와주면 어린아이들도 그림보는 재미와 낱말 뜻 맞추는 놀이를 하면서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의 이름은 마농이예요
마농은 낱말 수집가예요 좋아하는 낱말과 궁금한 낱말을 딱지에 적어서 모으고 있어요
소중한 낱말 딱지들을 가방에 넣어서 항상 들고 다녀요

어느날 숲속에 놀러간 마농은 커다란 괴물을 만나는데요
괴물에게 잡아먹힐 위험에 빠지게 되죠
이때 마농은 낱말 딱지를 들이댑니다 
처음에는 괴물이 이 낱말 딱지를 보고 비웃는데요
낱말의 뜻을 잘 알지못하는 괴물은 점점 이 낱말 딱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요
마농과 괴물이 숲속을 함께 걸으면서 낱말 뜻을 이야기 하게 되는데요
낱말의 재미에 빠져든 괴물은 마농을 잡아먹을 생각을 잊게 되죠
결국 둘은 친구가 되요 




책의 앞부분에서 마농과 괴물이 처음 만났을때는 괴물은 아주 어마어마하게 큰 존재인데요
뒷부분으로 가면서 마농과 괴물의 사이는 가까워지고 괴물의 크기도 점점 작아져요

어쩌면 [마법의 낱말 딱지]에 나오는 괴물은 처음 만난 낯선 존재인거같아요
상대방이 누구인지 어떤사람인지 모를때는 두려움과 걱정으로 상대방을 경계하다보니 무섭게 커다랗게 보일 수 있는데요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가까워지면서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자신과 비슷하게 느껴 질테니깐요 

마농과 괴물이 친구가 되고 나서는 크기가 거의 비슷하게 그려져 있어요 ㅎ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괴물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는걸 확인하는것도 이 책을 보는 재미가 될 것 같아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말의 힘은 위대하다는걸 알게 해주는 책이예요
낱말 딱지가 소개되고 있어 말배우는 아이들과 함께 낱말 공부하면서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울아이도 낱말 공부 하면서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저의 평점은 별 5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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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사라진 내일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로지 이브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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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빙하가 사라진 내일


[빙하가 사라진 내일] 책은 지구 온난화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인 북극곰이 등장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의 문제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을텐데요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구 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된다면 지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될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빙하가 사라진 내일] 은 북극곰이 등장해요

북극곰은 지구 온난화로 살 곳이 부족해져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데요 어쩌면, 폭염과 이상기후로 점점 힘들게 살게될 우리의 모습을 북극곰으로 표현해 놓은 것 같기도 해요~



기온이 높아지면서 빙하는 녹아서 줄어들고, 얇아진 빙하는 아기 북극곰의 무게도 지탱하지 못하게 되고 바다 속에 있는 시간이 많이 지고 있어요
겨우 찾은 보금자리에서 휴식을 가지지만, 햇볕이 나면서 빙하가 녹아 엄마곰과 아기곰은 헤어지게 되는데요
아기곰은 무서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어요
과연 엄마곰과 아기곰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아기곰은 빙하가 녹아 살 곳이 없어지고 엄마와도 헤어진 이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이 있을수는 없었어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아기곰의 상황에 공감하면서 아기곰과 함께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환경오염이 심각하고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서 스스로 어떤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아기곰은 거대한 바다로 뛰어들어 끝없이 헤엄을 쳐요~ 
아기곰은 빙하가 모두 녹아버려서 도시 전체가 바다에 잠겨버린 세상을 보게 되죠
물은 많고 발 디딜 곳은 부족한 곳, 북극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도 물로 가득찬 곳이 된거죠 ~
이대로 지구 온난화가 계속 된다면.. 어쩌면 우리의 미래겠죠 ~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책에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는 북극곰이 나오고, 환경오염으로 엄마와 헤어지는 안좋은 상황..
아이도 책에 등장하는 북극곰의 마음으로 한장한장 책을 보더라구요 

글밥이 적고 그림으로도 충분히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구 온난화에 대해 아이 스스로가 어떤일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한번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예요 
저의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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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나라
요안나 올레흐 지음, 에드가르 봉크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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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평등한 나라 ~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어디에서나 차별없이 평등하게 대접받고, 또 아이들도 다른사람을 차별이나 편견 없이 평등하게 대했으면 해요 ~

아이들에게는 평등이라는 단어가 어려운 단어일텐데요

[평등한 나라] 책을 통해서 평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글자가 많지 않고 그림이 단순해서 어린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기 좋은 책이구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도 평등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같아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는데요 여자와 남자로 구분되어 길러지고, 여자는 여자답게 남자는 남자답게라는 말을 듣고 자라게 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남자와 여자의 차별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책의 배경인 에갈리타니아에 사는 4천만명의 곰들이 모두 평등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곰 헌법에도 평등하다고 쓰여있고, 정부도, 대통령도 정치 지도자도 의회도 모두 다 평등하다고 말하고 있죠
정작 이 책에서 모두가 평등하다고 외치는 곰들은 파랑 곰이예요

분홍곰이 나타나 정말 평등한것이 맞는지 물어보죠
분홍곰은 유모차를 몰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파랑곰은 노동의 대가로 1만원을 받지만 분홍곰은 6300원만 받죠 
하지만 파랑곰은 이런 상황을 당연하게 여기며 "원래 그렇게 해었어" 라고 대답하고 있어요

과연 에갈리타니아의 곰들은 평등 한 걸까요?


[평등한 나라] 책에서는 분홍곰과 파랑곰으로 나눠서 여자와 남자가 평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꼭 여자와 남자가 아닌, 강자와 약자라고 생각해봐도 될 것 같아요
어쩌면 평등하다고 생각하는건 강자의 입장일테고, 약자들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테죠 

이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것 처럼 서로의 입장이 되어서 서로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생각이 바뀌게 되겠죠


책 뒷부분에는 곰들이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평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책에서 봤던 내용을 토대로 생각해보면서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분홍색과 파랑색 색연필로 곰들을 색칠 하는건데요
화장실 청소를 하고 유모차를 밀고 회사에서 일하고 쇼파에서 쉬는 곰들의 색깔을 이책에서 봤던 파랑색 분홍색으로 색칠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평등하게 색칠 해 볼 수 있어요 ~


아이들에게 어려운 평등이라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저는 넘 맘에 드네요
단순한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어린 울 아이도 재미있게 봤어요
저의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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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 가문의 영광 신나는 새싹 88
박진영 지음, 명관도 그림 / 씨드북(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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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씨 가문의 영광~


[오씨 가문의 영광] 은 오리 삼형제가 올림픽 챔피언에 도전하는 내용이예요

오리 삼형제가 올림픽에 나간다고 말하자 다들 오리가 무슨 올림픽이냐며 무시하는데요

오리 삼형제는 포기하고 자기 할일을 하며 살아가다가 다시 올림픽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올림픽에 나간 오리는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요 ?


모두에게 주목받지 못하고 오리로 무시 당하며 살아가고 있는 삼형제에게도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데요 아직 꽃 피우지 못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자라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ㅎ



[오씨 가문의 영광] 표지인데요
오씨 삼형제가 표지에 나와 있어요 ㅎ

오리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새인데요
오리라고 무시하고 있지만 오리만큼 다재다능한 새가 또 없을 것 같아요
오리의 종도 다양한데요 주인공 오리 삼형제의 종도 다 다른종이예요

첫째 오원이는 원앙. 
수컷은 번식기가 되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뀐다고 해요 
그래서 오원이가 출전한 종목은 아름다움 뽐내기 경기

둘째 오찬이는 인디언 러너 
다른 종의 오리에 비해 빨리 달릴 수 있어요
오찬이는 빨리 달리기 경기에 출전했어요

마지막으로 셋째 오청이는 청둥오리예요
오청이는 빨리 날기 경기에 출전했어요

작가의 오리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데요
오리에 대해 잘 알고 그 특징을 살려서 이야기를 만들어 냈어요 ㅎ
그리고 우리에게 교훈도 주지요 

오리 삼형제가 올림픽에 나가는걸 포기하고 우편배달부, 인력거꾼, 게임하는 오원이 .. 자기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이 독감에 걸려 출전을 못하니 새로운 선수를 모집한다는 걸 보고 우연한 기회에 출전을 다시 결심하게 되는데요 ~ 일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죠 ㅎ

그 과정에서 첫째 오원이와 갈등도 있지만 잘 극복하고 서로의 대한 마음도 알게 되요 ㅎ


아직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모든 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이예요
자라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예요 ㅎ

오리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등장 인물도 다 동물이라 울아이도 넘 재미있게 봤어요
글이 많이 않은 편이라 어린아이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의 별점은 별 5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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