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다는 착각
신재용 지음 / 반니출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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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내나이 어느덧 마흔 둘! 남들보다 건강하다고 자부할 수는 있지만 체력이 떨어져가는걸 느끼는데요 . 유투버를 찾아가며 어떤 영양제가 좋은지 추천받아 메모하고 해외배송을 하기도 하고 약 목록을 적어 대형창고형 약국을 방문하여 영양제를 몇십만원어치 살 정도로 많이 바뀌었는데요. 누구는 안먹으면 큰일난다고 하고 누구는 그렇까지 먹을 필욘 없다고 하고 대체 누굴 믿어야 하는걸까..? 


이번에 읽은 책 건강을 위한다는 착각은 27년차 약사이자 신상이식수술을 받은 수혜자가 쓴 신간으로 전문지식과 데이터 등 환자가 느낀 점등의 메세지가 더해져서 조금 더 와닿았다고 할까요!? 


작가가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영양제를 끊으라는 것이 아닌 무엇을 덜어내고 무엇을 남길지 판단하는 것을 길러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리고 책뒤에 나온 오래사는 사람들은 헬스장에 가지 않는다는 글을 읽고 더이상 헬스장을 찾지 않고 내가 있는 환경속에서 건강해지는 방법을 찾아볼까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종 정보로부터 해방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건강을위한다는착각 #신재용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영양제추천 #도서추천 #신간도서 #건강문해력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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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은 날에도 괜찮은 척한 너에게 - 민감하고 섬세한 10대를 위한 자기 이해 수업
미사키 주리 지음, 이미정 옮김 / 길벗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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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은 날에도 괜찮은 척한 너에게 - 미사키 주리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어릴 때 이 책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십 대의 나는 늘 괜찮은 척했다. 친구의 한마디가 며칠씩 머릿속을 맴돌고, 작은 표정 하나에도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

그때는 내가 왜 이렇게 예민한지 몰랐다. 그저 내가 유난한 사람인 줄만 알았다.


이 책은 그런 십 대의 마음을 정말 다정하게 들여다본다. 특히 HSP, 즉 매우 민감한 기질을 문제가 아니라 조금 더 정밀한 안테나라고 표현한 부분이 참 좋았다.


남들보다 쉽게 지치고 감정의 파도를 크게 느끼는 이유를 기질의 언어로 설명해주니 이상하게 안도감이 들었다. 나는 왜 이런 걸까,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라는 질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여주는 느낌.


십 대 시절의 나는 나를 바꾸려고만 애썼다. 무던한 척,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예민함은 나를 찌르는 가시가 아니라 세상을 더 깊고 풍성하게 느끼는 재능일 수도 있다고.


특히 친구 관계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이나 감정 기복으로 스스로를 탓하는 아이들에게

꼭 건네고 싶은 책이다.


내 어린 시절의 나에게도 조용히 쥐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읽었다.


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괜찮지않은날에도괜찮은척한너에게#미사키주리#HSP#예민한아이#청소년추천도서#자기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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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바라던 바 - 삶과 책이 있는 위스키 바, 그 잔에 담긴 이야기
정성욱 지음 / 애플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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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끝나갈 무렵, 괜히 조용한 바에 앉아 있고 싶은 날이 있다. 아무 말 없이 잔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마음을 내려놓고 싶은 밤. 이 책은 그런 시간의 결을 닮았다.


정성욱 작가는 위스키 바를 중심으로 삶과 술, 사람과 고독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요란하지 않고,설명하려 들지 않고, 그저 가만히 곁에 앉아 있는 문장들. 바(Bar)는 단순히 술을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를 정리하는 장소라는 말이 오래 남았다.




누군가는 웃고,누군가는 조용히 울고, 누군가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잔을 비운다.


위스키의 깊은 향처럼 사람의 이야기도 천천히 음미해야 비로소 느껴진다.


읽으며 문득 생각했다. 나에게도 이런 ‘바라던 바’가 있었을까. 누군가의 이야기를 흘려듣지 않고

내 하루를 솔직하게 꺼내놓을 수 있는 공간. 이 책은 거창한 위로 대신 고요한 여운을 남긴다.


말수가 적은 밤에 더 어울리는 책. 조용히 나를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잔 하나 곁들여 권하고 싶다.




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쩌면바라던바#정성욱#위스키바#에세이추천#밤에읽기좋은책#로컬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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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인격이다 - 사람과 인생의 격을 올리는 말 습관 30
박근일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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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쏟아내듯 말하는 사람은 전혀 다르게 기억된다.


저자는 말더듬과 대인 공포를 겪으며 말로 오해받고 관계를 잃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만나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조언이 가볍지 않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기분이 말투가 되지 않도록 멈추는 법’. 화가 난 순간, 억울한 순간, 내 감정을 바로 꺼내는 대신 한 박자 쉬는 태도.


무례함에 무례함으로 답하지 않고 우아하게 선을 긋는 기준. 그게 결국 나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말이 오래 남는다.


말을 잘하고 싶다기보다말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내가 선택하는 말투가

나라는 사람을 설명한다면

조금 더 다정하고, 조금 더 단단하게.


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말투가인격이다 #말하기습관 #커뮤니케이션 #관계의온도 #자기관리 #대화의기술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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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록의 힘
윤슬 지음 / 담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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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무엇이든 데이터로 설명되는 시대다. AI는 더 똑똑해지고 알고리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을 때도 있다. 그런데 정작 나는 내 감정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감정은 처리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나를 설명하는 데이터라고.


불안, 분노, 공허. 피하고 싶었던 감정들을 언어로 꺼내 적는 순간 흐릿했던 마음에 윤곽이 생긴다.


저자는 감정을 통제하라고 하지 않는다. 좋게 바꾸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관찰하고, 기록하고, 축적하라고 말한다.


읽으며 나를 돌아봤다. 기분이 안 좋으면 그냥 오늘 별로야라고 넘겨버리던 습관. 왜 그랬는지 묻지 않았던 날들.


감정을 적는다는 건 나를 혼내는 일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걸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 감정을 적으면 감정이 풍부해진다고 한다


거창한 변화 대신

하루 한 줄의 기록.

그 문장들이 쌓이면

어느새 나의 방향이 보일지도 모른다.


나를 더 알고 싶은 사람,

마음이 자주 흔들리는 사람에게

조용히 권하고 싶은 책.


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정기록의힘#윤슬#감정기록#마음공부#자기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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