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학의 엣지 워커 - 한계를 넘어 성장하는 커리어 리포트
이윤학 지음 / 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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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키는 일만 그냥저냥 했다면 당신은 조용한 퇴직자다.”

이 문장에 확 하고 깨달았다. 내 일상이 편안하다고 느낄 때, 사실 쳇바퀴 속에 갇힌 건 아닐까 의심하게 됐달까 



‘엣지워커’는 내 경계, 내 영역을 계속 넓히는 사람이다.
이윤학 저자는 평범한 증권회사 사원에서 애널리스트, 그리고 자산운용사 대표로 성장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스페셜리스트가 곧 제너럴리스트다”라는 메시지.
즉, 한 분야를 깊게 파야 비로소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평균적인 삶을 목표로 하더라도 나만의 필살기를 갖춰야 한다”는 말은
나에게 ‘나만의 엣지’를 찾고 만들어가는 현실적인 동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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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컨닝페이퍼
박종경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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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컨닝페이퍼 – 박종경


   10년 넘게 법정 안팎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지켜본 저자가 삶의 6가지 키워드(돈·사람·결혼·일·꿈·마인드)를 꾹꾹 눌러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멋진 말로 위로해주진 않지만 현실 앞에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말들로 가득하다.



 “적당히 일하면 적당히만 산다.”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돈은 많을수록 좋다.” 회사원으로 살아가며 이 말들이 뻔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건, 이미 그런 순간들을 겪어봤기 때문.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멘토는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는 말. 지금 내 삶에도 컨닝할 사람, 제대로 된 참고서를 만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디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 왜 성과가 안 나오는지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책으로 자기계발서라기보다 삶의 사용설명서에 가까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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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걸 때 - 아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산책
이수정 지음 / 리스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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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걸 때


그림은 스토리를 알아야 훨씬 재밌다는 거, 알고 있나요? 이수정 작가의 『그림이 말을 걸 때』는 예술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와 맥락을 친절하게 풀어내며, 그림을 ‘읽는’ 경험으로 이끈다. 고야, 고흐, 프리다 칼로… 익숙한 이름부터  앵그르, 쿠르베같은  낯선 화가까지, 30명의 화가와 50여 점의 그림을 통해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림 속 자화상을 통해 ‘내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은 화가들이 흥미로웠는데요.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사랑’과 ‘중매’ 이야기. 그 시절에도 그림과 실물이 달라 실망하는 경우가 있었다니 웃기기도 했습니다. 사랑을 지키지 못한 쿠르베의 이야기도 있을 때 잘해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림도 결국엔 사람 이야기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 예술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분께 추천해요.



그림이 말을 걸 때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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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 -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7가지 인간다움의 힘
이헌주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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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




인간은 뭘 잘해야 살아남을까? 고민하게 된다. 이 책도 그런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야기하는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내면의 힘을 길르라는 것.  이헌주 교수는 심리학자이자 상담전문가 답게 인간이기때문에 가능한 것 들을 하나하나 짚어주었는데요. 상처를 회복하는 힘, 진짜 관계 맺기, 좌절을 이겨낸 경험,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는 태도 등 이런 것들이 바로 AI는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경쟁력이라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상담 관련 이야기가 주로 이루었는데요. 내가 ‘왜 살고 있는지’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내면의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큰 난제는 어린 시절에 형성된 트라우마적 사건과 함께 형성된 감정들입니다. 이른바 수치심, 두려움, 버려짐, 홀로 있음, 죄책감과 같은 혼돈된 감정들인 것이죠. 그리고 이 모든 감정은 한데 섞여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뭉쳐져 있는 감정이 불안입니다. 불안은 하나의 덩어리와 같은 감정이자 안개처럼 알 수 없는, 해석되지 않은 감정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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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덕목 - 존경받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2018 노틸러스도서상 은메달 리더 시리즈
에드거 샤인.피터 샤인 지음, 노승영 옮김 / 심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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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리더의 돕는 법』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행위의 힘을 강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질문을 통해 관계를 심화시키고 팀 내 신뢰를 구축하는 법을 다룬다. 리더가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질문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는 조직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책. 


『리더의 덕목』은 리더십의 핵심을 '겸손한 리더십'에서 찾는다. 리더십을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하면서도, 그 모든 유형의 기반이 되는 덕목으로 '겸손'을 강조하며, 겸손한 질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길임을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조직 내에서 지향해야할 관계는 2단계인 전인적 관계로 서로를 인간적으로 대우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를 말한다.

1단계: 부정적 관계

1단계: 업무적 관계

2단계: 전인적 관계

3단계: 친밀한 관계


리더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리더는 다른 사람들이 정보와 통찰을 기꺼이 내줄 만큼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인간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1) 새롭고 더 나은 것을 가다듬고 명확히 하는 데 일조하고, 2) 팀의 계획이 실현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

‘좋은 관계‘를 맺으면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지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있다. 게다가 좋은 관계를 맺은 두 사람은 서로 명시적이고 암묵적으로 합의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는 믿음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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