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남을 위해 살게 된다 - 지혜에 관한 작은 책, 엥케이리디온
에픽테토스 지음, 노윤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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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Epictetus) 

처음 들어본다. 고대 그리스 스토아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노예임에도 무소니우스 루푸스라는 철학자로부터 철학을 배워 자유인으로 해방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서로 남긴 것이 아니라 제자 아리아노스가 강의를 받아 적어 낸 책으로 늘’자유와 노예’를 자신의 철학적 주제로 남겼다고 한다.


철학관련 도서를 그동안 많이 읽어왔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생소한 내용들이 있었다. 독특한 점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문장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200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이 책. 변하지 않는 진리를 담아내어 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당신이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이다.

당신이 아랫사람을 부른다 해도 그가 응하지 않을 수 있으며, 설사 응한다고 해도 그가 당신의 말대로 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라.

"이건 마음의 평온과 평정을 위해 지불한 대가다. 세상에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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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 얼미부부표 행복 소환 에세이
얼미부부(김한얼·하은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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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스러운 부부가 있을까? 결혼바이럴 뿜뿜하는 얼미부부. 결혼은 저런 사람이랑 하는 거구나란 생각이 들정도로 즐거운 모습만 봤었는데 말이죠. 이 책은 얼미부부의 각자의 개인사와 힘든 시절을 보내던 당시의 이야기가 쓰여있었는데요. 글을 봐도 참 긍정적이고 해피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책의 제목처럼 얼미부부의 에너지를 받고 날마다 행복해지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미부부의 팬이라면 더욱 찐팬이 될수도! 

우선 자신을 사랑할 것,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할 것. 그런 다음 상대의 마음을 잘 헤아릴 것.

기쁨이 별거인가? 주변에 있는 사람을 자주 만나고, 날이 좋으면 바깥을 거닐고,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 보면서 하루를 보내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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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너무 바쁘다는 착각 - 더 이상 시간에 쫓기지 않는 사람이 되는 법
스즈키 유 지음, 하진수 옮김 / 길벗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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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시간없어’, ‘바쁘다’ 입에 달고 다니며 해야할 일을 놓치거나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미래의 현실감이 뚜렷한 사람은 자산이 30%더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귀가 솔깃하는 얘기죠?! 


이 책은 시간 관리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현대 사람들이 겪는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니는데요,  전통적인 시간 관리 방법이 장기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개인의 유형에 맞춘 시간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적인 테크닉을 넘어서서, 시간 관리의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시간 부족을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해주는데요 .그동안 시도해본 적이 없다면 정말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투드리스트를 작성하긴 하는데 제대로 되지 않고 미루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 책을 통해 시간관리기술의 포인트를 파악하였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말이 쏙 들어갈 수 있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법!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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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말들 - 우리의 고통이 언어가 될 때
조소연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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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중간부터 펴서 읽기 시작하였는데요 

처음 소감은 이 책 소설이였나? 싶었습니다.

바로 어머니의 외도와 자살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기때문인데요.

작가는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그녀의 존재를 이해하고자 하는 자신의 회복의 과정을  

이 책에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피해온 어머니의 대한 이야기를 마주보고 

쓰기 통해 애도외 치유를 표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잘 호흡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잘 우는 일‘이다. 내 몸이 거대한 울음통이 되는 것이다. 몸 전체가 거대한 울음통인 수컷 매미처럼 울음을 토해내면서 내가 여기에 있음을 인식하고, 제 존재를 알리는 것이다. 매미의 울음이 짝짓 기를 위한 구애의 소리라면, 우리는 삶을 너무 사랑하기에 운다고 볼 수 있다. 울음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계속 해서 삶을 향해 구애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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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 무던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예민한 HSP를 위한 심리학
최재훈 지음 / 서스테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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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문항 중 18개 나왔다. 

책의 내용 중 <hsp 의 인간관계 리스트>를 보고 정말 와 이 책 뭔가 했다 <최소한 1인분은 해내는 사람, 정서적 안정성, 적절한 거리 유지하는 사람> 만 남을 수 있다. 


그동안 읽어온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책들과 달랐다. 공감되는 내용이 디테일하다. 내 경우 운전을 하기 어려워하는 것과 또 상대방만 운전을 하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하는 점, 쉽게 예민해지는 점(어제 근무를 더 하고 가려고했는데 동료의 키보드 타이핑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집에 감…).. 소음과 빛에 유독 예민한 것과 관계에 있어 혼자서 고민하고 결론을 내린다는 점. 나를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적은 책 같아서 소오오름이였기에 예민이 친구들에게 왕추천. 책 뒷부분의 ‘감사노트’와 ‘못된 짓 일지’ 써보기!


예민하세요? 위의 문항중 13개 이상이세요? 

이 책 읽어보세요.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때 겪게 될 고통을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거죠.

냉정히 말하면 예민한 사람들이 갖는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함은 그들의 사정입니다

예민한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좀 더 편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차적으로는 HSP들 스스로 ‘내가 너무 예민해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거다‘라고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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