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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 무던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예민한 HSP를 위한 심리학
최재훈 지음 / 서스테인 / 2024년 7월
평점 :
23개 문항 중 18개 나왔다.
책의 내용 중 <hsp 의 인간관계 리스트>를 보고 정말 와 이 책 뭔가 했다 <최소한 1인분은 해내는 사람, 정서적 안정성, 적절한 거리 유지하는 사람> 만 남을 수 있다.
그동안 읽어온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책들과 달랐다. 공감되는 내용이 디테일하다. 내 경우 운전을 하기 어려워하는 것과 또 상대방만 운전을 하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하는 점, 쉽게 예민해지는 점(어제 근무를 더 하고 가려고했는데 동료의 키보드 타이핑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집에 감…).. 소음과 빛에 유독 예민한 것과 관계에 있어 혼자서 고민하고 결론을 내린다는 점. 나를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적은 책 같아서 소오오름이였기에 예민이 친구들에게 왕추천. 책 뒷부분의 ‘감사노트’와 ‘못된 짓 일지’ 써보기!
예민하세요? 위의 문항중 13개 이상이세요?
이 책 읽어보세요.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때 겪게 될 고통을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거죠.
냉정히 말하면 예민한 사람들이 갖는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함은 그들의 사정입니다
예민한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좀 더 편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차적으로는 HSP들 스스로 ‘내가 너무 예민해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거다‘라고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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