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 시크릿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원키즈 편집부 지음 / 대원키즈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여아들이 엄청나게 좋아하는 시크릿쥬쥬 별의 여신 시리즈. 책의 사용 연령은 8세 이상이므로 8세 미만의 아동이 사용 시 안전 지도가 필요하다고 쓰여있다. 내 조카 2호는 5살이기 때문에 옆에서 같이 해주었다. 조카 2호는 색칠놀이를 할 때에도 꼭 이모랑 같이하겠다고 한다. 하기 싫을 때도 억지로 같이 해주기도 하지만 이모랑 같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예쁜 녀석ㅋㅋㅋㅋ 시크릿 쥬쥬 메이크업북은 여아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 쥬쥬 예쁘지 공주 좋아하지 한창 화장하는 거에 호기심 있지.

​

책은 A3 크기 정도 되는 큰 메이크업북이다. 겉표지 넘기면 겉표지 안쪽에 사용방법이 있다. 아이 얼굴에 메이크업하는 어린이용 화장품이 아니라 종이에 메이크업을 하는 거다. 아이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어 종이로 된 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들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 시크릿 쥬쥬 메이크업 색칠놀이다. 메이크업 도구는 네일 매니큐어, 아이라이너, 스펀지, 파우더 물감, 립글로스, 립스틱, 메이크업 브러쉬가 있다. 파우더 물감과 브러쉬는 꼭 종이에만 사용하라고 주의사항이 있다. 주의를 줬음에도 아이는 얼굴에 아이섀도우와 립스틱을 발라본다. 애 엄마가 옆에서 물티슈로 닦는다. 아 그래서 8세 이하는 안전 지도를 하란 건 가 보다.

​

첫 장에 네일과 눈동자 귀걸이 왕관 등 꾸미기 스티커가 들어있다. 스티커 두 장이 있고 다음 장은 눈 메이크업 레슨 페이지. 눈 메이크업 페이지에는 눈썹과 아이섀도우를 칠할 수 있게 화장이 안 되어있는 쥬쥬가 있다. 그다음은 볼, 입술, 헤어, 네일. 여기까지 레슨이 있고 이제 시크릿 쥬쥬와 그 외 캐릭터 신디 스텔라 스피카 제니 제나 수아 유니 신시아 타라 헬렌 폴라리스 다이나의 메이크업 전 그림이 있다. 전제척으로 메이크업해주면 된다. 제일 뒷부분에는 아이돌 메이크업, 웨딩 메이크업 등 완성형 메이크업 얼굴이 있다. 시크릿쥬쥬 캐릭터들 내가 봐도 정말 예쁘다. 여자 조카가 있다면 조카 선물로 강추강추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았으며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당신만을 위한 100개의 질문
아이지엘코칭그룹 지음 / 북코리아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Q&A 질문책에 푹 빠져있는 요즘, 새로운 형식의 Q&A 질문책을 알게 되었다. [당신만을 위한 100개의 질문]이다. 이 책의 작가는 무려 26명이다. 네이버 밴드 "랜선 코칭 클럽"을 만들어 Q&A에 대한 댓글을 달아주며 온라인 코칭을 진행해왔다. 그 랜선 코칭 클럽의 질문과 답글을 모아 이 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종이 질이 노트 재질이 아니라 잡지랑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조금 얇은 동화책 느낌 재질이랄까 기분이 좋은 재질이다.

​

이 책이 다른 Q&A 질문 책과 다른 부분은 질문에 답글을 쓰는 곳이 3곳이 있다. 내가 이 전에 쓰던 Q&A 책은 질문 하나에 답글 칸이 5개가 있어 해마다 한개씩 5년 동안 쓰는 책이다. 이건 3개길래 3년 동안 쓰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답글을 한 개만 쓰는 것이 아니라 3개를 쓰는 것은 맞지만 꼭 글이 아니어도 된다. 그림이나 낙서로 표현해도 된다. 심리 상담 센터에서 그림치료받는 느낌이기도 하다.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하면 되는데 하지 않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10년 후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당신만을 위한 100개의 질문 中

겪어왔던 상황을 쓰는 자서전 같은 질문이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이나 만약이라는 전제하에 질문이다. 상상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든다. 재미있다. 날짜도 없다. 맘에 드는 질문부터 먼저 풀어도 된다. 100개의 질문이라 100일 동안 사용할 수 있겠다. 작가가 26명이라 여러 명이서 좋은 질문들만 추슬러 만든 것 같다. 나에 대해 생각하며 쓰는 책. 주변에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선물로도 좋겠다.

​

​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꿈꾸는 유령 방과후강사 이야기
김경희 지음 / 호밀밭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과후강사, 현 방과후 강사가 쓴 방과후강사 라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작가의 경험담을 쓴 책이나 주관적인 생각을 마치 정답인 듯 써놓은 도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유난히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기전에도 혹시나 본인이 경험한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지 않았을까 했는데 아니다. 경단녀들의 복귀직장으로 꿈꾸는 직업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전혀 알지 못했던 하나의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주관적인 생각이 섞이지 않은 경험담. 책을 읽으면서 쉬지않고 한번에 다 읽었다.

​

세상에 쉬운일은 없는 것 같다. 나는 오히려 내가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이면 좋겠다라고 상상해 본 적이 있다. 대기업 지원자가 아니기 때문에 일자리는 너무나 많았다.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인성 쓰레기 동료를 만나면 스트레스 받아 이직하고 싶었던 적이 너무 많다. 계약직이라면 그 시간만큼만 버티고 관두면 되는데 정규직은 사직처리를 안해주면 그만두기도 힘들다. 퇴사한다고 말하면 올가미처럼 물고 늘어지며 퇴사를 못하게 막고, 신입사원 중에는 아직도 최저임금 미만 급여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노동부에서 그 수많은 회사를 다 뒤져볼것도 아니니 걸릴일이 없음. 산재보험? 회사에서 다칠 확률이 얼마나될까. 내15년이상의 직장생활에 그런일은 없었다. 실업급여? 해고를 당해야만 받을 수 있지 내가 관두면 받을 수도 없는 것. 그래서 계약직이고 싶었던적이 많았다. 반대로 프리랜서 방과후 강사들은 비정규직의 단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던 것. 왜 책이름에 '꿈꾸는 유령'이라는 표현을 했는지도 책을 읽고 알았다. '을'의 입장인 직업인 것 같다. 너무 대우를 못 받는다. 방과후교사 뿐 아니라 어떤 직장도 마찬가지겠지만 왜 갑질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꼭 있는걸까. 안타까움에 화가 나기도 했다. 그래도 방과후 강사의 재밌는 수업에 그 과목을 꿈으로 삼는 아이들도 있다니 보람도 있어서 다행이다. 직장인보다 돈도 많이 벌수 있고 잘만 하면 금전적으로는 괜찮아 보인다. 12만 방과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강해지길 바란다.

​

​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딸은 애도하지 않는다 - 아버지의 죽음이 남긴 것들
사과집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리 상상해도 죽는 순간 아빠가 느꼈을 감정과 불안까지는 상상할 수 없다. 아무도 모르는 죽음을 혼자 겪어냈어야 했을 그 광활한 고독을 짐작조차 할 수 없다. /P 044

​

그저 담담히 아빠의 삶을 정리할 뿐이다. 아빠를 동정하지도 미화하지도 않고, 그를 기억하는 일이 내게 남은 숙제다. /P 065

 


 

 

작가는 딸이라 상주 완장을 차지 못했다고 한다. 나와 여동생은 상주 완장을 찼었다. 장례지도사분께서 당연하게 달아주셨었다. 직계가족이 상주이다. 조문객들을 맞이하는 일도 대부분 내가 했다. 동생은 오열하고 거의 실성 직전이라 조금이라도 멘탈이 더 강한 내가 상주 자리에서 조문객 맞이를 했다. 남자는 상주이고 여자는 상주가 아닌 것도 아닌데 작가가 겪은 그 장례식은 왜 그랬는지 안타깝다.

​

작가는 본인이 딸이라 영정사진을 들지 못하고 사촌 오빠가 든 것을 서러워했다. 나의 경우도 사촌 오빠가 사진을 들었는데 그런 생각이 없었다. 그것에 대한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 만약 내가 그 부분이 민감했고 사진이 들고 싶었다면 나는 내가 영정사진을 들었을 것이다. 남자가 드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지 반드시 남자가 들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은가. 우리나라 사람은 대부분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만 법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니 기독교인들 중에는 차례를 지내지 않는 집이 많은 것처럼.

공감도 있고 비공감도 있었지만 나도 겪은 일이라 책이 너무 재밌고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

나의 죽음을 상상하고 준비하며 장례식을 '나 없는 송별회'라고 표현한 것을 읽고 어떤 감정이 들었는가를 말하기가 어렵다. 슬픔에 가까운 감정인데 미소는 지어졌다. 작가와 나의 같은 경험에 울컥하기도 했고, 책을 읽으면서 아버지가 보고 싶어 아버지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렀다. 작가는 아버지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친하지도 않았다고 하지만 아버지를 많이 사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를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질까 봐 노력하는 모습, 아버지를 왜곡되게 기억할까 걱정하는 모습. 분명 작가는 아버지를 아주 많이 사랑하고 그리워한다. 나 또한 내 스스로 아버지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친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아버지 생각이 나고 그 생각 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일상 중의 하나가 되었다.

​

딸은 애도한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2026 최신판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Q&A 질문북 매력에 빠졌다. 지난 내 생일 때 5년 동안 매일 작성하는 일기 같은 Q&A 질문 북을 선물로 받았는데 너무 재밌어서 그때부터 푹 빠졌다. 지금 서평 할 책은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라는 도서이다. 책 이름에서 500개의 질문이 있다는 걸 예상할 수 있다. 나를 돌아보는 책이라기보다는 내가 나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책, 내가 나를 만나는 책이다.

​

5개의 주제로 나뉘어 질문이 있다. 과거의 나, 현재의 나, 숨어있는 나, 진실된 나, 내일의 나

제1장 과거의 나_어린 시절에 관한 질문_학창 시절, 부모님과의 일, 기억에 남는 사람 등

제2장 현재의 나_지금의 질문_나의 소확행, 나의 물건, 내 주변 사람 등

제3장 숨어있는 나_심리적인 질문_위로가 필요한 순간이나 나를 지치게 하는 것, 나의 고민 등

제4장 진실의 나_나의 관점에 대한 질문_나의 공부 스타일, 연애 스타일, 나의 생각과 의견 등

제5장 내일의 나_만약에 질문_한 달간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내가 동물이라면 어떤 동물? 등

​

상담심리사와 심리치료사가 집필한 책이라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 쓰고 나면 빽빽하게 적었는지 간단하게 적었는지, 정성 있는 글씨체로 썼는지 빨리 막 써서 글씨체가 엉망인지를 보며 거기서도 작성자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거 같다.

​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선물은 "내 돈 주고 사긴 아까울 수 있지만 선물로 받으면 기분 째질 물건"이다 히히ㅎ 선물의 대상까지도 생각해 보았는데 첫 번째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는 읽기보단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 같은 사람한테 선물 주면 엄청 좋아할 것이다. 두 번째는 "남일에 관심 많은 오지라퍼"이다. 이 책을 소장하게 되어 남일에 그만 관심 갖고 본인에게 관심을 갖거라 하는 마음으로 선물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