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 용감하고 유쾌한 노부부가 세계여행을 통해 깨달은 삶의 기쁨
린 마틴 지음, 신승미 옮김 / 글담출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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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책이다. 단순히 70세 노부부가 세계여행을 떠났다는 것에 감탄하기 보다는 이 부부의 생각과 생활방식에 더욱 감탄이 나온다. 책을 읽으면서 그냥 이 부부를 지켜보는게 즐거웠다.


이 책의 또다른 묘미 중 하나는 소제목 하나하나가 모두 주옥 같다는 점이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싶다면 힘든 순간에 부딪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아무것도 미루지 말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다.', ' 노인이라는 말보다 어른이라는 말이 더 좋다.' 등 너무 좋은 말들이 많았다. 일단 책제목부터가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아닌가!


내가 이 부부만큼의 용기를 가질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 부부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이게 감동과 영감을 준다는 것이다. 나도 이들처럼 아무것도 미루지 않는 즐거운 인생을 살아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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