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길벗스쿨 추종자(?)다.
엄마표 또는 홈스쿨링의 1도 모르고, 주변 엄마들과는 아이 공부 관련 얘기보단
그냥 친구처럼 수다떨기를 주로 하기에 아무런 연고도 없이 내 아이 공부는 내가 알아서 해야 하는데..
우연히 [슈퍼 파닉스 한글] 교재를 접할 기회가 생기면서 <기적의 학습단>에 들어가 홈스쿨링을 시작했다.
(말이 거창하게 들려 홈스쿨링이지, 그냥 일주일에 한장씩 흘러가듯 하는 게 전부다. ㅋㅋ)
우리 첫찌는 워낙에 발달이 느린 아이여서 5세부터 한글공부에 매달렸던 나는 학습지, 과외, 유치원, 여러 교재 등을 어우르며 한글에 흥미를 붙여보고자 했으나, 아이의 심한 거부로 푹 쉬다가 7세 말에 발등에 불 떨어지듯 길벗스쿨의 [슈퍼 파닉스 한글]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나 혼자만의 다짐으로는 작심삼일이 될 것 같아 억지로라도 해보자며 <기적의 학습단>에 신청을 해서 시작을 한 것이.. 벌써 1년이 되었다.
<기적의 학습단>은 6주간 내 계획에 맞춰 아이와 학습을 하고 학습일지를 올리는 챌린지서포터 같은 거다.
기간이 길지 않아 부담이 덜하고 내가 하고싶은 만큼만 자유롭게 선택해 할 수 있는 점이 좋다. 그리고 6주를 완주하면 책을 구매할 수 있는 길벗포인트를 준다!
어쨋든 어딘가에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하니 첫찌와 '1주일에 한 글자씩만 해보자' 하던게,
이 슈퍼파닉스 한글 시리즈 한번 돈 것 만으로 우리 첫찌는 한글 뗐다.
자모음과 복잡한 모음, 쌍자음, 받침을 다 하기 때문에 첫찌는 한글을 떼고 학교에 입학을 할 수 있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내가 길벗스쿨 교재는 무조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가 이 일이라,
이제는 어떤 책을 가져다놔도 다 좋다고 생각하기에 꼭 얘기하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