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 유치원에서 주관한 부모교육에 참여한 적이 있다.
주제는 '놀이의 중요성' 이었고
19년 이후로 개정된 누리교육의 핵심과 학부모들과의 간극을 해결하기 위함인 것 같았다.
어릴 때부터 주입식 교육, 일방적 교육을 받아온 지금 부모세대는
아이의 놀이는 '놀고먹고'하는 유흥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데 반해
교육계에서는 이 '놀이'가 아이의 발달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있을 공부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놀이'가 '공부'의 밑바탕이 된다고 들어는 왔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시키지만
마냥 맡겨놓기만은 불안한 부모들을 위해
소아청소년정신과에서 유명한 의사, 김붕년 교수가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