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12년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67
솔로몬 노섭 지음, 원은주 옮김 / 더클래식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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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는 영화로 먼저 알게 되었던 노예 12년... 실화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미국에는  역사에는 노예제도가 있다. 여러 문학작품이나 영화에서 노예들에 관한 내용을 보아왔지만 자유인에서 어느날 노예가 된 솔로몬 노섭의 이야기는 실로 충격적이다. 자유인 지역에서 단순히 일자리를 빌미로 남부로 가게 되고 하룻밤 사이에 노예가 되어버린 솔로몬...나는 이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어른이라면 두 노예상인의 행동에서 수상한 점을 분명 발견했을 터인데 어떻게 남부까지 가게 되었을까? 솔로몬은 생각외로 똑똑한 한사람이라는 걸 책을 읽다가 발견했는데 말이다. 그의 행동은 성인이라면 이해가 힘든 부분이 있다. 그가 너무 순진했던 것일까?당시 악랄한 노예상인들의 술수가 그만큼 그럴듯 했던 걸까? 암튼 남부의 뉴올리언스로 팔려간 후 그의 생활을 혹독하리만큼 힘들다.

처음에는 자신의 신분이 자유인이라는 걸을 항변했으니 어느새 항변을 멈추가 노예가 되어가는 그의 모습에서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주인에 따라 달라지는 노예들의 모습도 놀라웠고 비 인간적인 노예상인들의 모습에는 나도 모르게 분노가 들끓었다. 한 인간의 인생이 이렇게 기구하게 장난질 쳐 질 수 있다니, 정말 신이란 없는 세상인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일이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 흔히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추구하는 전세계라면 이런 일을 더이상 없어야 하지 않는가?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서글프다. 솔로먼을 통해 노예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고 그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인간답지 못한 삶 속에서 진정한 자유, 정의, 인간다움을 갈망하게 되고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12년간의 그의 생활을 고통스러웠지만 다시 자유인이 되어 돌아온 그의 의지는 정말 눈물없이 볼 수가 없는 것이다. 12년 노예생활, 그의 이야기가 노예해방 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다니 그나마 솔로몬의 그 고통이 어느정도 보상받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에게는 지울 수 없는 12년이 될 것이며 그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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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있는 국어 문법 (2016년용) - 문법 개념서의 기준
김홍범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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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국어 문법 책을 만나보았다.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고 국어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언어에서 국어로 수능 과목이 바뀌는 만큼 국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문법의 비중 또한 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바뀐 문법도 있을 것 같고 요즘 학생들이 배우는 국어문법은 어떤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국어를 전공하긴 했지만 날나리 강사였던 나라서 다시 공부한다 생각하고 만났다.

 

문장, 단어, 음운, 담화, 어문 규범, 국어사까지 두루두루 다루고 있는 책이다.

요즘 학생들은 이렇게 깊숙히 배워가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흡사 대학때 배웠던 책의 내용들이 기억나는 것은 무엇일까?

전체적으로 책을 보고 문제들도 풀어보았는데 전반적으로 풀이가 쉽지만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아님 요즘 학생들의 수준이 높은 건지.... 풀이를 하고 있는 어휘들이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부분별로 다르지만 잘 되어 있는 부분도 어려운 부분도 있다.

내용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손을 놓은지 꽤 되어서 요즘 학생들의 수준을 잘 모르겠지만

그 아이들에게 맞추었다면 학생들이 수준이 높아진 것이 느껴진다.

문법이 은근 까다로운 면이 많아서 미리미리 조그씩 짚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렇게 1권에 풀어낸 문법 개념서를 만나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문법에 대한 다양한 책들이 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다룬 책은 없는 것 같다.

 

문법에서 다루어지는 용어나 문제들에 대한 풀이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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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이 초등 영단어 4학년 - 학교 시험 100점 맞는 영단어 따라 쓰기 싹쓸이 초등 영단어
아울북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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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이 초등 영단어 4학년

아울북

 

 

초등 학교 3학년부터 학교에서는 영어를 하게 되지요..

교육과학 기술부 지정 필수 영단어로  이루어진 책이라 만나보았어요.

초등 4학년 영단어를 싹쓸이 할 수 있다는 말이 참 좋군요.ㅎㅎ



 

 

30일 완성으로 이루어진 싹쓸이 초등 영단어 4학년

10일마다 복습 퀴즈가 있고 30일을 마무리 하면 학기말 평가 1, 2회가 있답니다.



 

 

한가지 테마로 그와 관련된 단어를 확장 시키는 형태로 되어 있구요.

그 영단어를 소리내어 읽으면서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9번 정도 쓰는 연습을 하면서 읽어보니 그닥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답니다.



 

 

 

요렇게 단어 연습이 끝나면 하루동안 외운 영단어를 체크 해보면서 퀴즈도 풀어보면서 마무리 할 수 있답니다,

단어들은 전반적으로 쉬운 편에 속하구요

어릴때부터 영어를 해 온 아이라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학기말 평가는 1회당 10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2회까지 하니 20문제랍니다.

앞에서 배운 단어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넘어갈 수 있겠더라구요..

 

 

4학년에 사용되는 필수 단어들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점이 좋구요,

그 단어들을 따로 연습장에 쓰지 않고 직접 써보면서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어려운 단어가 거의 없어서 거부감없이 영단어를 외울 수 있으며,

스스로 점검해보는 퀴즈문제들을 만나보니 재미있게 해 나갈 수 있겠더군요..

1일 5단어라 짧은 시간 투자하면서 꾸준히 영단어를 접할 수 있어서 좋네요.

영단어라 크게 CD가 필요하지 않지만 정확한 발음이나 간단한 문장 정도 들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기는 했답니다.

 

 

싹쓸이 초등 영단어로 학년별 영단어를 짚어보면서

영어를 준비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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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하우스
캐슬린 그리섬 지음, 이순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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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았을 때는 무식하게 요리와 관련된 이야기라 생각했었는데

책을 펼치는 순간 이런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고 생각보다 심오한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노예는 흑인만 있었던 줄로 알았던 나... 이 책에는 놀랍게도 백인 노예가 등장한다.

주인공인 두 여자,  농장주의 숨겨진 딸이면서도 노예로 살아가는 혼혈아 벨과 백인고아로 농장에 팔려온 소녀 라비니아...

그녀들이 살고 있는 키친하우스...

이 키친 하우스는 흑인을 대표하는 곳이고 백인들이 사는 곳은 빅하우스로 보여준다.

키친과 빅이 가진  의미가 대조적으로 잘 드러난다고 할 수 잇다.

라비니아가 성장해가면서 바라 본 사회 속에서 온갖 부조리가 행해지고

그 부조리 속에서 사회의 불합리성을 만날 수 있었다.

 

흑인들의 끈끈한 애정 속에서 불안한 심리를 극복하고 그들과 함께 하려는 라비니아..

자신들과 다른 모습을 지녔지만 사랑으로 대하는 그들의 따뜻한 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지만 이들과 떨어지게 되고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되는 라비니아...

그녀에게는 키친하우스에 대한 특별한 그리움이 있었을까?

결국 다시 빅하우스로 돌아오게 되지만 그건 또 하나의 비극의 시작인 것을....

 

반전과 반전으로 이어지며 흑인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에 대해 분노감이 느껴졌다.

이기적인 백인들의 모습 속에서 희망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인종차별속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는 사람들을 보면서 인권과 인간존중, 평등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다.

한 소녀의 성장과정을 당시 시대적 배경, 사회적 배경속에 잘 표현해 내었다.

라비니아는 백인노예에서 벗어나지만 결국 행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흑인노예들과 살 때가 더욱 행복했다는

아이러니를 액자식 구성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벨과 라비니아~ 두 소녀의 눈으로 보여주는 노예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모르던 또 하나의 삶을 사실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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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한국사 600 1 : 고대 -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 한국사 600 시리즈 1
투비한국사연구회 글, 이경택 그림, 여호규 감수, 신미희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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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한국사 - 1. 고대

아이세움

 

 

한국사가 중요해지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이 여느때 보다 높아진 시대이지요.

저도 이제 4학년이 된 아이를 둔 엄마로서 역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받아들일까 심히 고민하면서 지난해에 역사전집도 들이고 했었지요.

사회나 역사는 용어가 어려워서 지레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아이세움에서 용어한국사를 만났답니다.

교과서가 쉬워지려면 말 그대로 그 용어가 친숙하면서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 맥락에서 용어 한국사는 참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용어를 통해 역사를 쉽게 풀어내고 있으니 말이지요..

이 용어 한국사는 전 4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대, 고려, 조선1,조선2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첫번째인 고대를 만나보았답니다.

 

 


 

 

 

이 용어 한국사의 특징은 용어로 이해하고 그림으로 기억하는 한국사..

지식과 학습이 통합되는 한국사를 그 목표로 하고 있더라구요.

그림과 함께 역사를 만날 수 있으니 쉽게 기억할 수 있겠더라구요.

 

 


 

 

 

고대부분은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삼국과 가야,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다루고 있어요.

각 시대별 테마에 주요 용어가 왼쪽 위에서부터 아래로 쭈욱 나열되고 있어서

이 시대에는 이런 용어들로 채워져 있으니 어떤 시대였겠다~~하고 짐작해볼 수 있겠더군요.

그 다음 그 용어가 차례대로 설명되고 있는데 이 역시 시대순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그 용어가 쓰인 역사적인 부분이 그림과 함께 서술되어 있고

<알쏭달쏭 바로 알기>와 <역사 용어 정리하기>의 간단한 문제로 확인하면서

용어를 통해 역사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네요.^^

 





 

 

 

줄글로 서술되는 방대한 양의 내용읽기가 아니어서 일단 아이가 넘 좋아했구요,

그림과 함께 역사를 만날 수 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웠던 것 같아요.

게다가 각 시대에서 알아야 하는 주요 용어와 더불어 그 용어와 관련된 내용이 조금씩 확장되니

어렵지 않게 배경지식으로 쌓을 수 있었답니다.^^

 





 

 

 

구석기, 신석기 시대의 문제들을 다루어보았는데 잘 맞추었더라구요.

구석기의 뗀석기, 점말동굴, 주먹도끼만으로 당시 사회의 모습, 생활등을 볼 수 있었고

신석기의 경우 뗀석기의 발달형태인 간석기, 대표적인 유물인 빗살무늬토기, 가락바퀴를 통해 옷을 입기 시작햇다는 것,

갈판, 이 시대에는 동굴이 아닌 움집에 살았다는 것은 연결지어서 시대의 흐름을 볼 수 있더라구요.

 

이처럼 용어 한국사를 각 시대에 사용된 주요 용어들로 시대의 흐름을 바라볼 수 있고

당시 사회적 배경, 생활모습등을 알 수 있엇 쉽게 역사에 접근하는 방식이 참 좋네요.

줄글은 자세하지만 지루한 면이 있고 집중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는데

용어 한국사는 용어와 그림이 한 데 어우러져 주요 핵심내용을 잘 잡아주고 있어서

짧은 시간 보면서 집중력도 키워주는 것 같네요.

용어 한국사로 역사를 시작한다면 역사의 재미는 물론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 같아요.

초등 한국사로 딱 알맞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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