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역사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8
김서형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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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오면서 세계 역사가 팬데믹 전과 여러모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경험하였는데요. 이렇게 전염병은 역사의 흐름을 바꿀 만큼 중요한 변곡점이 되기도 하기에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은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5대 전염병과 5명의 대통령을 연결하여 그 속에서 미국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가 되어왔는지 그 결정적인 순간들로 부터 역사적 의미들을 알아봅니다.




어떤 나라든 전염병이 창궐할 때 그 나라의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오는데요.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우리는 전염병의 원인을 밝히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고 백신을 개발하며 치료제를 만들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그것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도 이렇게 어렵고 힘든 것이 전염병인데 근대 의학이 발전하지 못한 시대에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당시의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였는지, 또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가 궁금해지는데요.




이 책에서는 미국사에 있어서 당시 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던 다섯 가지 유행성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는데요. 식민지 시기부터 수많은 사망자를 초래하였던 천연두를 비롯하여 독립전쟁 이후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 넣었던 황열병과 19세기 중반부터 빈번하게 발생하였던 콜레라, 그리고 갑자기 발생했다가 종전과 함께 소리 없이 사라진 1918년 인플루엔자, 그리고 1950년대까지 미국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었던 소아마비 까지 총 5가지의 전염병과 함께 그 전염병들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들을 알아보고요. 동시에 유행성 전염병의 특징이나 사망자 수만 알아보는 것이 아닌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당시 재임하던 미국 대통령들의 리더십과 연계하여 융합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대통령의 리더십은 유행성 전염병과 같은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더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위기가 다가올 때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리더에 따라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내용들이 흥미로웠습니다. 5가지 전염병을 다루고 있기에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책의 구성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장은 근대 의학 발전 이전 시기의 전염병에 대해 시작을 하는데 황열병과 조지 워싱턴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로 향한 이유에 대해 다루고, 설탕 생산 이면의 노예 무역의 끔찍한 실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프랑스 혁명과 아이티 혁명, 그리고 황열병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황열병이 어떤 경로로 아메리카 대륙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두 혁명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황열병은 18세기 말까지 아메리카에서 가장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었다고 하는데요. 1793년 8월 당시 미국의 수도였던 필라델피아에서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인 황열병이 발생하였는데 황열병이라는 전염병에 맞선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대처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2장에서는 백신으로 전염병을 이겨내려 한 노력에 대해 다루며 천연두와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을 연계하여 설명하는데요. 로마 제국 몰락을 불러온 세계 최초의 팬데믹에 대해 설명하며 아메리카 제국 몰락을 불러온 콜럼버스와 최초의 백신이 야기한 미국 사회의 혼란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백신으로 천연두를 이겨내려 한 토머스 제퍼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토머스 제퍼슨은 미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한데 러시모어 산에 네 명의 대통령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 중의 한명이 바로 토머스 제퍼슨이기도 합니다. 미국 제 3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토머스 제퍼슨은 초기부터 천연두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된 후에는 천연두 예방 접종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려고 노력하였다고 하더라고요.




3장에서는 전염병 통제에 관심이 없던 대중의 대통령으로 구성되며 콜레라와 앤드류 잭슨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산업혁명이 야기한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에 대해 설명하며 도덕개혁으로 통제하려 한 1832년 콜레라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콜레라가 어떻게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번지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며 미국에서 콜레라가 처음 발생한 경위를 밝힙니다. 미국에서 유행성 전염병이 처음 발생한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욕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조차 콜레라로 인한 사망률은 50% 이상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당시는 시민의 도덕적 정화로 전염병을 예방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는데요. 무절제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콜레라에 더 쉽게 걸린다는 보고가 발표되면서 도덕개혁은 강력한 지지를 얻게 되었고 그것은 이내 금주운동으로 이어졌고 그리고 그것은 반이민주의로 이어졌다고 하지요. 최초의 수식어를 가진 대통령인 앤드류 잭슨은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였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미국 사회에서 아메리카 원주민을 몰아내는 것이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4장에서는 전투 사망자보다 많았던 전염병 사망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1918년 인플루엔자와 우드로 윌슨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제1치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 그리고 1918년 인플루엔자가 발생되고 확산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미군과 함께 대서양을 건넌 1918년 인플루엔자의 전염 경로, 그리고 당시 전염병보다 전쟁의 승리가 더 중요했던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마지막 5장에서는 대통령도 피해갈 수 없었던 전염병에 대해 구성되며 소아마비와 프랭클린 D. 루즈벨트에 대해 다루며 마무리되는데요. 대공황의 시기와 그리고 프랭클린 D. 루즈벨트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대공황이 발발하자 뉴딜 정책을 제시한 프랭클린 D. 루즈벨트를 선택한 미국 국민은 그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는데요. 그는 치명적인 질병이 있었는데 바로 소아마비였습니다. 프랭클린 D. 루즈벨트는 소아마비 퇴치에 최선을 다한 대통령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소아마비는 오늘날 예방 접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면서 발생률이 감소해 전 세계적으로 박멸이 선언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에는 5대 전염병과 5명의 대통령을 통해 미국의 전염병 역사를 돌아보았는데요. 미국사에 있어 이 전염병들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의와 함께 한 나라를 이끄는 리더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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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38가지 기술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최성욱 옮김 / 원앤원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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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헤겔을 중심으로 한 독일 관념론이 맹위를 떨치던 19세기 초반에 이에 맞서 의지의 철학을 주장한 생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칸트의 인식론과 플라톤의 이데아론, 인도철학의 범신론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은 독창적인 사상을 주장하였고 니체를 거쳐 생의 철학, 실존철학, 인간학 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런 쇼펜하우어가 논쟁에서 이기는 기술을 알려주었는데 바로 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38가지 기술 입니다.



이 책은 어떠한 논쟁에서도 이길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담아 놓으며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논쟁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는데요. 논쟁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잘 생각해야 하며 허점을 찌르고, 성질을 돋우며, 기만하기까지, 비겁하고 영리하게 논쟁에서 승리하는 기술들은 무엇인지 4가지의 분류로 구분하여 논쟁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강하게 공격하는 기술, 더 강하게 반격하는 기술, 결론을 이끌어내는 기술, 위기에서 탈출하는 기술에 대해 구성하였는데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익혀 두어야 한다는 것인데 비단 그런 기술적인 부분만을 담은 내용은 아니었고 모든 토론의 기초에 대해 담아내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는 수단으로는 두 가지 화술과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논쟁의 내용과 연관된 화술과 논쟁 상대방과 연관된 화술이 있다고 하며 논쟁의 내용과 연관된 화술은 절대적이며 객관적인 진리와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줘야 하며 논쟁 상대방과 연관된 화술에서는 상대방이 이미 인정했거나 주장한 내용이 상대적이며 주관적인 진리와 부합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두 가지 방법에는 직접반박과 간접반박이 있는데 전자는 상대방 주장의 근거를 공격하는 방법이고, 후자는 상대방의 주장이 몰고 올 결과를 공격하는 방법인데 직접반박은 상대방의 주장이 옳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간접반박은 상대방의 주앙이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직접반박은 상대방의 주장이 의존하고 있는 여러 근거들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거나, 근거는 인정하되 해당 근거로부터 그의 주장이 도출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면 되는 것인데 우리는 상대방이 결론을 이끌어낸 추론형식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간접반박에는 간접논증과 단순반증이 있는데 이것이 모든 논쟁의 기본구조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논쟁의 기본구조를 바탕으로 쇼펜하우어는 이 책을 통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토론에서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방어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합리적인 주장을 해야 마땅하지만 인간은 타고난 허영심을 타고났고 우둔함과 경솔함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으로부터 야기된 이유 때문에 토론은 객관적 진리를 탐구한다는 원래의 순수한 목적으로부터 멀어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에게 내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행위로 변질되고 말았다고 하더라고요. 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38가지 기술 책에서는 비단 논쟁에서 이기는 기술적인 부분들을 기술함과 동시에 토론술을 통해 인간 본성의 문제점들을 성찰하도록 하는데요.



냉소주의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쇼펜하우어의 냉철함이 토론술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그의 적나라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토론을 하는데 있어서 토론을 이기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청중에게는 자신이 정당하게끔 보이게 만드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생존 경쟁의 기술로 토론술을 익히게 하는 것입니다. 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38가지 기술에는 책의 제목 그래도 38가지의 토론술에 대해 담아 놓았는데요. 12가지의 강하게 공격하는 기술과 11가지의 더 강하게 반격하는 기술, 그리고 7가지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기술과 8가지의 위기에서 탈출하는 기술을 알려줍니다.



동기부여를 통해 의지를 호소하며 자신이 누리고 있는 권위를 최대한 활용하고 논증이 안 된 내용을 기정사실화하여 전제로 삼고 자기에게 유리한 비유를 신속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하고요. 불합리한 반대주장을 함께 제시해 양자택일하게 하고 내용이 없는 말을 심오하고 학술적인 말로 둔갑시키며 상대방의 대답을 근거로 자기주장의 진실성을 확보합니다. 예라는 대답을 얻어낼 수 있는 질문을 던지며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어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며 말싸움을 걸어 무리한 주장을 하도록 유도하고요. 뜻밖의 화를 낸다면 그 부분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상대방의 침묵은 곧 약점이기에 그러한 부분들을 파고들어 강하게 공격하는 기술들을 알려줍니다.



그런 공격의 기술들로 부터 더 강하게 반격하는 기술은 상대방의 주장을 최대한 넓게 해석해 과장하며 동음이의어를 이용해 교묘하게 반박을 하며 상대적 주장을 절대적 주장으로 바꿔 해석하고요. 전문지식이 부족한 청중을 이용해 반박하며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지점을 찾고 상대방의 논거를 역이용해 반격합니다. 단 하나의 반증사례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사안을 일반화하여 보편적인 관점에서 반박합니다. 상대방의 주장을 이미 반박된 범주 속에 집어넣고 틀린 증거를 별미삼아 정당한 명제까지도 반박하고요. 상대방의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서는 방법으로 반격을 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기술은 상대방이 자신의 결론을 미리 예측하지 못하게 하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질문은 두서없이 하고요. 참 전제가 안 통하면 거짓 전제로 결론을 도출하고 거짓추론과 왜곡을 통해 억지결론을 끌어냅니다. 근거가 되지 안는 답변마저도 결론의 근거로 삼고 개별 사실의 시인을 보편적 진리에 대한 시인으로 간주하고 몇 가지 전제들에 대한 시인만으로도 얼른 결론을 내리라고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위기에서 탈출하는 기술은 반격당한 부분을 세밀하게 구분해 위기를 모면하고 상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재빨리 쟁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요. 상대방에게 유리한 논거는 순환논법이라고 몰아붙이며 질 것 같으면 진지한 태도로 갑자기 딴소리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반론할 게 없으면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듣겠다고 말하고 이론상으로는 맞지만 실제론 틀리다고 억지를 쓰며 불합리한 주장을 증명하기 힘들면 아리송한 명제를 던지며 인신공격을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38가지 기술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비겁한 방법으로도 논쟁에서 꼭 이겨야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쇼펜하우어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비겁하더라도 영리하게 논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논쟁적 토론술이라는 것이 정당한 방법은 물론이고 정당하지 몫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논쟁기술이라고 하는 것이기에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냉철하게 반드시 자신의 생각을 투철시기키 위해서는 최대한 영리하게 논쟁에서 승리를 해야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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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세계적 가족 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의 15가지 양육 법칙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강유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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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굉장히 축복받은 일이기도 하지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양육을 하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가정이 바로 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지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책을 통해 생각해 보게 되었거든요. 저도 사춘기 자녀가 있기에 그저 그동안은 좋은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화목한 가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는 어렸을 때 꿈의 영향으로 가족 심리학자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가족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경험을 공유했다고 해요.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가정이 세상을 압축해놓은 소우주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더라고요. 가족 간에 존재하는 힘의 관계, 친밀감, 자율과 신뢰, 소통 방식 등이 그대로 세상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그 때문에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가정을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책은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 수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점은 양육의 본질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아이가 그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개별적인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봐야 하며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부모로서 어떤 것들을 생각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저자는 몇가지를 밝혀두고 시작을 하는데요. 가족 심리학자로 활동하면서 가정생활에는 네가지 요소가 자녀가 어떤 성인으로 자라는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고요.



자존감과 의사소통, 규칙, 관계 맺기라는데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과 생각이고 의사소통은 서로에게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고 규칙은 어떻게 느끼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법칙이며 관계 맺기는 가족 이외의 사람 및 조직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네 가지 요소가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사람으로 자라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가정의 어떤 문제로 내방하는 이들은 어떻게든 이 네 가지 핵심 요소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문제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존감이 낮고 의사소통이 직접적이지 않고 모호하며, 솔직하지 않고 가정 내의 규칙이 인간적이지 않으며, 경직되어 있어서 절대 바꿀 수 없고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고, 남의 눈치를 보며, 책임을 떠넘긴다고 하더라고요. 반대로 생기 넘치고 양육적인 가정에서는 자존감이 높고 직접적이고 명료하며 구체적이고 솔직한 의사소통이 이뤄지며 가정 내 규칙이 인간적이며 적절하고,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 바꿀 수 있고 관계 맺기에 적극적이며, 자기 의견을 제시하고 책임을 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렇듯 모든 가족 안에서 작용하는 힘은 기본적으로 자존감, 의사소통, 규칙, 관계 맺기가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요런 요소들이 가족 안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발견하도록 돕고 가족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내용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책은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각 자존감, 소통하기, 기반 다지기, 관계 맺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는 총 15장의 세부 주제들로 구성되며 세계적인 가족 심리학자인 버지니아 사티어 저자의 15가지 양육 법칙들이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단단해야 가족이 행복하다고 하며 가족 안에서의 자존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개인적 에너지의 원천인 자존감이 가족 안에서 어떻게 생성이 되고 완성이 되어가는지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통하기에서는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에 대하여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함께 의사소통의 핵심과 여러가지 연습 활동, 또 의사소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몇가지 함정과 자존감은 의사소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이야기하고요.



역할극을 통해 잘못된 의사소통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소통과 관련하여 가족의 규틱을 새롭게 정비해 보게 합니다. 또한 기반 다지기는 멀리 보고 세심하게 가족이 어떻게 탄탄하게 그 안에서 기반을 다지는 것들을 이야기하는데요. 자녀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생각해 보고 우리의 가족 청사진에는 무엇을 담아야 할지, 가정을 어떻게 경영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연하고 조화롭게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생각해 보고 자녀가 사춘기를 보내고 있을 때 가족들이 생각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담아 놓았어요. 그리고 가족의 노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며 아이가 자라기 까지 무엇이 필요하며 양육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어떤 점들을 주목하여 생각해야 하고 그에 대한 실천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라면 꼭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책을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저 단순하게 좋은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나아가 가족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양육 법칙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간다면 부모로서 자녀를 어떻게 대하여야 할지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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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정신력 - 행복을 도둑맞은 시대, 마음의 면역력을 되찾는 법
요한 하리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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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만큼이나 떨어져버린 정신력! 지난해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 바로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이었는데요. 요한 하리 작가의 다른 책인 벌거벗은 정신력 책이 이번에 개정판으로 나왔더라고요. 이 책은 행복을 도둑맞은 시대, 마음의 면역력을 되찾는 법에 대해 담아 놓은 책이었는데요. 멘탈을 잘 관리해 내가 하고자 하는 일도 잘 해내 성과를 낼 것이고 우울감이나 외로움, 좌절감 같은 불안 증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멘탈이 바로 정신력이기에 요즘같이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서는 이 책의 제목 그대로 벌거벗은 정신력을 다시 입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울함, 불안함, 죄절감, 외로움과 같은 정신적인 고통들은 개인의 정신력이 나약하기만한 이유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벌거벗은 정신력 책에서는 우리들을 불행하게 하는 원인들을 7가지로 정리하며 그런 원인들에 대해 행복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해결책을 알아보는 과정으로 담겨있습니다. 가끔 하루의 일과를 돌아보거나 일상을 살다 보면 저도 모르게 무기력 해질 때가 있는데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살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고요. 뭔가 지금 이대로 안주하고 있어도 되는걸까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는 감정에 사로잡힐 때가 있는데요. 그런 불안한 감정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서 하나씩 배워갈 수 있었어요.



마음에도 면역력을 길러야 하고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켜야 한다는 말을 요즘들어 더욱 많이 듣게 되는것 같은데요. 그만큼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잡고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것이 그런것에 대한 반증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의 저자인 요한 하리는 중독과 우울, 불안, 집중력 저하 등 현대사회의 중대한 문제들에 대해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들려주는데요. 오랫동안 만성적인 우울과 불안, 무력감에 시달린 요한 하리는 자신의 어딘가 고장 난 것이라고 믿었다고 해요.



뇌의 호르몬 균형이 무너졌든지, 불행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던지, 정신력이 나약한 것이든지 그런 것들이 고장나 자신이 그런 우울한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는데, 하지만 10년 넘게 외로움과 패배감, 체념과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쓴 끝에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고통에 처해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2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취재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그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슬픔과 절망의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를 붙잡아주고 지지해주는 많은 연결들이 끊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처방전은 그 연결들을 다시 잇게 하는 것이라는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과 상실감, 피로감과 무기력함에 무너져가는 요즘같은 시대에 그래서 저는 벌거벗은 정신력 책 속에서 저자가 들려주고 있는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사람들을 그저 단순하게 만나는 것 만으로는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사실 어떨때는 사람을 만나는 것 조차 버겁고 힘겹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거든요. 그런 감정이 들 때는 나도 모르게 동굴같은 저 속으로 숨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벗겨진 나의 정신력은 어디로 가버렸으며 벌거벗겨진 나의 정신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어떤 연결의 고리를 찾아내고 그 연결의 고기를 이어야 하는지 좀더 나라는 사람에 대해 집중하고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다른이들은 뭔가 다 잘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나만 이렇게 패배자 같이 살아가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때면 이런 생각 속에 내가 잠식되어가면 안되겠다는 경각심도 이는데요. 다만 이런 마음이 들 때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이 답답하게 되는 중요한 원인이 되는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그렇게 약해진 정신력이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되었는지 원인들을 면밀하게 알아본 후에 그에 해당하는 해결법은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잡아 간다는 점에서 이런 감정들이 드는 사람들에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되며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비단 나는 그런 우울감이나 불안에 빠진 사람은 아니라고 자신을 평가하고 있어도 누구나 이런 마음들은 내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찾아오지 않는 것은 아니기에 평소에 그런 마음을 다잡고 멘탈을 관리하는 것도 연습을 해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외로운 감정,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들은 우리가 고장났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는 좀더 그런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때이라고 경고등을 켜주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잘못 나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우리 안의 신호등이기 때문에 내가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바른 방향성을 갖고 갈 수 있도록 한번 뒤를 돌아보고 되돌아 가면서 끊어졌던 연결 고리를 잇도록 하는 과정들을 알아둔다면 지금보다는 좀더 나은 나의 삶을 영위하고 또 행복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요즘같이 핵개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나를 계발하고 다독이는 과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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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괴물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하드코어 심리학
야오야오 지음, 권소현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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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사회가 불안하고 범죄는 날로 지능적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작년에는 불특정 다수를 노린 범죄도 횡행하면서 사회 분위기도 불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날로 잔혹해져가는 범죄 수법들을 접하다 보면 도대체 저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저지르는지 이해도 되지 않고 한탄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괴물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하드코어 심리학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보았는데 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심리학 책을 읽어 보면서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 그저 단순하지 않고 또 심리학도 여러 다양한 분야로 나눠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책은 심리학과 뇌과학, 범죄 사례들을 통해서 까마득한 인간의 심연을 들여다보며 범죄자들과는 달리 지금 우리는 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것인지 응용심리학 박사이자 국가 공인 2급 심리상담사인 저자가 그동안 파헤치고 연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의 어두운 비밀에 대해 풀어놓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특히나 우리 인간의 가장 은밀하고 또 가장 깊은 심연에 대해 알아보는데요.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인간의 본능을 분석하며 끊임없이 유혹하는 범죄 행위에 우리가 빠져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아갑니다. 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저자는 그동안 실전 심리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의 심연을 분석하였다고 하는데요. 또한 범죄자들의 행동 뒤에는 어떤 특정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일단 책의 처음 시작은 뇌와 심리에 대해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하는데요. 뇌를 알아야 심리가 보인다고 하며 심리학을 단순히 심리에만 국한되는 것으로가 아닌 뇌를 다루는 부분은 가장 심리적인 부분이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여러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리는 대뇌 기능에 대한 반응이며 그에 대한 여러 부분의 개념들을 설명하고요.



우리가 본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며 우리가 보는 것은 뇌의 산물이며 여러 자료들을 기재하여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이 다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뇌와 심리학적 개념들을 설명하고 난 후 이해 되었다면 다음으로는 신의 블랙리스트, 세 가지 죄악에 대한 부분으로 넘어가는데요. 여기에서는 순간적인 감정을 억누를 수 없다는 충동 범죄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경계해야 하는 계획 범죄,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 있을까 싶은 연쇄살인범과 사이코패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가끔 드라마, 영화, 또는 사건에 대한 뉴스를 접하다 보면 그런 흉악한 범죄 사건을 내가 겪는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텐데요. 그런 상상이 당연히 상상에서만 그치게 되는 것이 당연하듯 우리는 직접 그런 범죄를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무자비하고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은 어떤것들이 달랐기에 그런 범죄로 이어지게 되는 것인지를 그러한 여러 범죄 유형을 통해서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는 우리가 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지에 관하여 인간은 매우 복잡한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이 왜 범죄를 저지르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고 그런 부분들은 수수께끼 중 하나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렇지만 그런 부분들에 관하여 심체적 관점, 뇌과학 관점, 심리학 관점으로 우리가 범죄를 저지른 이들과 달리 범죄를 왜 저지르지 않았는지에 관하여 여러 부분으로 그러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악마의 범죄를 프로파일링하다로 범죄는 사실 쉽지만 사건 은폐는 어렵다는 것, 범죄 현장을 보면 범인이 보이며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의 윤곽을 그리는 것에 대하여 투사원리를 범죄 영역에 활용하여 심리 분석 기술인 범죄 프로파일링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인간의 머릿속에는 파충류가 살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이게 왠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다가도 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책을 읽다 보니 그 파충류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겠더라고요.



그리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도 알겠고요. 선천적으로 또 후천적으로 우리의 뇌의 변화는 인간의 정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여러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인간의 심연 깊은 곳을 들여다보고 어떻게 보면 불편한 진실일 수 있는 내용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는 과연 그런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또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뇌과학과 심리학을 연계하여 알아보는 과정들이 흥미로웠고 놀랍고 소름끼치는 상황들도 마주하였지만 인간 심연의 깊은 곳들 들여다보며 그러한 심연의 어둠을 갖고 있는 이들을 가려낼 줄 아는 눈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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