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각 이어 붙이기 - 2018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푸르른 숲
르네 왓슨 지음, 강나은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8살9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이제 막내까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걱정들이 많습니다.

애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까?

생활은 힘들지 않을까?

친구 관계는 괜찮을까?

이런 쓸데없는 걱정들 때문에 아이들에게 자꾸 당부 하게 되네요..


이런 걱정도 아이가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뉴베리상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주는 아동문학상

독서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문학가들의 창작욕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미국의 아동문학상

1921년 6월21일 미국에 가장 오래된 아동문학상


 

청소년 추천권장 도서 이다보니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추천 할만한 도서

 

처음에는 사진을 갖이고 이여붙이는 포토그라피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받고 보니 소설


여성과 여성// 흑인과 흑인//선배와 후배//멘토와 멘티

그리고 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두 여자가 있다.

둘은 여성이고 흑인

같은 사립고등학교 우등생 선후배인 맥신과 제이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두 사람은 만났지만..

누구보다 비슷할 것 같았지만...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첫 만남부터 삐꺽댄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만 바라봤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원하지 않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맥신을 만난다.

맥신은 부자집딸 이다.

빈부의 격차가 나고 있지만

 제이드는 진심으로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고 끌어줄 인생 선배이자 친구를 만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제이드의 멘토 맥신은 자기 문제에 급급해 멘티 제이드를 외롭게 만들었고

부잣집딸이고 어른인 맥신이 가난하고 어린 자신을 구제 대상으로 보고

고쳐 주어야 할 가여운 존재로 여기는 것만 같아 견딜수가 없었다.

터 놓고 대화하고 서로를 알아 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제이드는 자꾸만 엇나간다.

마음을 열기도 전에 문을 닫혀 버린 것이다.

하지만 제이드는 맥신의 생각처럼 마냥 어리지 않고,

맥신은 제이의 생각처럼 어리석지 않았다.

같으면서도 다른 두 조각이 만나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아름다운 콜라주를 완성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우리 아이도 함께 성장해 나갈수 있을껏이다.

가난한 흑인 소녀를 꿈꾸게 한 힘은 섣부른 동정이 도 도움도 아닌

스스로 쌓아 올린 자신감 조각들이었다.


홀로 제이드를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는 엄마

똑똑한 제이드는 유일한 희망이자 신분 상승의 열쇠

이러한 엄마의 노력과 기대는 제이드를 우등생이자 장학생으로 만든 원동력.

동시에 제이드는 꼼짝 못하게 하는 족쇄이다.

제이드는 학교 추천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학생들을 위한

여성과 여성이라는 멘토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되어 맨토 맥신을 소개 받는다.

하지만 자신을 도움이 필요한 빈민가 여자애로만 대하는 부잣집 딸 맥신의 태도에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낀다.

어느날  흑인 소녀가 경찰에게 폭력 대응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제이드는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지만

진심으로 공감해 줄 상대가 없어 외롭고 힘들고 답답하기만 하다.



이런 주인공에게 우리가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는 것은

바로 제이드가 가진 강하고 주체적인 독립성 때문이다.

누구든 한 인간의 삶은 서로 충돌하는 수백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가진 것 하나 없는 흑인 소녀에게도 꿈과 희망의 조각들은 존재한다.

산산조각으로 흩어진 아름다운 조각들을 열심히 이어 붙여 긍정적으로  힘을 만들어가는 제이드

그녀가 자신감과 당당한 목소리를 찾아가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어려운 역경을 혼자서 헤쳐 나가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도 함께 담아서

우리 아이들이 함께 커가는 모습도 이여 붙이는 조각 퍼즐처럼 잘 끼워 맞춰졌으면 좋겠다.



명문학교에는 보기 힘든 가난한 흑인 소녀라는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똑똑하고 콜라주 작품 만드는것을 좋아하며

먼곳을 탐험하는 여행하기를 꿈꾸는 소녀 제이드

전액 장학금을 주는 먼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방과 후 과외로 돈을 버느라 늘 바쁜 제이드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뽑히기만 기대했지만..

멘토 프로그램에서 만나 맥신은 제이드를 진심으로 존중하지 않고 ,

학교에서 만나 백인 단짝 친구와도 인종 차별 문제로 서먹하기만하고...

세상은 편견 속에서 자기 영혼을 산산조각으로 부서진 것만 같은 제이드.

다시 부서진 조각들은 모아 이어 붙여 세상에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려한다.





사회적인 문제들과 인종차별, 빈부격차, 젠더 불평등과 같은 논쟁거리와
여성들의 연대와 우정, 자립과 성장, 예술과 창의성 등 다양한 주제를 제이드라는 소녀와 주변인물들이
격는 일상의 사건들을 통해서 쉽고 친근하게 풀이해간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똑같지는 않아도 조금은 다른듯 하지만 비슷한 문제점에 접하게 된다.
내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의 한부분이 되고 나아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만든다.
현장에서 배운 내공이 느껴지는 현실적인 이 소설을 통해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도 생각하고 토록하는계기를 제공해준다.


  제이드는 분명이 달라졌다.
공부하는 틈틈히 아무것도 아닌 것들 혹은 자기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모으고
엮어 단순한 결과물을 넘어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완성해 낸다.
콜라주 작품은 산산조각이 난 일상의 치유 과정이자 훌륭한 결과물로
여러 사람에게 인정받는계기가 되기도 한다.
콜라주를 만들며 자신의 길을 새롭게 열고,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가야 할지 깊은 사유를 통해
깨닫는 제이드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줄것이다.

우리사회는 조금은 다른 사회를 접하고 있다.
이제 학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 시기들이 다가오고 있다.
그럴때 아이들이 지치고 힘들어하지 않고
자기를 이끌어주고 지켜봐주고 이해해주는 멘토
단 한명만 있어도 아이들은 어두운 숲에서 헤메지 않을것이다.
밝은 숲으로 끌어 낼수 있는 멘토가 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자존감의 힘 -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김선호.박우란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8살 9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첫째는 좀 무관심한듯 튀는걸 좋아하는것 같고.

둘째는 자존감이 낮은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저역시도 자존감이 낮은것 같구요...


얼마전 티비에서 자존감 낮은 아이에 대해서 나왔는데요


1.질것 같거나 못할것 같으면 그만두거나 포기한다.

(실패하거나 포기하는게 낫다고 합리화시킨다)

2.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한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문제를 푸는 능력을 중시하나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문제를 푸는 속도나 정답개수에 집중한다.)

3.좌절감을 감추려고 필요이상의 장난을 친다.

4.자신이 해야할것을 미룬다

(한해도 될때까지 미루다 결국 안한다)

5.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거나 비위를 맞추려고 행동한다.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한다)


이렇게 자존감이 낮은 아이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우리 아이가 1,2,4,에 해당하거든요..

장난이 심하긴 하지만...누나보다 장난이 심하다이지 정말 남자애들처럼 심하지는 않거든요...

눈물이 많아서 작은 일에도 쉽게 눈물을 보이기도 하구요..


전에 한번 미술치료를 받았는데...

그때도 엄마의 관심이 필요하다고는 했지만 심하지는 않다고 했어요..

그래서 걱정안하고 있었는데..

1학년 입학하는데 자꾸 눈물을 보이고 친구한테 맞고도 말도 못한다고 하니

걱정스러워서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에 자존감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네요.

 

자존감에 대하여...

초등아이가 말하는 자존감은 단순하다.

초등 자존감은 평생 간다

초등 자존감을 둘러싼 오래를 바로 잡자.

엄마가 궁금한건

이게 자존감이 없다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가다.


책에서 궁금했던것만 찝어서 읽어 보았다.

 

 

1년 담임을 맞는것도 선생님도 힘드시겠지만..

선생님의 행동이나 언행, 성격,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아이가

선생님을 좋아하거나 자존감이 올라가는 방법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아이가 있다 반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다른 아이를 자꾸 건드린다.

이 아이의 방법은 틀렸지만...같이 놀아달라는 의미이다.

자신을 바라봐 달라는 간청이다.

혹은 말을 걸어달라는 외로움의 표출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냉정하다.

자신에게 어떤 이익이 있을 때 관심을 가져준다.

이익은 아니더라도 뭔가 흥미 있고 재미있는 모습에 시서니을 주고

박수를 쳐주고 웃어준다.

자신을 툭툭 치는 행위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주며 인내까지 해주는 아이는 없다.

이 아이가 귀찮게 하고 또 도망갔다는 피해를 입은 아이는 더이상 이 아이를 쫒아가지 말라고 했다.

그럴수록 더 할 것이라고 일러주고 선생님이 이아이를 따로 불러 혼내줄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이아이를 부르지 않았다.

가장 가혹한 벌은 더 이상 장난을 해도 아무도 자신을 쫒아오거나 혼내는 사람조차 없음을 직면시켜주는 것이다.

일종의 좌절체험이다.

다른 학생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아야 했고,그런 행동 패턴이 누군가의 시선을 잡아끌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해야했다.

더없이 외로움을 느끼는 아슬아슬한 위기가 올수 있는 부작용도 우려되었다.

장난 수준이 아니라 폭력 수준으로 발전될수 있다.

더 큰 자극으로 자신을 보게 만드는 것이다.

아이는 심하게 거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자신의 시도가 아무 소용이 없자 다른 아이를 이르기 위해 찾아왔다.

아이들이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왕따를 한다고 했다.

그럴때마다

"누군가와 놀고 안놀고는 본인의 선택이야.너와 놀지 않겠다고 선택한 아이들은 잘못이 없어.

누구도 자신을 귀찮게 했던 사람과 노는것을 원치 않아"

이런식으로 아이의 자각과 성찰할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다.


자존감에 대한 느낌과 욕구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어떤 방법으로든 한 번 맛본 자존감에 대한 기억은 강렬하다.

그리고 계속 그 맛을 유지하기 위해 같은 패턴을 보인다.

아이가 따뜻하고 인자한 시선 속에서 자존감의 강렬한 경험을 처음 맛보았다면

계속 그 시선에 머무르기 위해 노력한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작은 피해를 줌으로써 자존감을 느꼈다면 역시 이후에도 그 방법을 택한다.

자존감을 못 느끼는 것보다는 그나마 관심받는 순간이 더 살아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자존감 앞에서는  왕따도 무릎 꿇는다


왕따를 경험한 어른이 상상하는 이상의 "좌절"을 맛보게 한다.

그러한 좌절이 견딜 수 없는 단계에 이르면 "분노"로 열매 맺는다.

일반적으로 어른들은 왕따를 누군가 의도적으로 같이 안 놀아주거나 혹은 지속적인 놀림을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왕따를 경험하는 아이는 단순히 같이 놀아주지 않는 것에 가장 분노를 느끼지 않는다.

단순히 그 문제뿐이라면 대부분의 아이는 스스로 다른 놀거리를 찾거나 자신과 맞는 친구를 찾아

새로운 그룹을 형성한다.

또 지속적인 놀림을 받는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방어할 능력이 있다.

약해 보이는 아이라고 방어능력이 전혀 없지는 않다.

그냥 무시하거나 같이 욕하면서 자신만의 경계선을 긋는다.

그리고 적정선에서 멈춘다.

서로에 대한 기분 나쁜 감정을 남아 있지만 나름대로의 구역이 더욱 명확해지는 효과도 있다.

그런데도 오아따라고 느끼고 상처받으며 분노하는 이유는

"철저히 이용당했다"는 배신감의 경험에 있다.

교육현장에 있지 않은 어른으로서는 설마 아이들 간에 무슨 "철저한 이용"이 가능하겠냐고 하지만 현실은 소문보다 더 냉혹하다.


1학년아이들도 자기랑 놀기 싫으면 이핑계저핑계를 대면서

싫다고 말은 안해도 은근 왕따시킨다.

이런 일이 있었다.

여자친구들 몇명이서 놀고 있어 같이 놀고 싶은 마음에 놀자고 말걸었는데

"내 마음을 맞춰봐! 그럼 끼워줄께"

어떻게 너에 마음을 내가 아니?다른 아이들은 다 자기마음과 같아서 놀아주지만

너는 자기마음과 다른 답을 해서 놀수 없다고...

이게 무슨...어의 없는 일인지..

1학년들 참 영악하다 싶을 정도다.


A와  B가 친하게 잘 놀다가도 C라는 다른 친구가 오면 놀고있던 A를 버린다.

A라는  친구는 무시한다.

한 공간에 같이는 있지만 놀지는 않는...

A의물건을 갖이고 놀고는 있지만 A를 끼워주지고 싶지는 않다.

이럴 상황들이 반복되다보니 C와는  놀지 말라고 말했다.

그건 친구라는 이름에 가면을 쓴 친구가 필요없는 아이이다....


아이들은 어쩔때 어른보다 더 못한 행동을 하기도한다.

순수하기만 하지 않다.

아이는 아직 순수하다고 어른들 눈으로 믿고 싶은거다.


연년생 남매를 키우다보니 이런일 저런일이 많다.

엄마도 자존감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아이들 역시 자존감이 없어서 이렇게 힘들어 할 줄이야....

아이가 문제가 있다면 학교에서 선생님도 부모들도 함께

아이를 주의깊게 봐주고 이해하고 좋은 방향으로 아이를 돌봐야 한다.

나에 소심한 마음으로 꾸준히 아이와 함께 노력하고

책에서 읽는것처럼 아이를 주의깊게 지켜준다면

우리 아이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엄마의 자존감도 올리고 아이의 자존감 올리기에

꼭 필요한 도서인듯하다.


그래도 엄마는 우리아이가 자존감이 낮다는거에

너무 속상하다.

 

아이가 태어날때 갖이고 태어난 성향은 바꿀수는 없지만....

부모의 도움으로 선생님의 도움으로 우리아이의 기질을 조금 바꿀수는 있다.

이런 걱정스러운 우리 아이

좀더 쉽게 학교에 적응하고 자존감 올릴수 있도록

엄마가 열심히 책을 통해 공부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로 연산 2-1 - 교과서 개념 잡고 자동으로 복습하는 가로 연산
초등기초수학연구회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올해8살 9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이제는 좀 두녀석다 초등학교를 다니니 걱정없겠다 싶다가도

수학이 너무 어렵고 하기 싫다는 첫째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요...

엄마가 선호하는건 그냥 문제집만 있는 연산이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잖아요.

만화도 있었으면 좋겠고

쉽게 문제도 풀수 있게 설명도 있었으면 좋겠고

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어떻게 해서 답이 나오는지 풀이도 궁금하고...

이런걸 다 충족 시켜주는 수학 문제집은 없던데....

조금 생소하기는 하지만

날짜별로 가로로 한장 두장 풀고

다음날은

밑에 줄 가로로 한장 두장 풀고

이런식으로 날짜별로 공부할수 있게

기본 복습 기본 복습 식으로 풀수 있게 되어 있고

6일차까지 다하고 나면 단원평가 식으로 문제를 한번도 복습한답니다.

조금 생소하기는 하지만

날짜별로 가로로 한장 두장 풀고

다음날은

밑에 줄 가로로 한장 두장 풀고

이런식으로 날짜별로 공부할수 있게

기본 복습 기본 복습 식으로 풀수 있게 되어 있고

6일차까지 다하고 나면 단원평가 식으로 문제를 한번도 복습한답니다.

1일차부터 차근 차근 쉽게 풀이 되어 있어요.

그냥 과정없이 풀던 아이는...

앞쪽 풀이도 그냥 풀고

뒷쪽 풀이도 그냥 풀고...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막 풀었더라구요..

 

 

1일차부터 차근 차근 쉽게 풀이 되어 있어요.

그냥 과정없이 풀던 아이는...

앞쪽 풀이도 그냥 풀고

뒷쪽 풀이도 그냥 풀고...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막 풀었더라구요..

엄마가 분명이 이렇게 ------------------------->쭉~풀어

했지만...

이 방법이 낯설어서 그냥 전체적으로 다 풀어 버렸네요..

기존에 두자리 + 두자리를 해서 완전 쉽다면서

금방 풀어 버렸네요...

두서 없이 이쪽 저쪽으로 다 다녀왔네요...ㅋㅋㅋ

6일에 한껄 이틀만에 다 해버렸어요...

아이가 아직까지는 풀이내용이나 설명을 이해를 해서 따로

학원은 안보내고 있지만...

점점 어려워지니 힘들어 하더라구요..

좀더 쉽게 더 쉽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지만...

엄마의 머리보다는 학원에서 가르쳐 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인도수학 같은걸로 쉽게 이해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제가 인도수학을 잘 몰라서...

근데 빨리 푸는데 집중하다보니 틀린문제도 몇개 보입니다.

앞쪽은 답이 맞는데 똑같은문제라고 생각해서 인지 답을 틀렸네요...

앗 실수~~~

그래고 꾸준히 잘 하고 있어요...

일자별로 하라고 해도 하다 보면 그냥 넘어가버리지만...

단원 총정리까지 잘 마무리 했어요.

두자리수 + 한자리수는 완전 쉽다며 금방 해버리더라구요..

두자리 수 + 두자리 수 도 이렇게 잘 이해해서

쉽게 풀면 좋을텐데....

아직은 너무 어려운걸까요???

수학 속셈학원이나 따로 수학전문학원 보내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풀이만 된다면

쉽고 재미있는게 수학일텐데..

예전에는 산수였지만..

이제는 산수를 지나서 수학이다보니 어려워하는 부분이 충분히 있을텐데...

이렇게 가로연산으로 쉽게 풀고 이해하고

해석하고 매일 풀다면서 지금은 어렵던 수학도 재미있는 수학이 될수 있을꺼라 믿어요...


쉽게 풀이해서 좀더 재미있는 가로로 풀어가는 가로연산

둘째까지 꾸준히 준비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쉬운 초등한자 따라쓰기 - 한자 급수 8급~6급 완벽 준비
동양북스 편집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들어서 한자의 중요성을 모르고 살아 왔는데...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가

학교에서 오늘 배웠다면서

시험지 한장을 꺼냈다.

이게 뭐지?

"엄마 이건 물 水 자구

이거 나무 木 자야"

하며 보여주는데....

이건 기본 이라서 알고 있는거지만..

우리때 중학교에서 배우던걸 지금 애들은 한자 자격증도 따고

공부도 하고 따로 학원도 다닌다고 하던데..

1학년인데 배우는 구나 싶더라구요..


누구 말 마따나

한자 자격증을 따러 시험장에 갔더니 꼬꼬마 애들 부터

초등생 가득히 있고 자기만 어른이였다고 왠지 모르게 부끄러웠다고 말하던게 생각이 날 정도로

요즘 아이들 그냥 한글 읽듯이 한자도 읽고 쓰고 한다고...

요즘 애들 너무 바쁘고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한자 급수를 따는것에만 연연하지 말고 한자에 대해서 뜻과 글씨를 알기위해

어떤 한자책을 사야할까?

초등학생을 위한 가장 쉽게 만들어진

초등 한자 따라쓰기가 있다고 한다.

 

초등한자책을 펼치면

나에 공부 목표와 다짐,나의 꿈과 계획표가 나온다.

한자를 시작하기전 미리 계획을 세워보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하다.

영어든, 한자든 매일 매일 꾸준히 몇글자 만이라도

천천히 시작해보는게 좋은것 같다.

일단 쉬운 급수부터 따라 쓰고 익힐수 있게 준비했다.

그냥 대충 쓰던 한자가 아니라 네모 칸에 맞춰서 길이나 구조에 맞게 써보는 연습이라서

쉽게 놀이하면서 쓸수 있고

급수에 대한 전체적인 글자와 써보기 복습하고

글씨마다 고유의 뜻과 해석이 되어 있어서

쉽게 설명이 되고 이해도 함께 된다.

 

8급에 대한 한자이다.

이렇게 많지 않은글자에 8급 급수 한자들이 들어 있다.

기본을 아는 글자들이 많으니 8급 어렵지 않을 것이다..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은 좀 힘들겠지만..

한번 외워두면 잊어버리지 않고 신문이나 잡지,tv 에서 나오는 글자들이라서

잊어버리지는 않을듯 하다.

쉬운 글자들부터 시작한다.

기본 글자들이라서 기본 부수로도 이용될수 있으니

잘 읽어보고 연습하자

하루 하루 적당한 량으로 매일 공부하는 초등한자

영어도 요즘에 이런 식으로 매일 4~6단어 정도 외우고 쓰기를 반복하면서

매일 공부하기인데..

이렇게 한자도 매일 4~6글자로 쓰다보면 정말 쉽게 한자들이 머리속에 쏙~들어 올듯 하다.

글자와 뜻과 해석, 풀이까지 되어 있으니

한자의 기본 뜻까지 만들어진 이유도 알게 되어 쉽게 이해가 빨라질듯 한 초등한자

 

급수 별로 전체적인 글자를 한번 보고

한번더 훑어보고 읽어 보고

그리고 글자를 보면서 뜻과 해석을 한번더 읽어보면서 따라 쓰고

내가 잘 외웠는지 한번더 문제를 풀이하면서

써보고 따로 엄마에게 받아쓰기 한번 해달라고 해서

한번더 써보고 부수를 알게 되면

정말 내 한자가 되는 그런 내용들이라서

아직 미숙한 초등학생도 쉽게 한자를 알게 될것 같다.

급수에 따라 점점 한자가 어려워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매일 하다보면

한자가 자연스럽게 읽어지고 달력이나 신문을 보아도 내가 아는 글자가 많아지니

신기하기도 하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고

그래도 모르는것보다는 아는게 힘이라고

아이의 자신감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이제 초등한자쓰기를 다 공부해봤다면

뒷장에 있는 한자급수를 따기 위한 시험 문제도 들어 있으니

정말 내껄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매일 꾸준히 공부해서 한자가 쉽게 눈에 들어 오는 그날까지

우리 열심히 공부해보자!

엄마도 우리꼬맹이들도 

 올해는 초등한자 따라쓰기로 함께 공부해서

한자급수 자격증 한번 따보자!!!!

(나중에 중고등학교가서 그냥 부수만 알아도 한자는 정말 쉬워진다는거)

급수 한자 8급~6급까지 완벽 준비하는

가장 쉬운 초등한자 따라쓰기

하루한장의 기적으로

한자 자격증 공부 해보자구요~~~~

QR코드로 스캔하고 동영상으로 쉽게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해봅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궁궐은 살아 있다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5
장경선 지음 / 리틀씨앤톡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8살9살 연년생 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역사에 대해서 물어 올때면...

참 난감하다 싶을때가 많아요.

엄마가 학교 다닐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던 역사들에

대해서 아이들의 궁금증을 다 풀어 줄수 없어서요...

그러다 보니...

무식한 엄마가 되어 가는데...

아이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로 우리의 역사를 알면 좋을것 같아서

우리나라 궁궐에 대한 창작동화를 만나보았어요.

 

전령사 불새(참새)가 불새가 되어 가는 과정을 궁궐에서 지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이야기 합니다.

불꽃님을 통해서 우리 궁궐

경복궁의 동쪽에 있는 동궐 창덕궁,창경궁, 경복궁

서쪽에 있는 서궐 경희궁과 경운궁(현 덕수궁)에 살고 있는 새들이

전령사를 뽑습니다.

궁궐 식구들이 창덕궁 인정전 마당에 모여 잔치가 열리는데

오늘 더 특별한 이유가 최고 전령사를 뽑는 날이거든요.

다섯 개 궁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향나무를 모실 최고 전령사와

각 궁궐의 다래나무,뽕나무, 향나무를 지킬 전령사를 새로 뽑아요.

전령사는 궁궐 모든 참새들이 꿈꾸는 자리.

특히 최고 전령사가 된다는건 참새들이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지요.

불새 역시 오늘을 위해 불꽃을 삼키고

돌멩이를 입에 물고 날아오르기, 매운 고추와 지렁이와 궁벵이 먹기로 몸을 단련시켰어요.

불새가 최고 전령사가 되도록 키워준 거 불꽃님

죽음에서 불새를 구해준 것도 불꽃님

깊은 잠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렸을 때는 예전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준것도 불꽃님

자신의 이름은 불새였고, 아버지가 향나무를 모신 최고 전령사 였으며,

최고 전령사를 노린 누군가에 의해 가족 모두가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까지도 불꽃님이 알려주었습니다.

불새 자신이 절뚝발이가 된 것 역시 가족을 죽인 원수 떄문이었고요.

그떄 그 사고만 아니었으면 가족들과 살고 있을 텐데....

불꽃님은 최고의 전령사가 되라 했습니다.

광화문에 해치도 ,650살 다래나무도 황룡과 청룡, 봉황까지 모두 너에게 고개를 숙인 채 벌벌 떨것이다.

그리고 최고 전령사가 되어 늙어빠진 향나무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라.

불꽃님이 궁궐에서 가장 미워하는 게 750년이 훨씬 넘도록 살이 있는 향나무 입니다.

그래서 말끝마다 늑어빠진 향나무라 부르지요.

그리고 불새가 다리를 다치게 된 일과 불꽃님을 만나는 장면이 이야기로 풀어 나갑니다.

불새는  창덕궁 후원 가장 뒤편인 옥류천으로 이어진 숲속 어둠의 동굴에서 불꽃님과 살고 있습니다.


전령사를 뽑는 날 불새가 참석했는데..

덩치가 큰 참새와 다른 참새들이 불새를 절뚝발이 라고 놀립니다.

하지만 오기아 복수로 똘똘 뭉친 불새는 친절을 배부는 노란깃털에게도 심술을 부립니다.

이런 일들도 우리 일상에서 흔히 있는 일이기는 하지요...

그렇게 오기로 뭉친 불새는 정말 최고의 전령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노란깃털과 함께 불새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불새가 향하는 곳은 궁궐의 이곳 저곳을 이야기 합니다.

향나무가 있는 창덕궁 선원전 서쪽

선원전 근처에는 왕실의 서고 였던 보각과 왕들의 글과 글씨가 보관되어 있는 봉모당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선원전은 왕들의 초상인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오래전부터 향나무의 가지를 깍아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향나무를 선원전 가까이에 시었다지요.

선원전이 가까워 지자 벌써부터 향나무 냄새가 풍깁니다.


불새의 이야기를 하면서 궁궐에 대한 지식이나 이야기 그리고 궁궐마다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냥 읽다보면 자꾸 상상을 하게되는 궁궐이야기이다.


자연을 그대로 살려 지은 창덕궁과는 달리 경복궁은 조선 최초의 궁궐로 법궁답게 크고 화려하게 지었다.

중국의 자금성 못지 않게 크게 지었지만 웅장함보다는 소박함을 느끼게 될것이다.

자금성과 크기는 비슷한데 느낌이 다른 이유는????


경복궁에서 큰행사를 치르는 정전인 근정전으로 가면 천장에 칠조룡 두마리가 있다.

임금께서 앉는 어좌에서 봤을 때 오른쪽에 계시는 칠조룡은 엄지발톱을 부리로 세번 문지르면 신기한 경험을 할꺼라고

일러준다.


경복궁 입구인 광화문을 지나자 홍제문이 보인다.

홍제문을 지나 영제교 위를 날았다.

근정전 마당인 조정에는 모양이 다른 박석이 깔려 있다.

울퉁불퉁 빼뚤빼뚤 거칠게 다듬은  박석 위로 햇볕이 내려앉는다.

불새는 정일품이라고 쓰인 가장  높은 자리에 품계석 위로 포로롱 나아가 앉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쇠로 된 둥근 모양의 차일고리가 눈에 띈다.

정전인 근정전에서 중효한 회의를 하는데,

햇볕이 심하게 내리쬐거나 비나 눈이 오면 신하들을 위해 천막을 치도록 품계석 주변에 차일고리를 박아 놓았습니다.

근정전 오른쪽에 삼족정도 보입니다.

법궁에만 있는 솥인 삼족정은 백성들이 걱정 없이 살고,

배불리 먹는 것이 임금이 하는 일임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셋워 두었다지요.

어좌 뒤편으로 일월오악도가 펼쳐져있습니다.

천장에 올려다보니 칠조룡 두마리가 보입니다.


이렇게 불새를 통해서 우리나라 궁궐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궁궐의 자태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저역시도 궁궐은 그냥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니 궁궐에 대한 동경과 이야기가 더 궁금해 지네요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고 궁궐이 살아 있다 책을 보면서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찬찬히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따라서

차근차근 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문화나 건축,역사에 대해서 궁금함을 많이 말해주는데요...

아이들이 어리다고 멀리하고 어려워하고 그냥 모른척 지나쳐 갔는데...

불새와 함께 궁궐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다보니

궁궐에 대해 궁금증이 많이 생깁니다.

아이가 좀더 크고 우리 나라 궁궐에 대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조금씩 알고 궁금해 할때 우리나라 궁궐 놀러 가봐야겠어요...



750년 전 우리나라 궁궐에서 일어났던 사건이나 역사적 일들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되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아직 끝까지 읽어 보지 못해서 뒷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불새 따라 우리나라 궁궐에 대해서 알아보렵니다.

 

맑은 눈이 들려주는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도 함께 볼수 있답니다.

이건 tv에서도 많이 나오던 내용들이긴 한데 글로 읽으면 더 생생하게 접하게 되는것 같아요...

몰랐던 궁궐의 이야기

역사에 대해서 어렵다구요?

모르겠다구요???

궁궐에 살고 있는 맑은 눈을 통해서

우리나라 궁궐을 경험해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