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찾아라! 한국을 빛낸 위인 사전 신비 호기심 쑥쑥 9
김현준 지음, 정주연 그림 / 서울문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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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땅에 금수강산에 단군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아이들이 유치원때부터 부르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이다. 친근하지만 두세소절 부르고 나면 가사는 잘 모르고 음만 흥얼거리고는 했는데 이번에 신비 호기심 쑥쑥 9편으로 나온 '한국을 빛낸 위인사전' 책을 만나며 다시 불러보게 되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한국을 빛낸 위인 사전' 책은 고조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을 빛낸 107명의 위인에 대해 짧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어 위인을 이야기하며 한국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수 있어 좋았다.

 

차례는 1장 고조선과 삼국시대 위인, 2장 고려시대 위인, 3장 조선시대 위인1, 4장 조선시대 위인2, 5장 근대와 현대 위인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각 위인마다 2페이지 분량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그만큼 짧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 유치원생부터 보기에 알맞을것 같았다.

 

위인 소개 페이지 중 한페이지는 위인의 업적, 특징, 명언, 살았던 기간 등 위인에 대해 설명하고 한 페이지는 위인과 관련된 그림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른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미로 탈출 게임 등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놀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놀이 수준이 어렵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풀수 있을것이다.

 

뒷부분에는 실제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가 나와있고, 노래속의 위인들이 나오는 페이지가 안내되어있어 노래를 부르며 궁금한 위인을 찾기 편했다. 노래를 반복적으로 부르며 위인을 익히고, 내가 부르는 노래속에 나오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실제로 아이들과 노래를 따라 불러보니 누구나 알만한 위인도 있었지만 다소 생소한 위인도 나왔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가 익숙하기만 했지, 실제 위인을 찾아보며 불러본 것은 처음이라 재미있었다.

 

동요로 즐겁게 위인과 한국사를 익힐수 있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한국을 빛낸 위인 사전' 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위인을 처음 접해볼 때 좋은 책인것 같다. 유아들의 첫 위인사전으로 추천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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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습관이다 - 적당한 거리에서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태도
김진 지음 / SISO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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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사람은 관계의 중심에 있고 또 누군가는 늘 관계에서 멀어질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았던 인간관계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어떤 사람과는 불편하고 어색하지만 어떤 사람과는 비교적 편안하고 친해지고 싶다.

'관계는 습관이다' 책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끌리는 사람, 어딜가나 환영받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 받아들이는 것, 밀어내는 것 모두 나의 마음이고, 다른 사람 역시 그 사람의 마음이 있을 것이다. 사람 사이의 관계를 잘 맺으려면 다른 사람을 알기 이전에 우선 나부터 돌아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책속에는 나를 돌아볼수 있는 방법과 적당한 거리에서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중 특별히 마음에 와닿은 부분을 소개한다.

 

동료든 친구든 자신에게 도운 준 사람은 절대 욕해서는 안됩니다. 설령 자신과 마음이 맞지 않는 일이 생겼다 하더라도 곧바로 돌변해서는 안되지요

'뒷담화를 즐기지 않는다'의 한 부분이다. 다른 사람의 뒷담화를 하게 되면 소문이 돌고 돌아 자신에게 독이 되는 경우를 본 적이 있고, 경험해본 적도 있다. 사람들이 모이면 자연스레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 한명이 뒷담화를 시작하면 다른사람도 분위기에 휩쓸려 동조하기 쉽다. 지금은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 한번 더 생각해보고 통제를 하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는 참 쉽지 않았다. 잘 생각해보면 사람들간의 오해도 많고, 수많은 장점들 속에서 단점만 보이기도 했던것 같다.

 

저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그것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과 그것을 비웃는 사람 말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장점보다 단점이 유독 눈에 띌 때가 많다. 내 주위에는 만나면 밝은 얼굴로 칭찬부터 하는 사람이 있다. 평소에는 신경도 안쓸만큼 사소한 일인데 그사람은 콕 찝어 칭찬을 해준다. 처음엔 사소한 것에 대한 칭찬이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 모습을 배우려고 노력중이다. 다른사람의 사소한 장점을 얘기하고 칭찬하는 것은 왠지 쑥쓰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한번 이야기하고 나면 정말 기분이 좋다.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장점을 찾고 칭찬을 해보자. 내가 바뀌고 내 주변이 바뀌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친해진다는 것은 쉽지 않다. 내가 학생일 때처럼 대화 몇마디에 금방 친구가 되고 별것 아닌 일에도 깔깔 웃는 일은 앞으로 일어나기 힘들겠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만의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은 가능한것 같다.

'관계는 습관이다' 책은 '나'라는 사람이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편안해지는지를 조목조목 알려주어어 좋았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하는지를 콕 찝어 정리해주니 두루뭉술했던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는듯 했다. 끌리는 사람, 어딜 가나 환영받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 그 중 나는 어떤 사람이 될지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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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 니케주니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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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대되는 책이었다. 나도 읽고 싶고 초등학생 두 아이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다.

저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나라의 학교 도서관을 방문하여 '모든 것의 처음'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규칙은 질문자가 '처음'을 주제로 질문을 하면 저자와 팀원들은 학교 도서관에서만 조사하고, 오후 수업이 시작되기 전 질문에 답하는 것이었다. 책과 컴퓨터를 이용해 수많은 정보에 접근해 최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를 도출한다.

질문자들은 초등학생이 많았고 간혹 중고생이나 성인도 있었다. 학생이기 때문에 어른들은 생각하지 못할 기발하고 신선한 질문이 많이 나온다. 호기심 가득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어떠할지 무척 궁금했다.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책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처음'에 관한 질문 50개가 나와있다. 시대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차례차례 읽어보기 좋았고, 목차를 보며 재미있을것 같은 주제부터 찾아서 보기에도 좋았다. 책의 색상과 재질도 다른 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더욱 호기심을 더해주었다.

 

그 중 13살 알렉시가 질문한 "최초의 동물원 사육사는 누구였나요?" 파트가 재미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0000년에 개장한 최초의 근대식 동물원 이야기가 아닌, 3천년전 중국의 주나라에서 축구장의 1500배에 달하는 커다란 정원을 만들고 흥미로운 이국의 동물들을 모아놓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 틀에 박힌 답이 아닌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에 맞는 지혜로운 답변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9살 앨리가 질문한 "처음으로 노래를 녹음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어떤 노래였나요?" 부분도 흥미로웠다.

새카맣고 납작한 레코드판을 상상했지만, 답변은 1860년 프랑스의 한 인쇄업자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그가 인쇄한 책 중에서 사람의 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주는 도표가 실린 책을 보고 인공귀를 만들었다고 한다. 직접 만든 인공귀 녹음기를 켜고 "Au clair de la lune, Pierrot repondit" 우리말로 "달빛 아래서 피에로가 대답했네"라는 가사로 노래했다. 노래를 마친 그는 홈이 파인 실린더를 얻게 되었지만 재생할 방법을 찾지는 못했다. 실린더의 긁힌 자국은 인쇄업자가 사망하고 130년이 흐른 뒤인 2008년이 되어서야 과학자들에 의해 재생되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처음'에 관한 질문들과 저자와 팀원들의 지혜로운 답변들이 나를 즐겁게 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 궁금해지는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책은 단순한 질문과 답변이 아닌 상상하는 질문과 상상할수 있어 행복한 답변이었다.

책을 다 읽고 우리집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었다. 우리집 아이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것을 알고 싶은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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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잘못됐습니다 - 몸짱 약사 유튜버가 가르쳐주는 안티에이징 다이어트의 비밀
민재원 지음, 박춘묵 외 감수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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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약사 유튜버가 가르쳐주는 안티에이징 다이어트의 비밀 '다이어트가 잘못됐습니다" 책 표지를 보며 몸짱.. 약사.. 안티에이징 세 글자가 눈에 쏙 들어왔다. 페이지를 넘겨 차례를 보니 저탄고지, 근육저축, 10분 홈트, 영양제 처방전 등의 이야기가 상세히 적혀있었다. '어머! 이건 내가 꼭 읽어봐야하는 책이잖아~' 생각하며 본격적으로 책을 읽었다.

'다이어트가 잘못됐습니다'의 저자는 40대 엄마이자 약사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종종 전문지식과 함께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기도 한다. 건강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어 오히려 독이 될뻔한 생각들을 바로잡아주는 글들이 많아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읽어나갔다.

 

나는 저탄고지 식이를 선호하지만 더 자세히 말한다면 저탄, 적당한 양의 단백질, 그리고 좋은 지방을 골라 먹어야 한다는게 더 정확하다..... 탄수화물을 줄이지 못하고 지방까지 많이 섭취하면 100% 살이 찐다. 삼겹살을 마음껏 먹고 밥도 양껏 먹으며 아무리 운동을 해도 건강한 돼지가 될 뿐이다.

1장의 탄수화물 중독과 저탄고지 식이 이야기를 읽으며 지방은 살만 찌고 안좋다고 생각하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들은 성장기이니 육류와 생선류를 많이 먹어야 하지만 어른들은 몸에 좋을것이 없다고 생각했고, 우리 가족의 식사를 나름 건강한 식단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탄수화물 중독에 가까운 고탄수화물 식단이었다. TV에서 어렴풋이 들었던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한다고 애꿎은 밥 양만 줄였다 늘렸다 했는데, 반찬과 간식이 대부분 탄수화물이었던 것이다. 이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식단을 다시 짜봐야겠다.

2장에서는 근육저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살을 빼기 위해 식이조절을 해야 하고 예쁘고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을 해야한다고 한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하지 않으면 70세가 되면 30세 근육의 2/3밖에 남지 않는다. 나이가 들며 등, 복근, 엉덩이, 허벅지가 늘어지는 것은 근육이 줄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나이 40이 넘어가며 딱히 아픈 곳은 없는데 왠지 지치고 힘든 느낌이 종종 들었는데 그 이유가 근육 손실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근육손실이 일어나며 체력이 떨어지면 우리몸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질병이 곳곳에 찾아온다. 하루라도 젊을 때 운동을 시작하고 꾸준히 근육 저축을 함으로써 체력을 길러야 한다.

 

3장에는 본격적인 운동방법~ 머슬퀸 제니의 뷰티 습관 10분 홈트가 나온다

스트레칭부터 상·하체 운동, 복근·코어 운동, 유산소 운동까지 사진을 통해 꼼꼼히 설명해 놓아 따라하기 편하였다.

4장에는 약사 제니의 안티에이징 양양제 처방이 나온다.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영양제에도 관심이 가는데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이야기에 눈길이 갈수밖에 없었다. 오메가3,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코엔자임Q10 등 어디선가 지금쯤 먹어야한다고 추천받은 영양제들을 왜 먹어야 하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상세히 알려주어 참 좋았다. 디톡스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야기도 약사의 입장에서 설명해주어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약사 제니의 예뻐지는 마음 처방전이 나온다. 몸만 생각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마음과 정신까지 생각하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꼭 필요한것 같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체중조절을 하며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진짜 다이어트라는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가 잘못됐습니다' 책을 통해 정말로 내가 가진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고칠 수 있었다. 우리집 식단도 다시 생각해보고 근력운동과 영양제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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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 자기계발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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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실험? 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은 심리학책이다. 알다가도 모를 사람의 심리를 연구하는 심리학책은 왠지 어려울것 같은데 이 책은 재미있을 것 같다. 거기다 파트마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핑크, 하늘, 노랑, 보라색 포인트 컬러가 내 마음을 벌써 설레게 만들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의 저자는 일반적인 심리학책에 나오는 틀에 박힌 내용은 다루지 않기로 하고, 지금까지 읽은 논문 중에 특별히 재미있고 신기해서 눈길이 갔던 연구를 심사숙고해서 골라 책을 썼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차례페이지를 읽다가 관심이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책장을 넘겨 본문을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저자의 추천대로 차례페이지를 펴 보았다.

1장 인간 심리의 '사각지대' 찾기, 2장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간단한 일에 실패하기, 3장 당신의 인간관계 온도는?, 4장 밤이 되면 여자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 5장 고양이 상사외의 경쟁에서 이기고 싶다면? 의 큰 주제 아래 88가지 재미있는 심리실험들이 나와있었다.

 

나는 3장의 '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한 관대함은 왜 생길까?' 파트가 재미있을 것 같아 먼저 읽어보았다.

스웨덴에서 미국·스웨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운전 실력을 스스로 평가하는 심리실험을 한다. 결과는 압도적으로 자기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왔는데, 이를 심리학 용어로 '평균 이상 효과' 또는 '우월감 환상'이라고 부른다.

글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계속 웃음이 나왔다. 나 역시도 나 자신에게 매우 관대한 편이기 때문이다. 나를 과대평가하고 상황을 합리적으로 파악하지는 못하지만.. 어쩌겠는가? 난 그래도 나에게 계속 관대하고 싶다.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세상을 살고, 누가 뭐라 해도 내가 제일 잘난줄 알며 살고 싶은 나도 평범한 인간인 것이다

 

4장의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아이의 인기도를 결정한다고? 부분도 흥미로웠다.

네델란드의 연구팀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퍼즐을 맞추는 공동작업을 하게 하여 나오는 부모들의 태도를 보며 학급 인기도와의 관계를 알아보는 심리실험이었다.

나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더욱 관심이 갔고 엄한 태도를 취하는 부모와 수동적 태도를 취하는 부모의 차이가 아이의 인기도를 판가름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평소에 내가 아이에게 어떻게 대했는지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나의 보살핌과 태도가 아이에게 무척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5장의 긍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살면 장수할 가능성이 커진다는데? 도 재미있었다.

미국의 연구팀에서 노트르담성당의 수도승 180명의 일기를 분석해 긍정적인 문구가 자주 보이는 그룹과 불평·불만하는 내용이 많은 그룹을 나누어 생존율을 조사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긍정적인 문구를 자주 쓰는 사람이었다. 긍정의 힘을 알면서도 잘 실천하지 못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말을 해야겠다 "지금 엄청 기분좋다! 행복해~"

때로는 웃음지으며, 때로는 심각하게 읽었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책~ 이렇게 재미있는 심리학책이라면 계속 읽고 싶다. 이런 재미있는 내용들이 실제로 실험한 연구결과라는 것이 더욱 놀랍고 재미를 배가 되게 해주었다.

이 책은 잘 보이는 책장에 두고 생각날때마다 펴서 읽고 싶다. 책을 펼때마다 읽고 싶은 주제가 다를 것 같고, 새로운 관심사가 생길것 같아 미리 즐겁다. 여러가지 심리실험을 통해 나와 타인의 마음을 알고,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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