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호 수학 연구소'의 조안호 소장이 28년간 수학 1등급을 만들어낸 최상위 공부법은 어떤 과정을 담고 있을까? 우리 아이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펴보았습니다.
프롤로그부터 뼈 맞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이유도 모르고(개념을 명확히 파악하지 않고) 푸는 기계적 연산은 중등에 올라가서도 반복되는 실수가 생기고, 개념이 다져지지 않아 제대로 알지 못하니까 쉬운 문제만 풀려고 해서 문제해결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럼 초등 아이들이 미적분을 풀 수 있다고 하는 건 무슨 말일까요?
당연히 개념을 잘 연결해 공부한다면, 고등 수학 개념도 초등학생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기본을 튼튼히 하고 개념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방법이 아이들이 제대로 수학 공부를 하는 것인데, 생각보다 많은 수학의 정의가 교과에서 다뤄지지 않고 있어 아이들이 명확한 개념을 공부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 수학을 선행하는 초, 중등학생
- 현재 극한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
- 자녀의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함께 공부하는 학부모
- 미적분을 배웠지만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사람
책에는 함께 이 책을 함께 보면 좋은 대상과 이 책을 활용해 미적분에 이르기까지의 개념 흐름과 예제풀이를 실어 수학 교과 과정을 살펴주고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도 이해할 수 있도록 미적분을 쉽게, 제대로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고 하니 저도 금방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