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향기

향기 - 식물이 빚어낸 매혹적이고 경이로운 이야기
엘리스 버넌 펄스틴 지음, 라라 콜 개스팅어 그림, 김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식물이 빚어낸 매혹적이고 경이로운 이야기

향기 / 열린책들

향기, 그 적당함

아름다운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누구나 그런 것 같아요.

향기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드향, 시트러스 향 등 무수하게 존재하지요.

[ 향기 ]는 이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p51 2장 향기로운 나무 : 침향나무와 단향나무

향기를 배우기 전에 우선 나무부터 배웁니다.

향은 식물부터 시작하니까요.

나무의 종류부터 그 유래까지 자세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역사를 배우는 것 같았어요.

향에 잘 모르는 분들도 차근차근 익힐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p117 5장 샤프란, 바닐라, 초콜릿

바닐라와 초콜릿도 뿌리는 식물이지요.

막연하게 알았는데 책에서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각 나라에 대해 배울 수도 있었고요.

첨가물을 더한 달콤한 맛만 생각했는데 읽고 나서 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두꺼운 책이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편하게 읽었습니다.

p221 9장 소박한 시작 : 민트와 투르펜틴

페이지 첫 부분에 식물 일러스트가 있어요.

그게 참 좋았습니다.

글로만 읽으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데 그림과 함께해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식물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고요.

시원한 향을 느끼면서 읽은 것 같아요.

p283 11장 불가능한 꽃과 향수 만들기

푸른 장미의 의미는 불가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푸른 장미가 나오니 기적이라고 하지요.

이색적인 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조향사와 향수 회사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향을 다양한 시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향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향기에 관심은 많았지만 그걸 배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책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몰랐던 부분도 알 수 있었고요.

식물, 그 향에 관해 배워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서평]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600억 자산가 이야기
박지형(크리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4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 되겠습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 체인지업북스

위암 4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600억 자산가 이야기

만약 본인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면 어떨까요?

아마 상상하기 어렵겠지요.

작가님은 10년 전에 위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남은 6개월을 삶을 정리하는 기간으로 소진하라고 이야기하셨지요.

하지만 10년이 지난 후에도 작가님은 아직까지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는 작가님이 죽음과 마주한 삶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p35 죽는다고 했을 때, 나는 슬프지 않고 짜증이 났다

작가님은 스크린골프를 시작하던 사업가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기절하였고 병원에서 수술 받은 후 4기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슬픈 감정보다 화가 났다고 하였습니다.

30대에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는 건 막연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이야기를 하는 듯 적힌 책이라서 더 와닿은 것 같아요.

p71 절망하기엔 너무 많이 가진 당신에게

중간중간 사진 자료도 있었는데 작가님 실제 사진이라서 더 생생했습니다.

직접 보는 것 같았어요.

우리는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곤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있어보면 심한 경우가 더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이 책은 그걸 담담하게 기록합니다.

p101 돈을 제대로 벌고 싶다면

누구나 돈을 더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생각만 할 뿐 막상 실천하는 사람들은 드물지요.

작가님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아예 안 받을 수 없는 구조지만 스트레스는 병을 불러오기 때문에 피해야 된다고 하지요.

의미 있는 내용이라 더 꼼꼼히 읽었네요.

p137 몸과 마음이 병든 이들을 위한 삶의 공식

몸이 병들면 판단을 명확하게 못 할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를 것 같기도 하지만요.

병원에서 지내는 것과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 둘 중 어느 게 정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작가님은 일상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쉽지 않은 결정이기도 하지만 깊은 고민에 따른 것이기에 신중할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강한 사람이라고 느꼈기도 하고요.

저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짧지만 제목과 잘 어울리는 책 같았습니다.

의미 있는 문장 하나하나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서평] 피부과 사용 설명서

피부과 사용 설명서 - 피부과 진료 선택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인승균 지음 / 라온북 / 2025년 4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피부과 전문의 인승균 원장이 알려주는

피부과 선택 기준과 주요 질환 치료와 관리,

피부 미용 및 시술에 대한 친절하고 명쾌한 솔루션

피부과 사용 설명서 / 라온북

피부과의 모든 것

요즘 피부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미용 목적일 수도 있고 치료 목적일 수 있지요.

목적이 어떻든 우리의 피부는 중요하고 인터넷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전문적인 사람들에게 배우면 더 신뢰성이 생기지 않을까요?

20년차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 피부과 사용 설명서 ]로 보다 자세하게 배워봅니다.

p31 피부과의 방문 목적은 다양하다

전에는 치료 목적으로 가던 피부과가 이제는 다양하게 바뀌었더라고요.

좋은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피부과가 인기가 있기도 하고요.

책에서는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알려주는데 몰랐던 부분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선생님이 직접 보는 사례라서 더 생생한 것 같아요.

깔끔하게 정리 된 내용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p53 피부과는 마음도 치료하는 곳

마음도 치료하는 피부과.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읽어봤더니 공감도 많이 가곤 했고요.

단순히 치료 목적이 아닌 다방면으로 공부해야 되는 것 같아요.

자존감을 회복해주는 곳이라고 하여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p65 만성 피부질환 (1) 아토피 피부염

어렸을 때 아토피로 고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기억을 하면 아찔합니다.

굉장히 가려웠거든요.

선생님은 아토피 피부염 진단도 알려주는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본 관리부터 치료 방법까지 알찼어요.

p212 레이저 제모, 어디까지 가능한가?

요즘 레이저 제모 많이 하지요.

다양한 레이저도 알려주는데 흥미로웠어요.

이게 같은 피부과여도 장비가 좋아야지 효과가 있더라고요.

부위마다 다르고요.

QR코드가 있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일 줄 알았지만 쉽게 작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단순히 미용 목적이 아닌 여러가지 내용이 담겨져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책에서는 피부도 본인을 관리하고 브랜딩하는 표상이라고 하는데 그게 맞는 것 같아요.

단순히 외적인 것 뿐만 깔끔한 인상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신뢰성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평]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이길환 지음 / 이든서재 / 2025년 4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월적 긍정주의자가 전하는 삶의 지혜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 이든서재

삶의 지혜를 장자에게 배워라

가끔 지치고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복잡한 마음을 어디에서 풀어야 될지 막막할 때가 있지요.

중국 고대 도가 사상가 장자.

작가님은 장자를 만나고 나서는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고 말합니다.

[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로 그 내면을 알아봅니다.

p71 못 본 것은 알지 못하지만, 배울 수는 있다

저는 눈으로 보이지 않으면 믿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쳐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책에서는 눈으로 못 본 건 알 수 없지만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작가님이 말하는 이야기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p91 내가 가진 것을 모를 때 부러움이 생긴다

씁쓸하지만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어요.

이 페이지 뿐만 아니라 많은 내용이 저에게 의미가 이었습니다.

작가님은 장자의 글을 간략하게 소개해줍니다.

그 내용들이 하나 같이 다 와닿은 것 같아요.

p143 묵묵히 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응원이다

가까운 사이일 수록 무언가 조언을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잘못 된 건 아니지요.

선한 마음으로 비롯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응원이라고 합니다.

페이지 마무리 부분에 작가님의 일화를 말하는데 그게 공감도 많이 가곤합니다.

p217 누군가의 꿈을 좇지 말고 나만의 꿈을 꿔라

호접지몽 들어보셨나요?

낯설지만 글을 읽으면 이해갈 것 같아요.

온전히 자기 의지로 산다는 건 쉽지 않을 수 있지요.

하지만 순조로운 일상을 사는 건 큰 복인 듯 합니다.

지쳐가는 일상 속 장자를 만나 여유가 있는 삶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

다양한 내용이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걱정이 많았는데 조금은 내려놔야 할 듯 합니다.

책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

[서평]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eBook]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ㅣ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박정아(빨간고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3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장 완벽한

디자인 레시피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 한빛미디어

일러스트레이터를 체계적으로 배워보자

요즘 AI 그림이 유행인 것 같아요.

그림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도 손쉽게 그림을 접할 수 있고요.

그래도 본인이 디자인을 어느 정도 배우고 싶다면 일러스트레이터는 꼭 배워야 되는 툴 같습니다.

하지만 그 기능이 방대해서 막막할 수 있지요.

[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 으로 기본적인 일러스트레이터를 익히고 신기능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p34 반갑다, 일러스트레이터

일러스트레이터란 미국 어도비사에서 개발한 그래픽 툴입니다.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기도 하지요.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분야는 다양합니다.

무작정 툴부터 배우면 어렵지만 이런 기본적인 내용도 있어 유용했어요.

차근차근 익히면 보다 탄탄하게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p39 간단 실습 - 작업 화면의 색상 변경하기

일러스트레이터가 처음인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다양한 기능을 볼 수 있어 알찼습니다.

디자이너에게 실습은 필수지요.

간단 실습 페이지에는 학습을 통해 익혔던 부분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 좋았습니다.

p115 한눈에 실습 - 선택 도구로 이동, 복제하기

꼼꼼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디자인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놓쳤던 부분도 배울 수 있었어요.

여러 가지 기능을 일러스트레이터로 만들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한눈에 실습은 준비 된 예제 파일도 있어요.

풍성한 구성으로 실무할 때에 딱일 것 같습니다.

p342 오브젝트를 곡선에 딱 맞추어 정렬하기

1년마다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당연히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툴도 있지요.

실무에서 자주 쓰는 기능도 배울 수 있습니다.

상단 페이지에는 버전별로 배울 수 있는 실무 팁을 알려줍니다.

아무래도 신기능이 배우기 어려울 수 있는데 자세하게 알려주니 부담없이 접할 수 있어요.

저는 물감을 사용한 입시 미술은 했지만 디자인 툴을 다뤄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게 아쉬운 것 같아요.

아무래도 툴을 배워보면 활용도가 높으니까요.

하지만 이 책은 제 부족함을 채워주는 책이었습니다.

디자인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 실무자이지만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