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우리 아름다운 날에] 전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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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은 좋아하지않는데 그시절에 계속머무는게 아니고 상처도 생기고 시간과 함께 새살이 돋으면서 아픔을 치유하는 이들의 이야기라서 좋네요.
아직은 어설픈 성인이기에 실수도하고 주변상황에 휩쓸리기도하지만 화이팅하라고 외쳐주고픈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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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또 추락...겨울의 통로라...그렇군요.
2권이 가을단풍의 아름다움이였다면
3권은 확실히 끝나지않은 고통은 시린 겨울이군요.
4권에서 하나 둘 상처가 아물어 가듯 그들의 아픈 기억들도 새로운 예쁜 추억을 만들어가네요. 과거의 일을 자양분삼아 성장해가는 그들이 자랑스러워서 박수쳐주고싶은 마지막 권.
잘 버티고 성장했다고 박수쳐주고픈 또 하나의 글.
달달함 보다는 잔잔하고 밋밋한듯 하지만 옆에 있다면 머리를 쓰다듬어주고픈 그녀 기제와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줘 고맙다고 하고픈 해우의 사연들.
태어남 자체부터 생채기였고 성장하는 동안에도 결코 만만치않은 삶의 전쟁터에서 버텨온 기제에게 훈장이라도 주고픈 글 .
진주 [샤인 Shine] 전2권
읽으면서 가슴 뻐근함도 느꼈고 그 당당함에 뿌듯함과 안스러움을 경험했던 글이예요.
내용에 푸욱 빠져서 앞만보고 달려가는 기제를 응원해주고 싶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반짝반짝 빛이 나도록 이쁘게 살아달라고 기원해주고픈 글이랍니다.
박지영[너를 만나다] 전2권
잘 지내는듯, 빛나는 듯 보여도 그 안으로 울음을 참고있는 작은 아이가 있다면 그때도 겉으로 보이는 단면만으로 부러워하고 시기할런지요. 지이와 준수의 서로를 향한 보듬어 주기가 왠지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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