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이벤트에 신나서 장바구니 담아뒀던 글 이외 추가로 구매했으니...  알라딘 이벤트는 주머니 거덜내기 이벤트.

 

 

네르시온 [여공작 나탈리]

천천히 읽을 예정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글을 다읽은 결론부터 말하지면!

 

초반 ebook 1~3권 good ! 너무 재밌다.   

ebook 4~5 권은  황태후가 싱거워~ 역시나 나탈리 멋져... 로 재밌다.

ebook 6~7 권 나탈리가 황궁으로 가기위한 다리가 되는 사건이긴 하지만 긴장도 없고 늘어진다.   뭔가 빵~ 터져 줬으면 좋겠다.   조금 압축했으면 더 좋았을 듯.

ebook 8권...처음 최종 보스를 예상했던 그대로다.  평탄한 마무리...

 

음모에의해 몰락 했었던 나탈리의 가문이였고, 권력욕에 좌우되는 정치적 상황이 주가 되는 글이라서 너무 순탄한 진행이 오히려 아쉬웠다. 

7권쯤에 위기가 닥치고 손에 땀이 차는 상황이였다면 좋았을텐데,  나탈리에대한 작가의 애정이 넘쳐나서 그녀는 여전히 거침없고....  예상 밖의 인물이 등장 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반전은 없었다.    5권까지는 잼이있게 몰입해서 잘 읽은 글 이였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065515

 

 

 외전 추가~

 

 

 

 

 

 

 

 

 

[그대 마음 한 스푼] 서경

 

페이지도 잘 넘어가고 잘 읽었다.

다만,  확 이거다 싶은 부분은 없었던 로맨스 소설. 

 

얼굴만 아는 사이에서 무려 ˝사귀는 중˝.

사랑해야만 되는 줄 알았고, 하나에 빠져들어 모든것을 다 바치고 재출발 해야만 했던 사연을 고지식하게 말하는... 연주의 허당스러움이 밝고 진행이 매끄럽다.

연주가 중심을 잃는 부분이 있어서 얘는 또 뭐냐... 이럼서 잠깐 찌푸림은 있었으나, 초지일관 재현이 다 커버해서 상큼 달달한 러브라인이 주욱 이어져서 잘 읽혔다.

로맨스 소설의 단골 소재인 신파도 조금 나오고... 

신파스런 부분이  몰입의 한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또 때론 글이 자칫 늘어질수도 있는데, 이 글에서는 악역을 제대로 소화하는 고영숙 여사의 행동력으로 인해 긴박감까지 느끼며 즐겁게 읽은 로맨스 소설이다.

 

 

 

은지필 [연우에서 연우까지]

잘 읽히고 밝은 글 이라는 소리에 구매.

 

 

 

 

 

 

[녹풍당의 사계절] 우선 맛보기로 1권만 구매해서 읽어봤다.

차를 마시는 공간에서 그들이 써내려가는 평범한 이야기.   도입부라서 그럴까?  밋밋하고, 비슷한 소재의 글을 많이 봤기에 아직은 <녹풍당>만의 특출난 부분이 없다.

글 전반적인 분위기가 잔잔한 편이라 생각날때 다음 편을 구매할지도...

 

 

 

이치카와 하루코 [보석의 나라 8]

순진했던 아이가 조금은 교활해져서 아쉬웠으나, 무한 합체의 특성상 처음의 순수함을 유지하기도 어렵겠지.

라피스라즐리 합체로 팽팽 돌아가는 잔머리까지~

이번엔 월인들의 과학을 흡수하려는 포스포필라이트가 어째 나는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류재현 [바람의 이유]

작가의 옛시대물이 내취향에는 제법 괜찮기에 구매.

종이책 출간 당시 관심은 있었으나 망설였던 글이라서 덥썩 잡아옴.

 

 

 

에이비 [상냥한 도깨비의 새]

짧지만 괜찮은 글을 찾던중 발견~

기존 읽어본 독자들의 평만 믿고 구매.

 

 

 

 

 

 

토끼공작 [호백작의 공주님]

등장하는 인물과 기본 소재는 상당히 복잡한 설정인데, 글 자체는 아주 가벼운 글.

좀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엮었다면 아쉬움이 덜했을텐데.....  너무 짧고 간단하게 요약된 글이였다.  읽히기는 잘 읽혔으나, 설정이 아까웠던 글.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14057

 

 

 

 

그랬었다..... 

연휴니까 짬짬이 읽을 수 있다고....   

 

 

명절 따위 사라져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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