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블로그 글을 읽고 뒤늦게 관심가졌던 글이 품절이라 약간의 미련을 남겨놓고 잊고 있었는데, 해당 출판사에서 <증판요청>이벤트를 하기에 한표 투척~
요청 숫자가 목표 달성이라며 증판예정 안내 메일이 날아왔네요.
로맨스 소설.
김지운 [너의 저녁에 나를]
초판과 다르게 증쇄판에는 미공개 외전이 추가 수록된다는 공지를 읽고 바로 홈페이지에서 결제.
2권 429 ~ 443 p
추가된 에필로그가 있고, 그뒤 증쇄관련 작가 후기가 있군요.
**** 증쇄로 추가된 외전은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읽을수 있어요. *****
이런 이벤트 좋군요.
장르 소설뿐 아니라, 아쉬움이 남아있던 다른 책들도 이렇게 만날수 있다면 좋겠네요.
윤태루 [궁에는 개꽃이 산다]
양장본으로 제작 북케이스에 넣어서 20쇄 를 기념하는 한정판이 출간 되었네요.
재미있어서 잘 읽고 소장중인 작품인데, 그냥 외관만 바뀌었을뿐, 내용 추가에 관한 언급이 없어서 구매는 패쓰하고 20쇄 증쇄 축하만~~~
그리고,
<십이국기 시리즈>
오노 후유미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 조금씩 변화하는 그들의 이야기와 더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또다른 나라의 이야기.
이렇게 각오를 다져가는 대국의 기린인데....
그래서....? 작가님 대국은 어찌 되는지요?
제발 잔뜩 벌여놓은 <십이국기> 시리즈 만지작 거려주시길...
관련된 소식 또 하나~ 그동안 본문과 표지에 등장했던 각종 삽화도 이번에 묶어 나왔네요.
야마다 아키히로 [ 영원의 정원 ]
이번책도 멀쩡하지는 않고.... 운나쁘게도 하단부 중앙을 기준으로 내지가 접혀진채 제본된 불량스런 책이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