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도 숨차지는 폭염에 온몸이 익어버릴것 같아요. 에고 힘들다 짧게 덥자, 하늘아 !!!
타무라 유미 [세븐시즈 7SEEDS 30]
멸망이 예고된 지구에서 각 나라별로 살아남기위한 자구책을 찾아나서고....
비밀리 진행된 연구에 선택된 이들.
모든것이 변해버린 먼 미래에 깨어난 봄.여름.가을.겨울 팀의 생존을 향한 전쟁이 어느새 30권을 넘겨버리네요.
이제 어느정도 적응도 하고 요령도 생기면서 점차 성장하는 이들 앞에 이번에는 또 어떤 부비트랩이 있을지...
작가님 노트라도 훔쳐보고 싶게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요.
그들이 세븐시즈에 포함 되었고, 현재까지 살아남아있는 이유는?
해결해야될 과제는 아직도 멀고 갈등도 여전하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이들의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는 손에서 땀나게 하네요.
무류 작가의 웹툰 [십이야]가 긴 침묵을 깨고 드디어 7, 8권 출간. 이번 초판 선물은 다이어리라니 신나게 달립니다.
인쇄가 흐릿하거나 글씨가 번져보이는 것도 발전이 없고, 오타도 여전히 있고, 끈으로 묶인자국인지 책등은 상단에 움푹들어가서...
처음 출간도 아니고 8권이 나오도록 도대체 제자리 걸음하는 이유가 뭔지...
기대했던 다이어리는 <십이야> 일러스트가 없는 그냥 일반 노트 사제품이예요.
표지와 내지를 보면 아래 사진처럼.
일러스트 한장만 인쇄되었어도 좋았을텐데...
오히려 만화축제서 주었다는 휘 자석이 더 탐나네요.
로맨스 소설 마니아 답게 이번에도 ~
303행성 [칼과 드레스]
순수 남주와 유쾌한 그녀 ?
J사이트에서 인기 있었던 웹소설이라네요. 귀여운 사고뭉치들의 꽁냥 거림이라 그냥 소문만 들었는데 이번에 출간.
소개글 간략 읽었는데 가볍게 웃음코드의 글 같아서 관심이 가요.
궁금함에 결국 ebook 으로 읽어봄.
내 취향은 잡식성. 유치하다고 하는 글도 아주 잘~ 읽음.
마족.마법 등등 판타지적 요소도 나오고 음모라는 설정도 있으나, 본문을 읽다보면 막나가는 전직 성기사 단장 로엘과 특무대 단장이나 순딩 순딩 유시스의 유치한 '연애놀음'
코믹하고 가벼운 글이라 페이지는 잘 넘어감. 단, 늘어짐 주의보 발령~
주관적 평을 하자면,
소설보다는 오히려 가벼운 만화로 코믹한 이미지를 살려서 출간되는게 나았을지도...
유한려 [인소의 법칙 5]
글이 반응이 좋았나봐요. 드라마 CD 한정판이 출시 되다니.
예약 초판으로 부지런히 구매하면서 5권 나오면 한번에 읽어주겠단 생각이 와르르.... 완결은 다음권으로 미뤄지네요.
독자의 호응이 좋으면 출판사도 반응이 있나봐요. 예고에도 없던 CD대본집 추가 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