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굵직한 애니로 감동을 주던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보며 내용에 감탄하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일러스트에 눈이 휘둥그래지곤 했는데 마침내 그 결정판처럼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건축전 도록]이 나왔네요. 일본에서는 전시회를 했다죠?
그 전시회 작품을 엮어 만든 도록. 일본판 원서 소개를 보고 침만 흘렸는데, 그보다 가격이 낮아져서 좋군요. 더욱이 한글로 설명되었으니 ~
영화를 더 돋보이게 하는 소중한 장치고 조금은 색다른 볼거리라 관심이 쏠려요.
음악마저 너무 좋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 예쁜 건축물. 귀여운 꼬맹이들 때문에 입을 벌리고 봤던 [벼랑 위의 포뇨], [추억의 마니]에서 많은 사연을 담고있는 저택.
침략의 선두 주자였던 전투기를 제작했던 이에 촛점을 둔 애니라 피해 당사국 후손인 내게 짜증유발했던, [바람이 분다]속 건축물 이야기 등등.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건축전 도록] 스튜디오 지브리
240 * 184 mm 의 북커버 선택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좀 냄새가 나는구나~
얼마전에 [사슴의 왕] 읽느라고 외출시마다 책을 들고 다녔는데, 다 읽고 꽂아 놓을때 보니 스크래치와 약간의 구김이 생겨있더라.
겸사겸사 하드커버 챙겨놓기~
머그잔은 덜렁이 인지라 자주 깨뜨려서 몇개 확보하려고 이번에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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